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핫한 지하철 성추행 조작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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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6 18:04
ㅅㅂ 그거보고 느끼는건데 ㅈㄴ무섭다.
작년인가.
마트에서 주머니 손넣고 장보다가 사람있는지도 몰랐고
주머니에 넣은 손등 너머로 물컹하는 감각이 있어서
개깜놀해서 옆에 봤는데 여자가 있었던거임.
사람이 많기도 했고 공간이 좁기도 해서 여자도 그냥 그런갑다하고 쳐다도 안보던데
진짜 순간 식겁했고
저 사건보니까 와 그때 나도 재수없었으면 ㅈ될 수도 있었겠구나 라는 생각이 확 드네.
그때 이후로 무서워서 사람 많은곳에서는 주머니에 손 안넣고 겨드랑이에 껴놓는다.
근데 이게 내가 예전에 소매치기 당한 적이 있단 말이야.
그래서 사람 많은 곳에서 소지품 들어있는 주머니 확인하는 차원에서 주머니 손넣는 습관이 생긴건데.
ㅅㅂ 이래저래 사람 많은 곳 가기가 무서워진다 점점.
성추행 몰카 그런거 극혐하긴 하는데
좀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기준이 필요할거 같음
진짜 누구들 말마따나 잠재적범죄자네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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