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헤어지자고 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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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2 13:25
사귄지 한달 됐는데 친절하고 상냥한 모습이 좋아서 사귀기로 했거든.
만났을 땐 썩 나쁘지 않았다. 근데 내가 너무 바빠서 이제 3번 봄. 일하는 도중에 폰 쓰는 것도 거의 불가능할 정도고 근무시간 자체도 되게 길다.
일집일집 패턴이라 만나기는커녕 전화하기도 힘들고, 걔도 근무스케줄이 있어서 더...
그래서 그런 건진 몰라도 요새 되게 차가운 게 느껴진다. 날이 서있다고 해야하나.
서로 출퇴근할 때 격려하는 말 한마디라도 하는 편인데 잘 다녀와도 아니고 잘가 라고 하거나 일상적으로 말 걸어도 단답으로 어 아니 같은 대답만 돌아온다.
못 만나서 힘들어하는 것 같은데, 나이도 먹을대로 먹어놓고 못할 짓 하는 것 같기도 하고...
아직 경험은 안했는데, 서로 맨살 비비기 전에 헤어지자고 하는게 맞는건가 생각도 든다.
만났을 땐 썩 나쁘지 않았다. 근데 내가 너무 바빠서 이제 3번 봄. 일하는 도중에 폰 쓰는 것도 거의 불가능할 정도고 근무시간 자체도 되게 길다.
일집일집 패턴이라 만나기는커녕 전화하기도 힘들고, 걔도 근무스케줄이 있어서 더...
그래서 그런 건진 몰라도 요새 되게 차가운 게 느껴진다. 날이 서있다고 해야하나.
서로 출퇴근할 때 격려하는 말 한마디라도 하는 편인데 잘 다녀와도 아니고 잘가 라고 하거나 일상적으로 말 걸어도 단답으로 어 아니 같은 대답만 돌아온다.
못 만나서 힘들어하는 것 같은데, 나이도 먹을대로 먹어놓고 못할 짓 하는 것 같기도 하고...
아직 경험은 안했는데, 서로 맨살 비비기 전에 헤어지자고 하는게 맞는건가 생각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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