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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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2 22:05
4월에도 글 썼었는데 아직도 층간소음 피해 진행중이고
오늘은 다른 날보다 유난히 크게 소리 지르고 뛰어 다니고 ㅈㄹ을 하길래
요요하는건 아니라서 5시간 정도 참다가 올라갔다...
근데 아빠랑 정상인 여동생이 주말이라고 와있어서 애새키가 좋았는지 소리 지르고 뛰어댕기는 거였음;;
(장애 있는 애새키는 부모님한테 맡기고 자기는 정상인애만 키우는중)
문제는 애새키 아빠한테 이야기 하는데 집 마루바닥에서 요요하는거 알고 있었는데도 이게 잘못 된건지 모르더라.
나보고 너무 예민한거 아니냐고 하는데 속에서 갑자기 뭔가가 끊어지는 느낌들면서 욕 튀어 나오려는거 겨우 참고 결국 복수를 결심했다...
내가 좀 일찍 출근하는 일을해서 새벽 5시에 일어나는데
일어나자마자 출근 전까지 천장 틈 날때마다 망치로 두들길거다.
슈발 그래도 최대한 대화로 풀어보려고 평일 오후 6시까진 요요해도 되고 주말에만 좀 자제하는걸로 부탁도 했었는데
일을 이렇게 키우다니...
많이 참았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