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애들이 화내는게 덜 미워 보이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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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8 18:45
첨에는 얼굴 때문에 화내는게 이뻐 보여서가 아닐까 했는데..
뭐 그것도 맞는 말이긴 하지. 꽤나 과학적인 근거임 ㅋㅋ
근데 성비 2:8 비율의 문과충이라 여러년들이랑 지내다 보니 왜 그런지 궁극적인 이유를 알거 같음
일단 이쁜 애들은 자기가 화난 원인에만 초점을 맞추고 화를 낸다.
때문에 그 화남의 표출이 단순하고 당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도 수긍이 간다.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 잘 사과를 하거나 오해를 풀어주면 의외로 쉽게 잘 풀림 ㅇㅇ
근데 못생기고 살찐년들의 화는 질이 다르다.
화나게 만든 원인에 대한 짜증 + 그동안 억눌린 감정의 폭발이 섞여있다.
전자는 도화선의 역할만 할뿐 본질적인건 후자 감정이 더 큰 것이지.
뭐 나름의 외모 열등감, 남자에게 사랑 못받는 것에 대한 설움 같은 거겠지?
암튼 그래서 이런 년들이 화내면 "아니 왜 저렇게 오바하지?" "이게 저정도로 화날 일인가?"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지랄발광의 모습을 보인다.
근데 안타깝지만 결국 저런 화는 스스로 혼자가 되는 길을 택한거나 다름없음.
한마디로 이쁜 애들이 성격도 원만하다.
근데 그런 애들은 이미 다 남자가 있더라.. ㅠㅠ
하긴 남자들이 가만 나두지 않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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