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초쯤 와이프 외도로 글 썼던 사람인데
오랜만에 글쓰네
흥신소로 증거 다 모았고
상간소송에 제일 중요한게
상간자가 상대방이 유부인지 알고 만나느냐가 제일 중요하대
4월달에 유부녀인거 상간남에게 통보했는데 불구하고 5월달에 계속 만남 유지하는 증거까지 다 모았어
지금까지 아무것도 모르는 척 포커페이스 하고있었고 오늘 저녁에 터트릴꺼야
조금 전 까지도 뻔뻔하게 나에게 이혼 요구하더라
지금 이년이 애들 데리고 놀러 나갔는데
이따가 본가 가서 현재상황 다 말씀드리고 애들 맡기고 집에와서 증거 보여주며서 얘기해보고
내가 원하는 조건으로 합의이혼 하던가 소송하던가 할거야
이렇게 준비하고 결정하기까지 과정이 진짜 개같았는데 어떻게 끝낼지 결정하고 나니까 조금 낫네
터트리는 디데이라 긴장되서 주저리주저리 써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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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재판 때 어떤 준비를 해야 할 지 알려주는 꼴이자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