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ㅈ소 면접보고 온 후기
내 생애 첫 이직 준비
이직 사유는 직장 내 인간관계 문제임
200명규모 ㅈ소기업 면접후기
이미 잡플래닛으로 리뷰 보고가서 대충 어떤상황인지는 알고갔음(약 80% 안가야겠다고 생각함)
어차피 이력서는 이미냈고 약속도 잡혀서 어떤느낌인지 직접 보고오자 생각하고
경력직 이직 면접보고왔는데 그냥 부서임원 3명모여서 부서회의탁자에서 면접봄 ㅋㅋ
처음에는 내가 지원서를 냈고 회사가 갑인 입장에서 면접을 시작함
면접내용은
입사하자마자 타지로 5개월 파견
부서에 과장,차장급 전부 퇴사하고 중간직책 전멸상황(나는과장1호봉)
같은직종 같은부서인데 경력은 모두 인정해준다고 선심써주는듯이 말하고 현재받는 연봉에 비슷하게 맞춰준다고 어필함ㅋㅋ(연봉상승없음)
이전직장 야근 거의안한다는거에 한번놀라고 대부분 연차 모두소진한다하니 모두 놀라는눈치ㅋㅋ 야근수당도없음 ㅋ
내가 점점 표정이 굳고 꺼림찍해하니 그래도 경력은 더 많이 쌓을수 있다는 어필 ㅋㅋ
본인들도 느끼는게 경험쌓는거 빼고는 현직장보다 나은게 단 한개도 없음
결국 내가 거의 안갈것같은 말과 행동을 보이니
갑자기 그 자리에서 합격선언 ㅋㅋ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퇴사하고 들어왔으면 한다고 함
결국 여러가지고 생각 좀 해보겠다고 하고 면접이 끝남
저녁 사준다고 하더니 부사장께 다음달에 입사할 과장이라고 소개시킴 ㅋㅋ
응 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