형들 사람 어찌 잊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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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1 21:43
20살때 만난 친구한테 만나다가 차이고나서 그 친구 잊을려고 했는데 군대가기전에 연락와서 잘가라 이런식으로 해서 이런저런 생각 나게 하더니
전역하고나서 알고보니 자기 전 남친이 군대에 가고 2달인가 지나서 생각이 나고 그래서 한 행동이래 그래서 여차저차 해서 밥먹고 영화보고 좀 만나다가
성급하게 고백했다가 까였다 (이때 이친구가 나한테 맘이 진짜 없다는걸 알았다)
왜인지 모르겠지만 다시 연락하면서 친구처럼 지낸게 6년째다
2번째로 까이고 나서 그냥 이 친구랑 연애를 하고싶다 라는 마음은 접었는데 그 친구가 남자친구를 사귀면 질투가 나고 헤어지면 속으로 너무 좋고 그러다
이번에는 그 친구가 결혼이야기 까지 나오니 맘이 너무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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