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빌런이다 마사지
처음 마사지를 받으러 갔던게 대학생때 였던거 같은데
친구랑 쿠폰할인 받아서 처음 갔던 기억이 있다
그땐 아무것도 모르고 그저 몸이 찌뿌둥 해서 갔었고
타이마사지 코스라서 편한 복장으로 갈아입기만 하고 두명이 같은방을 썻기 때문에
마사지사도 아무런 제시없이 시원하게 뭉친곳을 풀어주더라
첫경험이 좋아서 그랬을까 자꾸 생각이 나더라
또 다시 마사지를 받으러 가게 됐는데 이땐 혼자 갔었다
과제를 끝내고 친구들과 간단하게 마시고 나서 귀가하는데
마사지간판이 아른거리길래 냉큼 들어갔다
이번에는 느긋하게 길게 받아보자고 생각해서 2시간 아로마 코스를 끊고
종이팬티를 받아들고 샤워실겸 탈의실로 갔다
간단하게 샤워하고 나서 종이팬티를 입었더니 그곳의 윤곽이 보이더라
어두우니까 괜찮겠지 하면서 가운을 걸치고 나와서 안내받은 방으로 들어가 있으니
똑똑똑 하는 소리와 함께 관리사 한분이 들어오시더라
태국 여성으로 보이는 30대초반의 늘씬한 관리사였다
가볍에 인사하고 엎드려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면서 관리 받았다
한국에 온지 얼마나 됐고 집은 어디에있고 한국생활은 어떻고 등등
이런 이야기를 하다보니 찌뿌둥 하던 어깨와 허리가 풀리는게 느껴졌고
이윽고 건식 마사지가 끝나고 아로마 마사지가 시작되었다
촉촉하게 오일이 뭍은 손이 등에 닿았을때 나도모르게 움찔 했더니 작게 웃더라
그렇게 등에서 시작한 마사지는 어깨 목까지 올라와서 부드럽게 움직였고
다시 내려가 허리로 그리고 종이팬티에 손가락 끝을 넣어서 윗엉덩이까지 살살 움직였다
묘한 기분에 약간 긴장한 상태로 있으니 다시한번 작게 웃더니
팬티속으로 조금씩 조금씩 깊게 손가락이 들어오는걸 느낄 수 있었다
부드럽게 들어와서 손가락 끝으로 원을 그리고 다시 슬그머니 빠져나가는 그 손기술에
나는 관리사의 손가락 움직임에 움찔거리면서 느낄 수 밖에 없었다
그렇게 얼마나 지났을까 종이팬티를 휙 하고 벗기더라
놀라서 쳐다보니까 릴렉스~ 라고 하면서 엉덩이를 톡 하고 두드리곤 다시 오일을 바르기 시작했고
이제는 대놓고 엉덩이를 자극하기 시작했다
손가락을 펴고 엉덩이 전체를 부드럽게 자극하다가도 손가락끝으로 닿을듯 말듯 항문 근처를 자극하고
고관절 라인을 따라 사타구니로 깊게 들어왔는데 그럴 때마다 속수무책으로 허리를 움찔거릴 수 밖에 없었다
덕분에 나는 아주 딱딱한 상태가 되었고 고관절 깊게 들어오던 손에 내 존슨에 닿았을땐 참을새도 없이 신음소리가 짧게 나오더라
그러자 관리사는 손을 스윽 빼더니 엉덩이 마사지를 멈추고 다리로 내려갔다
아쉬움과 혼란스러움이 섞인채 다시 마사지에 집중하려 했는데
종아리를 넘어서 허벅지 안쪽으로 들어오는 손에 나는 또다시 느끼기 시작했다
손끝으로 작게 원을 그리면서 허벅지 안쪽으로 점점 들어오는 손에 허리가 계속 들렸고
배에 눌려있던 성난 존슨이 보일정도로 허리가 들리게 되었다
관리사는 그 모습을 보고 작게 웃더니 다시 오일을 뭍힌 손으로 항문에서부터 전린섭을 따라 고환까지 쓰다듬듯이
손을 놀리기 시작했고 나는 계속 움찔거리면서 쿠퍼액을 흘리고 있었다
그렇게 한참을 자극하던 관리사는 이번에는 허벅지 안쪽으로 손을 깊게 넣어서 앞쪽 치골까지 자극했고
관리사의 손가락과 손이 존슨과 슬쩍슬쩍 마찰되기 시작했다
이때부터 나는 본능에 몸을 맡기고 조금씩 허리를 흔들기 시작했다
관리사도 내가 허리를 흔드는걸 봤는지 치골을 자극하던 손을 반대로 돌려 존슨을 부드럽게 감싸쥐었고
나는 관리사의 따뜻한 손의 온도와 눅눅한 오일의 자극을 느끼면서 피스톤질을 했다
관리사는 내 허리움직임에 맞춰서 감싸쥔 손을 앞뒤로 움직여주면서 손을점점 내려서 바닥에 닿게 했고
나는 바닥에 닿아있는 관리사의 촉촉한 손의 감촉을 느끼면서 쉴새없이 허리를 움직였다
내 사정감이 오는걸 알았을까 관리사는 나머지 한손으로 항문에서 고환까지 부드럽게 자극해 주었고
나는 분출이라는 표현에 가깝게 관리사의 손에 가득 쏟아내었고
그렇게 한참을 사정하고 나니 관리사가 내 몸의 오일을 닦아주었고 그곳도 깔끔하게 해주었다
그러곤 나한테 좋았냐고 묻길래 너무 좋았다고 대답하면서도 몽롱한 기분이었다
내가 멍하게 있는동안 관리사는 남은시간동안 계속 마사지를 해주었고
나는 고마운마음에 감사의 인사와 팁을 건냈고 그리고 관리사의 이름과 톡을 받았고
다음에 또 오겠다는 말과 함께 내 진정한 마사지의 첫경험을 마무리 했던 기억이 있다
쓰고나니 상당히 기네... 글쓰는 재주가 없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