씹덕주의)장문으로 풀어쓰는 걸그룹 사황 세력에 대한 기록
구 사황 세력이었던 트와이스, 블랙핑크, 레드벨벳, ioi의 등장으로
3세대 대해적시대가 열린 후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나가며 살아남은 트와이스는 3세대의 해적왕이 되었으나
영원한 영광은 없는 법.
굳건했던 트와이스 아성을 넘보며 돌풍을 불러일으킨
아이즈원의 등장으로 4세대 대해적 시대의 막이 열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아이즈원은 시한부 생명과 조작 논란으로 왕의 자리에서 끌어내리듯 추락했고
다시 한번 공백의 왕좌를 노리는 신 사황 세력이 구성되었다
과연 모두를 꺾고 바다를 지배할 단 하나의 해적왕은 누가 될 것인가?
1황 에스파
선조의 근본력을 이어받아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등장했으나
시대를 앞서간 기술력으로 자신들만의 해역만을 장악했을 뿐,
큰 바다로 뻗어나가지 못한 채 작은 바다의 왕으로 군림했었다
그러나 뚝심있게 밀고 간 테크트리가 결국 온 세계를 강타하며 현재 명실상부한 사황의 반열에 오른 해적단이다.
선장 카리나와 부선장 윈터는 동급 최강 전력이지만 난해한 전략과 간부진의 전력이 밀린다는 것이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으나
2세대 해적왕이었던 소녀시대와 3세대 사황 레드벨벳 등 선조들이 쌓아왔던 산하 세력들의 강성한 지지를 받아
사황의 지위만큼은 쉽사리 흔들리지 않는 것이 강점
2황 아이브
직전 해적왕이었던 아이즈원의 최고간부였던 장원영, 안유진이 성장하여 새롭게 출격한 해적단으로
아이즈원의 잔존 세력들의 지지와 폭발적인 활동량으로 등장하자마자 사황에 등극한 세력
세대교체를 알리는 신호탄이 에스파였다면, 실질적으로 구 세력들을 밀어내고 동시대 중소규모 해적단들을 모두 잡아먹은
현 시점 가장 해적왕에 가까운 세력이라 볼 수 있다
미친 빠와 까를 보유한 슈퍼스타와 모두가 사랑하는 대중스타가 번갈아 나서는 2선장 체제이며
최고 간부진의 전력 역시 여타 사황 세력들보다 널리 알려져 모든 전력이 그 위명을 떨치는 중
3황 르세라핌
아이브와 마찬가지로 아이즈원의 사쿠라, 김채원을 필두로 새로 출격한 세력으로
잔존 세력의 지지와 업계 전설 BTS의 후광을 받아 등장하자마자 사황 후보로 거론되었다.
겁 없이 화려한 어둠의 해적단은 대해적 카즈하의 카리스마까지 더해져 막대한 유입과 산하세력을 구축해나갔고
앞선 두 해적단에 밀리지 않는 새로운 바다의 황제가 될 자질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팀킬인가 싶은 연합 해적단 뉴진스의 등장으로 세력의 분열이 일어났으나
위기를 기회로 삼아 더욱 강력해진 두 번째 항해를 나서 단독으로도 사황급 세력임을 증명했고
이후로는 공공연하게 사황의 한 축으로 인정받고 있다
4황 뉴진스
어느 날,
시대를 지배할 왕이 나타난다는 소문이 돌았다
그리고 왕좌를 만들고 있던 전설이
시대를 선포했다
수면 위로 한 해적단이 떠올랐으며
그 등장으로 세 개의 파도가 휘몰아쳤다
밀려오는 파도를 보고 누군가는 흐름이라고 했고 누군가는 거품이라고 했다
그러나 모두가 파도를 보았다
그리고 모두가 왕의 등장임을 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