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생각해본 결혼
mwn4RK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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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1 15:03
3년차유부
애기 어림
그래도 난 꽤 와이프 잘만난 편이라고 생각함
처가에서 큰돈 오갈때 지원도 받았고
와이프가 자기관리 잘하고 집안일한다면서 일그만두고 실제로 내조 잘해줌
이건 처가가 꽤 사니까 당당하게 그만둔거라 할말이없음
근데도 유부들의 하지마씨1발새끼야는 공감이 어느정도 간다.
이게 여자를 잘만났다는 전제하에 봐도
개인시간이 총각때에 비해 급격하게 줄어든다.
이건 뭐 답이없음 그래도 신혼때는 게임,친구들과 술자리,플스 등등
어느정도 보장을 받는데(이것도 존나 부족하지)
애 생기면 맥주한잔 마시는것도 눈치보임
실제로 남자입장에선 밖에서 존나게 구르다 와서 퇴근하고 씻고 저녁먹으면 8시되고 야근까지 하면 9~10인데
애기 좀 클때까지 내시간 자체가 없어짐 그리고 주말에 와이프가 애를 하루종일 안고 있는데 집안일 안하기도 뭐해
또 하다가 쿠사리 많이먹고 ...
결론은 대충이거임 그냥 남자는 개인적인 자유시간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이게 존나 없어지니까 그런거임
이게 좋은사람만나고 그래도 일단 존나 힘들다는 전제가 깔린다.
그래도 애기얼굴보면 고민걱정 피곤함 싹다사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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