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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어릴 때 부터 못고치는 버릇이 있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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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어릴 때 부터 못고치는 버릇이 있는디..
정확히는 잠 버릇이지..ㅋ

잠결에 팬티를 벗어 재끼는거임.. 특히 여름에 심해지는데
상의는 안벗어도 하의는 다 벗어재낌..

군대가서 좀 고쳐지나 싶었는데 전역하고 자취하면서 다시 재발됨ㅡㅡ

지금은 결혼하고도 안고쳐지는데 아직 신혼이라 뭐 문제는 없다만ㅎㅎ
와이프가 딱히 뭐라 안해서 아직도 안고쳐 지는 중...

어릴 때는 의식적으로 벗어던진 기억이 있거든?
초5때까지만해도 팬티가 답답해서 잘때는 벗고 잤는데..
2차 성징나고 귀두가 튀어나오면서 가족들이 보는게 민망해서
일부로 잠옷바지까지 꼭 입고 잤는데 아침에 눈뜨면 하의 실종 상태였음;;

평소에 아침잠이 없어서 재깍재깍 잘 일어 났었는데
하루는 어쩌다 늦잠 자는 바람에 누나가 봉변을 보는 참사가 있었음..

나도 그때부터 고칠려고 노력했는데 잠결에 벗는거라 잘 안고쳐 졌음ㅜ

엄마가 하시는 말이 아빠유전이라고 함ㅋㅋ 아빠도 신혼 때 옷을 안입고 잤는데 누나 생기고 부터 버릇이 고쳐 졌다고함ㅋㅋㅋ

아무튼 당시에 잘 때 바지 끈을 꽉 묶어 보기도하고 더워서 그런가 에어콘까지 사서 빵빵하게 틀고 잤는데도 잘 안고쳐져서 학창시절엔 가족들이 웬만하면 함부로 방문을 열지 않는것으로 해결했음ㅎㅎ

8 Comments
FK4PncmP 2021.06.29 01:30  
밖에서 까고 흔드는 것만 아니면 평생 뉴스나올 걱정은 없으니 그냥 살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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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Qr2hHbD 2021.06.29 01:33  
어차피 집에서 그러는거니까 크게 문제는 없는데 진짜 고치고 싶은거면 애기들 쓰는 손싸개 같은거 성인용을 만들어서 끼고 자봐
벙어리 장갑은 엄지손이 움직이니까 벗을수 있는데 손싸개는 끼면 그냥 도라애몽 손되니까 벗기 힘들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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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KifkF7S 2021.06.29 01:42  
[@rQr2hHbD] 아 ㅋㅋㅋ 순간 손싸개를 고추에 끼라는 줄...
권투글러브 끼고 자보기도 했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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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JEUa7FW 2021.06.29 01:51  
버릇은 아닌데 나도 가끔 하의 다 벗고 자더라.. 처음에 너무 놀랬음 ㅡ.ㅡ 집에 가족들 다 있는데 ㅅㅂ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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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rvCBlX 2021.06.29 06:09  
난 잘때 돌아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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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w95ilL6 2021.06.29 07:31  
집에선 홀랑 벗고 자는 사람도 있는데 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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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sPhAXy 2021.06.29 08:42  
꼬추귀엽겠다 쪽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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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BS98xr 2021.06.29 09:32  
꼬추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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