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길고양이땜에 글 적은 사람입니다
etbskv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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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8 01:46
며칠 전에 길 고양이 때문에 글을 적었어요
그 길고양이 밥자리 때문에 밥 주는 아줌마 집에 가서 차분하게 이야기 좀 하다가
서로 합의점을 찾으려고 했는데 문을 안 열어줘서 이야기도 못 했습니다
그래서 혹시나 해서 시골에서 사슴농장을 하는 친구가 있는데 친구에게 고양이를 2마리 정도 키울 생각 없냐고 물어보니, 자기 집에 레트리버 2마리 키우고 있다고 고양이는 생각 안해보았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사정을 이야기하니 두 마리 정도는 한번 키워본다면서 다음 달 초에 데리러 온답니다
여기서 질문 - 길고양이 2마리를 친구가 입양을 하려는데, 밥 주는 아줌마의 동의가 필요한가요?
그냥 말만 전해주고 입양을 해도 되는 건가요?
두 마리 다 입양 보내면 이제 좀 시원하게 살 거 같습니다
혹시 유기견이나, 고양이에게 밥 주시는 분들 적당한 자리에서 주시고, 그 주위의 청소도 해주시기 바립니다
나는 동물은 안 키워봐서 잘 모르겠는데, 고양이는 아마 대, 소변을 가리는 거로 알고 있어요
그런데 잘 어질러놓는다고 하더군요<그래서 청소가 필요한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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