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하시는 분들 힘내세요..
루초초메폐머러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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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4 14:53
안녕하세요, 전 카페를 운영하고 있어요~
자꾸 생각나고 울화통터져서 이렇게라도 올리네요.
영업을 하면서 진상들을 접하는건 뭐 한두번도 아니지만 아까 점심에
개진상 남자한명 제대로 접했네요..후아 ㅅㅂ 아직도 생각나 ㅅㅂ!!
오늘 아무래도 비오고 나서 또 급더워져서 아이스음료 찾는 사람이
많아졌어요. 어쩌다 간혹 짜증을 내며 주문하는 사람이 있는데
전 그래도 늘 ^^ 어쨌든 상황은 이랬습니다.
어떤 남자가 모자쓰고 앞니는 무슨 쥐새끼같고 생긴건 백수..?
음료를 시켰어요..!
근데 음료를 드리는데 정량이라는게 있잖아요? 근데
나가는데로 ‘여기 주문하신 ㅇㅇㅇ나왔습니다’ 하고 줬더니
이 쌍노무 새끼가 다짜고짜 ‘아니 너무 쥐똥만큼 주는거 아녜요?’ㅋㅋ
제가 당황스러우니까 ‘저희가 드리는 정량이 정해져 있습니다.
다른분들한테도 동일하게 드리고 있어요^^’ 했더니
‘아 너무 조금인거 아니냐고 시발’ 음료를 집었다 떨어뜨리고
이러는겅미..스ㅡ윽 타-악!!
아니 1초 생각도 안하고 내동댕이에 갑자기 욕을???ㅋㅋㅋ
상황을 봤을때 ‘아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는게 정상아닙니까??ㅋㅋㅋㅋ
앵간하면 다 참는데 저도 거기서 빡이 돌았죠..
왜냐, 음료가 2500원에 그리고 크기도
어느정도 톨이 아닌 벤티-그란데 사이인 혜자급으로 주는건데..
아아아ㅏ.....어쨌든 이렇다이렇다 다시 설명해주는 사이에
집고 나가네 이 싸가지없는 넘이...?
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내가 잡을까 말까 진짜 망설였는데
결국 보내드리고 말았습니다.
아니 시바ㅏ 생각할수록 어이가 없엇던게, 그럼 양을 조금만 주시면
안될까요??라고 좋게 말할수 있는거 아닌가요..?
꼭 그렇게 기분이 상하게끔 해야했나 싶더라구요.
물론 불만사항이 있으면 제가 바로 더 채워줘야되는게 맞는거지만-
이놈은 절대 그러기 싫었습니다.
이런게 손님한테서 받는 갑질이란건가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고
받은 돈 3000원 다시 집어서 되돌려주면서
그따구로 요구할거면 그럼 쳐먹지마 라고 했어야 했나....싶기도 하고
요즘 스트레스가 많아서 신경이 곤두세워져 있는데
이렇게 사는거 다 때려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이제 밥먹어야 하는데 생각도 안나네...ㅠㅠ
어딘가 어디에서 자영업하시는분들은 스트레스를 어떻게
푸시나 궁금하군여..월요일부터 저에겐 불쾌한 하루가 되었네요 하..
ㅎ자영업하시는분들 화이팅...
자꾸 생각나고 울화통터져서 이렇게라도 올리네요.
영업을 하면서 진상들을 접하는건 뭐 한두번도 아니지만 아까 점심에
개진상 남자한명 제대로 접했네요..후아 ㅅㅂ 아직도 생각나 ㅅㅂ!!
오늘 아무래도 비오고 나서 또 급더워져서 아이스음료 찾는 사람이
많아졌어요. 어쩌다 간혹 짜증을 내며 주문하는 사람이 있는데
전 그래도 늘 ^^ 어쨌든 상황은 이랬습니다.
어떤 남자가 모자쓰고 앞니는 무슨 쥐새끼같고 생긴건 백수..?
음료를 시켰어요..!
근데 음료를 드리는데 정량이라는게 있잖아요? 근데
나가는데로 ‘여기 주문하신 ㅇㅇㅇ나왔습니다’ 하고 줬더니
이 쌍노무 새끼가 다짜고짜 ‘아니 너무 쥐똥만큼 주는거 아녜요?’ㅋㅋ
제가 당황스러우니까 ‘저희가 드리는 정량이 정해져 있습니다.
다른분들한테도 동일하게 드리고 있어요^^’ 했더니
‘아 너무 조금인거 아니냐고 시발’ 음료를 집었다 떨어뜨리고
이러는겅미..스ㅡ윽 타-악!!
아니 1초 생각도 안하고 내동댕이에 갑자기 욕을???ㅋㅋㅋ
상황을 봤을때 ‘아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는게 정상아닙니까??ㅋㅋㅋㅋ
앵간하면 다 참는데 저도 거기서 빡이 돌았죠..
왜냐, 음료가 2500원에 그리고 크기도
어느정도 톨이 아닌 벤티-그란데 사이인 혜자급으로 주는건데..
아아아ㅏ.....어쨌든 이렇다이렇다 다시 설명해주는 사이에
집고 나가네 이 싸가지없는 넘이...?
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내가 잡을까 말까 진짜 망설였는데
결국 보내드리고 말았습니다.
아니 시바ㅏ 생각할수록 어이가 없엇던게, 그럼 양을 조금만 주시면
안될까요??라고 좋게 말할수 있는거 아닌가요..?
꼭 그렇게 기분이 상하게끔 해야했나 싶더라구요.
물론 불만사항이 있으면 제가 바로 더 채워줘야되는게 맞는거지만-
이놈은 절대 그러기 싫었습니다.
이런게 손님한테서 받는 갑질이란건가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고
받은 돈 3000원 다시 집어서 되돌려주면서
그따구로 요구할거면 그럼 쳐먹지마 라고 했어야 했나....싶기도 하고
요즘 스트레스가 많아서 신경이 곤두세워져 있는데
이렇게 사는거 다 때려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이제 밥먹어야 하는데 생각도 안나네...ㅠㅠ
어딘가 어디에서 자영업하시는분들은 스트레스를 어떻게
푸시나 궁금하군여..월요일부터 저에겐 불쾌한 하루가 되었네요 하..
ㅎ자영업하시는분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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