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일인데 내가 좀 예민한 건가 봐줘 형들
LyBNt0C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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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8 12:34
친구가 일본여행 혼자 가게됐는데 같이 갈 거냐고 물어봄.
금전적으로 부담스러워서 한두 차례 거절.
재차 제안하면서 그냥 몸만 오라고 해서 장고 끝에 함께 감.
다녀와서 숙소값 제외 경비 정산했고, 비용 많이 부담해준 게 고마워서 술 샀음.
여기서부터가 서운한 점인데
며칠 뒤에 숙소값 보내라길래 우스갯소린 줄 알고 넘어갔고 약간 의아해함.
그리고 내가 남은 경비 1000엔을 환전 안하고 있었는데, 친구가 다음달에 일본여행 다시 가는데 1000엔 가져가도 되냐고 함.
마지막으로 어제 숙소값 15만원 보내라고 얘기 들은 상태.
그냥 말하는 방식이 먼가 좀 거슬려서 하소연 해봤어
말만 좀 다르게 했어도 이해하고 기분 안나쁘게 돈도 보낼 수 있을 것 같은데 그게 좀 아쉽더라고..
내 입장이라 다소 편향적일 수는 있는데 어떤 것 같아 형들이 보기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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