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들 사진작가 라는 직업에 대해서 인식이 어떰?
현재 내 직업인데 고등학교때 부터 사진 취미로 하다가 대학교 가서 전공 으로도 하고 유학 가서 나름 엘리트 코스 밟고와서 운이 좋게도 나는 어시스턴트, 하우스 포토그래퍼 직원 생활 안하고 바로 현직으로 작가로 활동하게 되서(상업, 광고 촬영) 지금은 내 스튜디오도 나름 잘 영위하고 있음. 소득은 사실 엄청난건 아니지만 내 주위 또래들 보단 잘 범.
자랑 하나 하자면 남들은 졸업하고 길면 10년도 더 걸리는거 (연예인 촬영, 대기업 광고 촬영 등) 나는 졸업 하자마자 1년만에 바로 해냄 (학생때 남들 놀때 안,못 놀고 열심히 함)
근데 사진 작가라고 하면 다들 한심하게? 생각 하더라 당장 우리 친척들만 봐도 나 볼때마다 사진 그걸로 밥벌어 먹고 살수 있겠냐 걱정 했었는데 이번에도 또 그게 돈이 되냐고 하면서 비꼬듯이 이야기 하네 월급 200따리 공무원 하는 지 딸보다는 잘버는데ㅋㅋㅋㅋ
친구 아버지도 그 시절에 대학교 나올만큼 배운 사람이 내가 사진과 라니깐 사진이 무슨 대학교 전공이 있냐고 놀라면서 이해 못하더라
내 생각에는 일반 적인 사람들이 마주치는 사진작가는 동네 사진관, 프로필, 결혼사진 스튜디오, 스냅 사진가 딱 이 정도가 마지노선 이라 이거밖에 모르니깐 지들 아는 선에서 밖에 얘기 못하니깐 그러는거 같은데 이 사람들이 그동안 쌓아놓은 업보 때문 인거 같음...
형들 생각에는 사진 작가 라고 하면 인식이 어떰?
참고로 가족사진 무료이벤트 미끼로 불러다가 나중에 100~200 불러서 결제 유도하는 바가지 씌우는 새끼들 사기꾼 맞음 사진찍는 일 중에서 제일 밑바닥 일이고 굳이 전공 안하고도 할수 있는 일이라 전공자들은 그딴일 할바에는 사진쪽 일을 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