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큐란게 정말 중요할까
요즘 드는 의문이야
아이큐란게 정말 중요한건가..
나는 아이큐가 꽤 높은편이야
가끔 창의적인 생각을 한다는것과 내가 떠올렸던 것들이 발명된 걸 몇번 본적은 있지만
살아오면서 내가 아이큐가 높아서 우월하다거나 월등하다고 느낀적이 없거든
그냥 조금 더 잘 이해하고 조금 더 잘 기억하는 정도랄까
근데 내가 올해들어 새로운 친구가 생겼어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보니 나온 이야기인데
자기 아이큐가 80이라고 하더라고
물론 그 친구를 봐도 별탈없이 잘 살아왔고 지금도 잘 살고있어
그런데 계속해서 만나다보니 기억력, 이해력이 부족한 상황을 종종 본거야
이게 아이큐랑은 관계 있는건지 모르겠지만 말이야
친구를 보면서 이런 생각을 하는게 옳은건 아니겠지만
결코 친구를 비하하거나 무시하는건 아니야
내가 왜 이런 생각들을 하게 됐냐면
다들 '경계선 지능' 이란말을 알아?
밑에 나무위키 설명이야
지능지수가 웩슬러 지능검사 기준 71~79[1], DSM 기준 71~84로 지적장애인과 비장애인 사이의 경계선으로 분류되는 상태.
지적장애 만큼은 아니지만 비장애인보다는 삶에 많은 지장을 받을 수 있다. 차상위계층과 비슷한 개념.
엄밀히 말해 그냥 수치일 뿐 장애에는 속하지 않는다지만, 일상생활과 학습이 일반인보다 힘들기 때문에 매우 큰 지장을 주고 정신연령도 낮기 때문에 장애 등급으로 책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즉, 지적장애인과 비슷한 문제와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다.
참고로 일본에서는 지적장애가 1-4급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경도인 4급은 IQ가 50-75이면 판정(...)이 가능하다.
아이큐로 지적장애 판정까지 한다는 말에 깜짝 놀랐고
그렇다는건 아이큐가 정말 지능지수를 나타내는 지표이고
일정수치 이하라면 지적장애로 분류될 정도라는건
삶에도 영향을 미치는게 맞는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개붕이들은 어떻게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