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이 여행갔던 나라들 중에 "음식이 입에 잘맞아서 살아도 되겠다" 라는 생각이 든 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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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2 23:02
얼마전 터키 다녀왔는데
터키하면 케밥이라서 케밥부터 먹어봤더니 입맛에 딱 맞더라.
근데 진짜 딱 거기까지였음... 어딜가나 ㅅㅂ 케밥밖에 없어 진짜 뻥안치고 케밥만 먹는 나라임
터키 식당의 간판 90%가 KEBAP이 들어감
케밥이 무슨 불에 구운? 그런뜻이라는데 여튼 케밥 종류가 다양하긴 함
양고기 소고기 군옥수수 군밤(레알 한국 군밤) 등등
돼지고기는 이슬람이라 안먹더라고
바닷가근처 도시는 해산물 그나마 먹을만한데 내륙들어가면 해산물 구경도 못함. 있어도 ㅈ같은 민물고기 냄새나는거밖에 없음
여태까지 다녔던 나라 중에 음식때문에 여기 살아도 문제없겠다라는 생각든 곳은 일본 뿐인거 같음
다른 사람들 의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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