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 마켓 어제 혼자 좀 어이없어서 써본다 ㅋ
별거 아닌데 어제 걍 놀다가 요즘 뭉쳐야 쏜다도 재밌게 보고 농구게임이나 해볼까 하고 당근에 ps4 검색하니까 NBA2k20 파는 사람 있더라. 근데 가격을 안매겨놓고 채팅 주세요 뭐 이렇게 해놨어. 보통 다른 사람들은 가격 뭐 1만5천원 2만원 뭐 이렇게 해놓거든. 게임도 여러개 사진 올려놓고 그렇게 해놨길래
내 착각인데 아 ps 접으려는 사람 같네 하고 얼마에 파냐고 물어봤더니 가격 제시를 하래 ㅋ 무슨 용팔이도 아니고. 그래서 네이버에 검색해서 최저가 치니까 새게임이 19500원 나오데? 가격 이렇게 나오면 보통 네이버에 매장하면서 중고 씨디 파는 곳 있어 거기서 보통 새게임 절반 가격정도에 팔거든.
그래서 그 사람한테 저는 싸게 사면 좋죠. 그 카페에서 만원에 팔던데요. 이렇게 채팅 했더니, 네?? 만원에 판다고요? 하면서 어디서 캡쳐했는지 중고CD 22000원에 파는 사진을 올리는거야. 그거 보는순간 아 이넘 걍 용팔이네 이런생각 들어서 가격 안맞겟네요. 수고요 하고 바로 차단 맥임.
내가 무슨 채팅해서 가격흥정하는 재미로 물어보는것도 아니고 애초에 당근이 중고 물건 구매할 생각으로 채팅 거는건데 별 용팔이 새끼같은넘도 당근을 하나 이런생각 듬.
안그래도 지금 봄세일 기간이라 PSN 접속하면 2K21 20150원에 팔거든. 그거 걍 살까 하다가 20사서 해보고 재밌으면 사자 이생각에 채팅 걸어봤는데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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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시 당시 15만원 하던 기계가 연식이 지나서 재고소량 부족 등 뻥튀긴 가격으로 올라온 것,
- 아니면 다나와 최저가도 아닌 가장 비싼 몰에서 올라온 가격.
이딴식으로 가격 올려서 새 제품과 별 가격 차이 없이 파는 놈들 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