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여자친구를 이해 해줘야 하나
4년 만난 커플임
장거리중이고 여자친구는 일다니면서 임용고시 준비중이고
나는 방학중인 학식임
근데 11월이 여자친구 시험인데
요새 연락을 좀 심하게 안함
공부때문에 한달에 한번 보기도 힘들고
연락도 자기전에 오빠 나 공부끝나고 자려고 ㅎㅎ 잘자
이런식이 끝임
물론 친구들이랑 연락도 거의 안함
근데 내가 직장다녀와서 짧게라도 카톡해달라고 했는데
갔다와서 너무 바빠서 할 겨를이 없다고 이해해달라고 함
내 생각은 공부중인건 알겠지만 연락을 너무 안한다고 생각하는데
여자친구 성격은 자기가 열중하고 있는 거에 엄청 빠지는 스타일이고
계획하고 있던게 틀어지면 굉장히 싫어하는 스타일이라서
여친 입장에서는 진짜 바쁘게 느껴질거임
이걸 내가 이해를 해줘야 하냐
너무 심한거 아니냐ㅑㅑㅑㅑㅑㅑㅑㅑ
라고 하는건 내 입장이고
여친 입장도 있으니까........
근데 나는 진짜 좀 그렇다 저러니까 마음도 식고
가끔 전화해도 뭐 그냥저냥~ 원래도 여친은 재밌는 스타일 아니라서
내가 재밌게 해주고 그랬는데
이제는 항상 전화하면 여유가 없어보여서 농담할 분위기도 아니고................
제목은 저렇게 썼는데 그냥 푸념이 됐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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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형은 최소 9달은 그러고 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