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에서 퇴근한 알바생 시키는 아줌마 글 보고 쓰는데 이건 어떰?
oKSz2yT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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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4 16:13
하남돼지집가서 고기 먹는데
하남돼지집은 고기를 다 구워주잖아? 개꿀이지
뭐 쨌든 그래서 옆에서 알바생이 고기 굽고 나는 일행이랑 같이 얘기하고 있는데
내 눈으로 기름이 튀었어. 그래서 바로 물 붓고 물티슈로 닦고 있는데
알바생이 괜찮으신가요 주의해주세요 죄송합니다 뭐 이런 류의 말 한 마디도 없고 걍 쳐다도 안 보고
고기를 굽더라 계속. 나도 서비스일 많이 해 봐서 굳이 얘기 안 하고 고기 다 구워지고 걔는 갔는데
일행들이 저거 미ㅁ친놈 아닌가 말이라도 한 마디 해야되지 않나 이런 얘기를 하는데
나도 귀찮은 게 싫었던 거지 기분이 좋진 않드라고...내가 비정상인 상태인가 궁금해서 글 써본다. 물론 유게에 올라온 그 아줌마는
좀 정신나간 사람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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