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훈련 받으며 느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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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9 11:07
한지역 에서만 자랐고 대학도 살던 지역 잡대 출신임.
근본부터 잡대라 타지에서 원서 써서 오는 사람도 별로 없음.
부모님이 분식장사 하셔서 물론 다는 아니겠지만 이동네 사람들 얼굴은 뭐.. 대부분은 알고있다고 생각함.
좀 되긴 했지만 얼마전 동원훈련 첨받아봤는데.
이동네 사람들 거의다 얼굴만큼은 한번은 봤겠다 싶었는데 첨보는 사람들이 대부분 이었음.
장발에 수염 덮수룩 한 사람부터 빡빡 삭발한사람부터.
분명 초등학교 동창인데 못알아 보는척 하는건지 진짜 못알아보는건지.
길가며 몇번은 마주쳤던,가게 도와드릴때 몇번 봤던 사람도 몇몇 있었고.
이 작은 동네에서 첨보는 내 또래(5~10살) 남자가 대부분이었다는 사실에 좀 놀랐음.
머 그렇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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