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때 절친이 보험영업 같이하자고 꼬드기는데 어떡할까
JGFS3sL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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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8 22:01
참고로 나는 약 1년반동안 취준중인데
이 친구가 지 보험관리사?인가 하고있다고 몇년전부터 가끔 연락와서 치킨한마리 사주고.. 간단하게 밥 사주고 하면서 좀 꼬드기긴 했었다
결국 요지는 자기한테 보험 맡기란 얘기였는데 내가 직장 생기면 상담한다고.. 지금은 수입이 없어서 곤란하다고 잘 거절했다
몇달전에 같이 영업할 생각없냐는데 난 전혀.. 생각 없다
그때도 에둘러서 거절했는데 오늘 또 연락와서 비슷한 얘기를 하더라
정중히 거절했다
XX야 날 도와주고싶은마음은 정말 고마운데 내가 생각했던 분야는 아니다.
좀더 오래걸릴지언정 공부하고 준비해서 내가 하고싶은일 하고싶다.
마음은 정말 고맙다 ㅎㅎ
혹여나 상처받을까봐 최대한 이쁘게 말했는데
"얘기도 안들어보고?"
이렇게 지금 와있는거 안읽고있다
어떻게해야할까
사실 당장 차단하고 손절쳐도 현재 내 인간관계에는 전혀 문제는없음근데...
중학교 때 절친이었어서 ...
보통 이렇게 영업하게되면 옛날친구 전화번호부에서 찾아내서 빼먹으려고 연락한다지만
얘는 아닐 것 같다.. 아니, 아니라고 믿고싶은 것 같다..
어떻게 반응해야할지 모르겠다 감정적으로는 하기싫어서 여기다 물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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