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주식이나 그 어떤 돈놀음도 하지 않는 이유
므게투트니데수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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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3 12:55
우리 집이 나 초등학생 때 빨간딱지 붙고 쫄딱 망했음.
원인은 어머니가 빚보증 잘못 서서 그런거엿고 집나가심
아빠는 엄마 찾는다고 회사 관두고(우리 남매 키우려면 엄마 있어야 한다고 재결합 목적) 우리는 머물 곳이 없어서 친척네서 찢어져 삼
그렇게 몇 개월이 흐르고 다시 집으로 가게 되어서 할머니한테 우리집 망한거 아니냐고 물어 봣더니 아니라고만 하심.
나이 먹고 아빠한테 그 때 어떻게 다시 모여 살게 된거냐고 묻자 아빠가 원래부터 주식 하셨는데 원래 박은 돈에다가 퇴직금 몰빵한게 터져서 빚 다 갚고 오히려 집 한 채 더 샀다고 말해줌.
그래서 지금 아빠 소유 아파트 두 채(서울) 하면 한 8-9억일듯
그리고 아버지가 우리 몫의 운까지 자기가 다 끌어 쓴거니까 제발 주식, 도박 하지 말라고 우리는 딸 수 있는 운명이 아니라고 매번 말해서 나는 진짜 친구들이랑 아이스크림 내기도 안하고 살았음.. 27살 먹으면서 복권 한 장도 안샀고 축구랑 농구 존나 보는데 토토도 한 번 안해봄...
하지만 누나는 아버지의 말을 듣지 않고 얼마 전 비트코인 했다가 1000정도 꼻아박음..ㅋ
원인은 어머니가 빚보증 잘못 서서 그런거엿고 집나가심
아빠는 엄마 찾는다고 회사 관두고(우리 남매 키우려면 엄마 있어야 한다고 재결합 목적) 우리는 머물 곳이 없어서 친척네서 찢어져 삼
그렇게 몇 개월이 흐르고 다시 집으로 가게 되어서 할머니한테 우리집 망한거 아니냐고 물어 봣더니 아니라고만 하심.
나이 먹고 아빠한테 그 때 어떻게 다시 모여 살게 된거냐고 묻자 아빠가 원래부터 주식 하셨는데 원래 박은 돈에다가 퇴직금 몰빵한게 터져서 빚 다 갚고 오히려 집 한 채 더 샀다고 말해줌.
그래서 지금 아빠 소유 아파트 두 채(서울) 하면 한 8-9억일듯
그리고 아버지가 우리 몫의 운까지 자기가 다 끌어 쓴거니까 제발 주식, 도박 하지 말라고 우리는 딸 수 있는 운명이 아니라고 매번 말해서 나는 진짜 친구들이랑 아이스크림 내기도 안하고 살았음.. 27살 먹으면서 복권 한 장도 안샀고 축구랑 농구 존나 보는데 토토도 한 번 안해봄...
하지만 누나는 아버지의 말을 듣지 않고 얼마 전 비트코인 했다가 1000정도 꼻아박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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