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이 지각을 존.나해
OMepMBR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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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5 14:29
난 약속을 진짜 중요시해서 누굴 만나든 절대 지각안하고 지각하면
너무 미안함을 느끼는 스타일인데
여친은 나랑 정반대임 만난지 얼마 안됏는데 2주 넘게 만나면서 한번린가 두번빼고 다 지각함
짧게는 5분 10분부터 길게는 30분까지;;
미안하다고 하고 담애 또 지각함
근데 얼굴보면 또 이뻐가지고 화도 못내겟는데 기다리는 동안 진짜 천블이남
뭐라 말해야 알아듣냐 친구들 만날때도 그런다는데
너무 미안함을 느끼는 스타일인데
여친은 나랑 정반대임 만난지 얼마 안됏는데 2주 넘게 만나면서 한번린가 두번빼고 다 지각함
짧게는 5분 10분부터 길게는 30분까지;;
미안하다고 하고 담애 또 지각함
근데 얼굴보면 또 이뻐가지고 화도 못내겟는데 기다리는 동안 진짜 천블이남
뭐라 말해야 알아듣냐 친구들 만날때도 그런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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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Comment
가 아닙니다
저 둘이 같지 않다고 생각해보십시오
선생님이 약속 잘 지키시는 건 선생님의 기준이자 신념이고, 이는 선생님의 평판을 좋게하고 선생님 스스로를 단단하게 만들어주겠지요
다른 사람이 (여자친구가) 약속을 안지키는 건 그 사람의 것이니 선생님의 기준으로 화를 내시면 방향이 틀린 거라고 생각합니다. 평판이 떨어지는 것도 그 사람의 몫이죠.
물론 약속 지키는 건 사회성의 기본이지요. 하지만 연인사이에선 또 다른 문제입니다.
선생님의 빡침은 '약속을 어기는 여자친구' 때문이 아니라 '나는 약속을 잘 지키는 사람'이라는 선생님의 기준에서 올 수도 있습니다.
선생님이 잘못했다는 건 절대 아님 ! 연인사이에서만 성립될 수 있는 논리가 있는 거 아실것이기 때문에 드리는 말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