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 합격하니까 자꾸 생부 연락온다.. ㅡ.ㅡ
XxG8ytl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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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31 13:47
내 생부는 내가 7살이던 시절 젊은 여자랑 바람나서 별거함.
어머니께서 재혼드는 꼴 못봐준다며 이혼 안하고 버텼지만 술마시고 와서 집기를 부숴대는 통에 1년을 못버티고 결국 이혼함.
아비는 새가정을 꾸렸고 거기서 새로 낳은 자식도 있음.
이후 나는 한부모 가정으로 쭉 살다가 내가 18세 되던 해에 어머니가 좋은 분과 재혼했음.
내가 감정이 옅은지 딱히 아비를 저주하진 않았음. 하지만 호감도 없었어.
그래서 연락도 안했고 경제적 지원받은 것도 없음.
그리고 나는 지금 31야.
직장 3년 다니다가 때려치고 공시해서 올해 붙음. 지금은 교육받는 중인데..
이 소석을 전해듣고는 자꾸 아비한테서 연락이 온다.
할아버지 제사를 가자느니 사진 하나만 보내달라느니 가끔 연락해도 되냐느니..
이전엔 연락도 없다가 공무원 됐다고 이러니까 사람이 싫어진다. 하...
어머니께서 재혼드는 꼴 못봐준다며 이혼 안하고 버텼지만 술마시고 와서 집기를 부숴대는 통에 1년을 못버티고 결국 이혼함.
아비는 새가정을 꾸렸고 거기서 새로 낳은 자식도 있음.
이후 나는 한부모 가정으로 쭉 살다가 내가 18세 되던 해에 어머니가 좋은 분과 재혼했음.
내가 감정이 옅은지 딱히 아비를 저주하진 않았음. 하지만 호감도 없었어.
그래서 연락도 안했고 경제적 지원받은 것도 없음.
그리고 나는 지금 31야.
직장 3년 다니다가 때려치고 공시해서 올해 붙음. 지금은 교육받는 중인데..
이 소석을 전해듣고는 자꾸 아비한테서 연락이 온다.
할아버지 제사를 가자느니 사진 하나만 보내달라느니 가끔 연락해도 되냐느니..
이전엔 연락도 없다가 공무원 됐다고 이러니까 사람이 싫어진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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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Comment
혹시 9급 계속 떨어져서 자격지심갖고있는 애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