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충 글하나 남긴다
Oy5Xng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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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31 00:13
나는 '이번 년도'라는 말이 너무 어색하다.
30대인 나는 '올해'라는 말이 익숙하다. 항상 그 표현을 쓰고, 들으며 자란것 같다. 더 간결하고 깔끔하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특히 어린 애들 사이에서)
"이번 년도에는 살 뺄거에요." "이번 년도에는 휴일이 많네요." 등의 표현을 써서 어색하다.
물론 그렇게 말한다고 꼬투리 잡거나 굳이 고치지는 않는다. 틀린 표현은 아닐테니까.
한편으로는, 이런 사소한 표현 하나에도 어색해하면 현재도 변하고 있고 더 빠르게 바뀔 사회,문화,과학적 변화에는 어떻게 적응할까도 두렵다.
30대인 나는 '올해'라는 말이 익숙하다. 항상 그 표현을 쓰고, 들으며 자란것 같다. 더 간결하고 깔끔하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특히 어린 애들 사이에서)
"이번 년도에는 살 뺄거에요." "이번 년도에는 휴일이 많네요." 등의 표현을 써서 어색하다.
물론 그렇게 말한다고 꼬투리 잡거나 굳이 고치지는 않는다. 틀린 표현은 아닐테니까.
한편으로는, 이런 사소한 표현 하나에도 어색해하면 현재도 변하고 있고 더 빠르게 바뀔 사회,문화,과학적 변화에는 어떻게 적응할까도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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