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내가 잘 못한거냐
엄마가 일하시는데서 발표자료 만드시는데 가끔 도와드림.
근데 도와드릴 때 마다 문제가 생김.
1. 편집같은거 해달라고 주심. 근데 난 이게 어떤 베이스로 어떻게 발표할 껀지 모름. 근데 알아서 해주시길 바람. 그래서 내가 크게는 해놓을테니 나머지는 알아서 하시라고 드림. 그럼 뭐 이건 왜 이렇게 했냐 저렇게 했냐 뭐라고 핫.ㅁ
2. 방금전도 뭐 좀 해달라고 주셨음. 당연히 뭐 어떻게 편집해야하고 어떤 형식인지 몰라서 할 때마다 물어봄. 그럼 본인이 알고 있는 말만 하시면서 이렇게 해라 저렇게해라고 말 하심. 난 당연히 못 알아들음. 그래서 난 이거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니깐 알아서 할 테니 틀린거 있으면 본인이 고치시라고 함.
3. 문서 작업 간단한건 하시는거 같음. 근데 ppt나 워딩 자료 만드실 때 마다 물어보심. 도와드릴 때 마다 보니깐 기본적인 것만 알려드리면 본인이 충분히 하실 수 있는 것들이라서 가르쳐드림. 나 말고 울 아버지도 엄마한테 가르쳐 드림. 근데도 자꾸 물어보심. 그래서 내가 해드리지 않고 직접 해보라고 하고 막히면 그 때 방법 가르쳐 드림. 내가 평생 가르쳐 줄 수 도 없고 나 없을 땐 알아서 해야 하니깐 직접 해보시라고.
내가 잘 못 하는거임? 이거 땜에 스트레스 받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