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사수새1끼 말투가 싸가지 너무없어서 존1나 스트레스받는데
사수가 하는 말이 빡칠만한지 좀 봐주라 형들
이렇게 말하는게 정상인건가?? 말섞기도싫다 이젠 진절머리난다..
1. 민원서류 발급중에 화면에 에러 메세지가 뜸
그런데 출력은 정상적으로 되고있음
사수가 에러메세지 확인 버튼좀 눌러달라는데
경험상 출력중에 에러 확인 버튼을 누르면 발급기가 리셋되면서 출력이 이상해짐
그래서 "출력중에 누르면 도장이 안찍혀나와서 다 출력되고 눌러드릴게요" 함 (출력 10초도 안걸림)
거기다대고 사수는 "도장 안찍혀나오면 가서 직접 도장 찍으시고 지금 민원인 기다리고 있으니까 눌러요" 이럼
지가 도장 찍을것도 아니고 민원인이 10분을 기다렸나 1분을 기다렸나????
2. 아주 단순해보이지만 실은 조금 복잡한 문제가 있었음
처음에 단순한 건줄 알고 질문함
그랬더니 갑자기 귀찮은듯이 "여권정보 봐봐요" 라고 함
여권조회 화면 들어가서 뭘 어떻게 보라는거지 하고 생각하는 찰나에
비꼬듯이 "뭐해야될지 모르겠죠??" 함
당연히 모름 처음 겪는 상황이니까 매뉴얼도 어딜 봐야할지 감도 안잡히는 문제였음
그러면서 이제 스스로 해야될때다, 나도 처음엔 하나도 몰랐다, 모르면 상급기관에 전화해서 물어봐라 라면서 내리깜
상급기관 전화번호를 몰라서 물은것도 아니고, 지 없었어도 알아서 상급기관 전화했을건데
문제는 같은 업무 보는 다른 상급자, 연장자도 수시로 물어보는데 존나 상냥하게 다 대답해줌
내가 질문을 너무 많이해서 그런것도 아님. 오히려 질문 안하려고 하는편임
설령 많이 한다고 해도 상급기관에 직접 물어보라는 대답을 저따구로 함???
3. 일할때야 어떻든 다 좋음. 선임이 부모욕을 하지 않는 이상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함
그런데 실은 나는 선임보다 연상이고, 내가 선임을 존중하는 대로 존중받길 기대했음
선임은 26, 나는 30임
무조건 존칭 쓰고 일적인 면+일 외적인 면 절대로 연하 대접 한적 없음
아쉽게도 가는말이 고우면 사람을 얕본다는 말처럼...
회식때 결국 이새1끼가 완전 만취했는지 나를 얘라고 부르면서 하대하고
양념갈비를 구우면서 OO씨 고기 못굽네 다태웠네 테이블 잘못앉았네 라면서 꼽주고
직원들 술잔 비면 나이 순서대로 술 따르라 귓속말로 시키는데
만취상태에서 하는 귓속말이라 테이블 앉은 사람 다 아주 잘 들림
옆 상사도 보다못해서 OO씨한테 호칭이 얘가 뭐냐, 니가 따르지 왜 시키냐 라고함
생각할수록 열받는게 이새1끼도 따지고보면 잘난거 1도 없음
고졸에 공익 나와서 대단하지도 않은 이 회사가 첫 직장이라는데
일적인 부분은 그래도 꼬우면 일찍 들어왔어야지 라고 생각하면서 합리화 했었는데
회식때까지 저러는거 보면 진짜 이런놈한테도 찍소리 못하니까 개열받는다...
형님들도 회사생활 하면서 이럴 수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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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죽여버린다고해라 진짜로 내가 니떄메 열받아서 그만두고 밖에서 만나면 어쩌려고 이렇게 씨1발롬같이 하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