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일곱 취준생
마으어초고프툐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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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2 00:21
자존감이 엄청나게 떨어진다.
티 안내려고 주변엔 오히려 괜찮은척하는데 자취방에 돌아오면 내가 너무 초라하게 느껴져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불안감을 맥주한캔하면서 달래보려해도 돈때문에 망설여진다.
그래도 나름 규칙적으로 살려고 매일아침에 일어나서 시에서 운영하는 헬스장가서 30분 뛰고
점심먹고 학교가서 공부하고 해도 비어있는 시간엔 뭘해야할지 모르겠고 아무것도 손에 안잡힌다.
지금도 그렇다. 힘들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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