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집 어떻게 없애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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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4 21:13
차장님: (접는 가방을 보고) 이거 뭐냐? 의자냐, 가방이냐?
나: 짐 싸려고 가져왔습니다.
차장님: 그러니까 이게 뭐냐고
나: 짐 싸려고 챙겨왔습니다. 가ㅂ...
차장님: (말 자르고) 그러니까 이게 뭐냐니까?
나: (말 잘려서 기분 안좋아짐) 짐 쌀 게 있어서 가져왔습니다.
차장님: 이야... 요즘은 신기한게 있네. 이게 의자냐, 가방이냐?
나: (의자에 짐을 싸는 놈이 어딨냐는 생각을 하며) 가방이에요...
그냥 가방이라고 말했으면 끝났을 상황인데 왜 자꾸 고집을 부리게 되는 걸까...
욕설은 빼고 충고좀 해주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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