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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내가 잘 못한거냐

뷰라바대채베러큐 29 165 3

엄마가 일하시는데서 발표자료 만드시는데 가끔 도와드림.


근데 도와드릴 때 마다 문제가 생김. 


1. 편집같은거 해달라고 주심. 근데 난 이게 어떤 베이스로 어떻게 발표할 껀지 모름. 근데 알아서 해주시길 바람. 그래서 내가 크게는 해놓을테니 나머지는 알아서 하시라고 드림. 그럼 뭐 이건 왜 이렇게 했냐 저렇게 했냐 뭐라고 핫.ㅁ


2. 방금전도 뭐 좀 해달라고 주셨음. 당연히 뭐 어떻게 편집해야하고 어떤 형식인지 몰라서 할 때마다 물어봄. 그럼 본인이 알고 있는 말만 하시면서 이렇게 해라 저렇게해라고 말 하심. 난 당연히 못 알아들음. 그래서 난 이거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니깐 알아서 할 테니 틀린거 있으면 본인이 고치시라고 함.


3. 문서 작업 간단한건 하시는거 같음. 근데 ppt나 워딩 자료 만드실 때 마다 물어보심. 도와드릴 때 마다 보니깐 기본적인 것만 알려드리면 본인이 충분히 하실 수 있는 것들이라서 가르쳐드림. 나 말고 울 아버지도 엄마한테 가르쳐 드림. 근데도 자꾸 물어보심. 그래서 내가 해드리지 않고 직접 해보라고 하고 막히면 그 때 방법 가르쳐 드림. 내가 평생 가르쳐 줄 수 도 없고 나 없을 땐 알아서 해야 하니깐 직접 해보시라고. 


내가 잘 못 하는거임? 이거 땜에 스트레스 받음. 

29 Comments
뇨해져겨어유느츠 2018.05.22 22:57  
나도 우리엄마 한글파일 작업하시는거 내가 거의 다해드리고 답답해서 화도 냈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까 그게 당연하더라
나는 어릴때부터 만진 컴퓨터고 십년이상을 만졌는데 당연히 잘하지
그런데 엄마는 창 최소화 개념도 어려워 하더라. 그래서 완전 처음부터 가르쳐주니까 곧잘 함 .  본인이 혹시 너무 쉬워서 당연한걸 생략하고 가르쳐 주는건 아닌지 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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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라바대채베러큐 2018.05.22 22:59  
[@뇨해져겨어유느츠] ㄴㄴ 전혀 그런거 없음. 님 마지막 말대로 내가 넘겨버린 줄 알고 처음부터 차근차근 가르쳐 드림. 먼저 내가 하고 그 다음엔 직접 해보시라고 함. 물론 옆에서 잘 못 한거 있으면 바로 말하고.
이것좀 도와주라 = 내가 모르는 것좀 가르쳐 줘. 이게 아니라 니가 좀 해라. 이 마인드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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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하셔느아져자크 2018.05.22 22:58  
난 중요한거 아니면 두번까지 재방해주고 또 물어보면 안갈쳐준다.
총 세번이나 말해줬는데 까먹는다는건 그건 진짜 필요한것도 아니고 배울 의지도 없다고 느껴짐
가족이니까 해주면 좋긴한데 배울 수 있는 나이고 본인일이면 본인이 할 수 있어야 한다고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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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라바대채베러큐 2018.05.22 23:00  
[@야하셔느아져자크] 이걸로 엄청 싸운듯. 진짜 큰 소리 내면서 싸웠다. 한 두번도 아니고 맨날 내가 가르쳐 줘야하냐고. 진짜 옆에 붙어서 가르쳐 드리고 직접 해보라고 했는데도 그러면 이건 내문제가 아니지 않냐. 심지어 이게 남이면 쌩 까면 그만인데 가족이라거 더 빡친다
노주도포게이카으 2018.05.22 23:00  
불효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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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라바대채베러큐 2018.05.22 23:00  
[@노주도포게이카으] 내가 잘못한거임?
03196410 2018.05.22 23:02  
불효자새끼

아기때 너 한번 걷게 하려고

몇번을 알려주셨는데

불효자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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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라바대채베러큐 2018.05.22 23:03  
[@03196410] 아기때 걸음걸이는 왜 가르치지 때 되면 알아서 걷는데
03196410 2018.05.22 23:06  
[@뷰라바대채베러큐] 노답

거를 사람 중 1명
뷰라바대채베러큐 2018.05.22 23:09  
[@03196410] ㅇ 그래 너부터 거를께 꺼지렴
자뮤파텨푸기버뉴 2018.05.22 23:03  
뭐 잘잘못따지는게 아닌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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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라바대채베러큐 2018.05.22 23:04  
[@자뮤파텨푸기버뉴] 저렇게 일 툭 던지고 가심. 나도 사람인지라 이걸 왜 내가 하냐 전에 가르쳐 드린건데 본인이 좀 알아서 하시면 되지 않냐고 하면 가족이 아니라고 뭐라 하심. 그래서 내가 잘 못한건지 물어본거
츠즈쿄체효부토구 2018.05.22 23:09  
패드립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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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라바대채베러큐 2018.05.22 23:09  
[@츠즈쿄체효부토구] 뭔 개소리야
쳐크니타쵸헤소러 2018.05.22 23:12  
사실 일단 해보면 할수있는건데 시작도 안해보시니... 스마트폰으로 사진찍어서 보내야 된다는데 대충 사진찍어놔야되고 메시지 보내는법만 알면 사진 보내는건 하다보면 알잖아. 시작도 못하신다. 알려줘도 시작도 안함. 뭐 업데이트 뜨면 취소 누르든지 실행하든지 일단 누르면 업데이트 완료되서 사용되든지 취소되저 사용되든지 해보면 되는데 그걸 못하셔서 하루종일 나만 찾음. 답답할때 많다.
뷰라바대채베러큐 2018.05.22 23:17  
[@쳐크니타쵸헤소러] 말 통하는 사람이 있네 폰 사용도 그렇다. 업데이트 같은건 모르실 수 있으니 그럴 수 있는데 알아서 할 태도를 전혀 안가지시는 듯.
뇨해져겨어유느츠 2018.05.22 23:24  
[@쳐크니타쵸헤소러] 그게 겁이나서 그러시는거예요
혹여라도 잘못될까봐...
아예 시작을 못하시는거지
푸대요베히투뮤헤 2018.05.23 01:10  
[@뇨해져겨어유느츠] 이해는 가요. 근데 이번에 엘쥐 홈버튼 없는걸로 변경해오셧더라고요. 이제 큰일났음. 폰팔이새끼들 죽여버려야되 새로 적응해야되는걸 권해주고 지랄이야.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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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흐태대려쥬키자 2018.05.22 23:14  
아아아아 과자가 맛이없어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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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라바대채베러큐 2018.05.22 23:17  
[@휴흐태대려쥬키자] 뭔데 나도 좀 알자 알아서 거르게
휴흐태대려쥬키자 2018.05.22 23:21  
[@뷰라바대채베러큐] 새로나온 오징어다리 ㅠㅠ
뷰라바대채베러큐 2018.05.22 23:21  
[@휴흐태대려쥬키자] 먹어볼랬는데 좋은정보 고맙다
디파지커죠초브시 2018.05.22 23:29  
3번은 어쩔수 없는거야. 계속 알려드리는게 정답임. 도전하는것에 두려움? 같은게 좀 있을수 있다. 계속 해서 익숙해지기 전까지는 어쩔수 없는것 같다.
1, 2번은 뭐 너 잘못은 아닌것 같네. 얘기를 더 해서 더 정보를 얻는수밖에 없는것 같다. 뭐 지금도 그렇게 하고 있는것 같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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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라바대채베러큐 2018.05.22 23:32  
[@디파지커죠초브시] 나는 본인이 계속 할 일이라면 계속해서 직접 해봐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서. 처음엔 울 아버지가 가르쳐 주심. 근데 어느 순간부터 울 아버지도 화내심. 전에 가르쳐 준걸 왜 또 가르쳐 줘야하냐고. 그 때 나도 저렇게 까지 화낼 일인가 싶었는데 직접 당사자가 되어 보니깐  왜그러셨는지 이해가 감. 더 줄 정보도 없음 저게 다임. 또 가르쳐 드리러 가야한다
모펴소다우예부요 2018.05.22 23:49  
엄마랑 잘지내장

럭키포인트 265 개이득

뷰라바대채베러큐 2018.05.22 23:52  
[@모펴소다우예부요] 평소엔 잘 지냄. 일 관련해서 저렇게 트러블이 생기지. 아 그리고 안적은게 있는데 항상 나 바쁠 때 시키신다. 좀 널널할 때는 아무말 안하시고
메포저피무표누쿠 2018.05.23 00:05  
남도 아니고 가족한테는 좀 져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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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츠즈헤스케메부 2018.05.23 00:38  
힘내라..
냉정하게 말하면 부모님 행동이 틀린거지만
가족이라는 건 특별하다고 생각한다.

럭키포인트 369 개이득

셔교저마해타로쿄 2018.05.23 15:46  
이런거까지 여기 글쓸만큼 주변사람없냐...
그리고 엄마 도와주는건데 짜증나도 그냥해라
뭐어떠냐? 너네엄만데
너어릴때 키울려고 고생하신거 이런거 생각해봐
그냥 짜증나고 화나도 참고해 니엄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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