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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1 존래이크리티컬  
면접 볼때는 어디든 좋다고 했을걸.
BEST 2 원딜의카이팅  
걍 삶의 질이 떨어진다는 말이지
나는 공기업 다녀서 나주에 와 있는데
살아보면 피부로 많이 느낌
의료의 질도 전체적으로 많이 떨어지고
문화생활은 뭐 말할 필요가 없다
사람마다 취향에 따라 느끼는 정도가 다를 수는 있는데
불편하다 인프라가 부족하다는 점점 느끼게 되는 점이야

연애를 안해보면 이별후의 외로움에 공감 못할 수 있어
그렇다고 그 외로움을 이야기하는데
뭔 소리야 어차피 사람 사는 거 헤어졌다고 특별히 외로울 게 있어 ?
이렇게 반문하지는 않잖아
서울에서 살면서 느끼던 혜택이 사라진 느낌인거야나도 좀 무던한 편인데 이 정도로 느끼는데
민감한 사람이라면 못 견딜 수도 있을 거 같다
미래의 안정을 생각해서 서로 바꿨다 생각하면서
나도 스스로 위안을 삼고 있어
내 가족을 생각하면 참을만하다 생각이 되니까
그런데 서울 생활이 많이 생각나고 그래
친구도 입사 동기들 빼면 없고
그리고 회사사람은 회사사람이라

주저리주저리 말을 많이 했는데
인프라가 적고 불편하다는 말이
생각이상의 징징됨은 아니라고 생각이 들어서
적어봤음
BEST 3 ㅑㅣㄱㅅㄲㅇ  
뭔가 핵심들이 빗나가고있는 것 같은데..
서울만 좋냐 지방이 살만하냐에 대한 논쟁이 아니라 직장생활 과정에서 지방발령을 감수해야하느냐에 대한 얘기인데.. 터전을 옮기는거 겪어본 사람은 알겠지만 절대 쉬운일 아니지. 인프라도 그렇지만 생활루틴이 바뀌기때문에 생각보단 힘든점들이 생기지.
근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때문에 퇴직을 선택하는건 정말 미련한 선택이라고 생각하는게 나중되면 본인 커리어에 퇴직수가 쌓이는게 얼마나 불이익이 되는지 알아야 함. 인생 전반기의 시작은 수능시험과 대학이 좌우한다지만 중반 이후부턴 경력과 평판이 전부라고 봐도 된다고 봄
38 Comments
존래이크리티컬 2019.11.14 12:50  
면접 볼때는 어디든 좋다고 했을걸.

럭키포인트 3,709 개이득

쿄우코 2019.11.14 12:51  
8번째.. 진짜인가

럭키포인트 27,379 개이득

유부녀다이스키 2019.11.14 12:51  
관둬ㅋㅋㅋ

럭키포인트 13,170 개이득

최강한화 2019.11.14 12:53  
나도 서울에서 직장생활 하고 있지만, 서울에서 직장생활 한다고 해서 모든걸 다 누릴거란 생각은 안하는데...
지방이라 해서 인프라가 형편없을 정도로 열악하지도 않을거고,
더군다나 청주 정도면 나름 있을거 다 있는 도시인데... 무슨 인프라 탓을 하시나?

지방 사람이라 해서 지방에서만 모든걸 해결하는줄 아나? 지방 사람들도 주말에 얼마든지 서울에 올라와서 문화생활 하는데...
그냥 지방에 대한 왜곡된 시선이 있는 찌질이가 아닌가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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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뻘간싼춘기 2019.11.14 13:25  
[@최강한화] 네다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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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소노예 2019.11.14 12:55  
쥐콩만한 나라에서 지랄도 풍작이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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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오 2019.11.14 12:57  
오히려 본인들을 우물안 개구리로 만들고있네 단지 큰 우물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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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캡슐 2019.11.14 12:58  
청주가 아무것도 없긴하지
근데 직장인이 뭔 인프라를 그렇게 이용하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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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ot 2019.11.14 13:01  
청주 좋아요 짱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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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뻘간싼춘기 2019.11.14 13:25  
[@Groot] 네다청
까악까악 2019.11.14 18:27  
[@Groot] 청주 좋아요

럭키포인트 8,287 개이득

해운대 2019.11.14 13:02  
이해되는데 난
서울 살다가 지방왓는데 정말 뭐 주변에 아무것도 없고 뭐 사려고하면 다 차타고 나가야하고 개불편해서 우울증까진 아니더라도 답답했음
물론 지금도 개답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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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루 2019.11.14 13:16  
[@해운대] 눈물의 비공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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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덕왕 2019.11.14 13:04  
공연같은거 접하기 빡세긴 하지만 다른건 딱히 불편한거 없는데
망금자 2019.11.14 13:05  
서울살다 지방내려가서 결혼하고 사는형이있는데
항상 서울을 그리워하더라
여기는 할게없다고 홍대가고 싶다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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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눈 2019.11.14 13:09  
영화관 식당 이런거는 차이별로없는데 병원에서 차이가 많이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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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캬라멜 2019.11.14 13:24  
[@참눈] 영화두 상영관 품질이나 인테리어만 두고 봐도 형편없어요. 4dx, soundx 이런거 볼려면 광역시나 서울로가야함. 어떻게 보면 같은 영화값 내고 차별당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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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캬라멜 2019.11.14 13:26  
[@참눈] 하신말에 따지려는게 아니라.. 하다못해 미디엄급 뷔페만 가려고 해도 지방에는 없음...수요가 크지 않으니 어쩔수 없죠
김영하 2019.11.14 13:10  
인프라 문제가 아니라 그냥 자기 살던 곳이 편하고 분위기가 그리우니까 그런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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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붕 2019.11.14 13:10  
엄살 존ㄴㄴㄴㄴ나게 심하네 ㅅㅂ
직장 8번째라는 사람은 너무 심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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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희쨩 2019.11.14 13:10  
전라도 말고는 괜찮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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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구랑먼지랑 2019.11.14 13:11  
타지 가면 인프라가 아니고 지인이 없어서 힘든거 아닌가

럭키포인트 5,382 개이득

원딜의카이팅 2019.11.14 13:11  
걍 삶의 질이 떨어진다는 말이지
나는 공기업 다녀서 나주에 와 있는데
살아보면 피부로 많이 느낌
의료의 질도 전체적으로 많이 떨어지고
문화생활은 뭐 말할 필요가 없다
사람마다 취향에 따라 느끼는 정도가 다를 수는 있는데
불편하다 인프라가 부족하다는 점점 느끼게 되는 점이야

연애를 안해보면 이별후의 외로움에 공감 못할 수 있어
그렇다고 그 외로움을 이야기하는데
뭔 소리야 어차피 사람 사는 거 헤어졌다고 특별히 외로울 게 있어 ?
이렇게 반문하지는 않잖아
서울에서 살면서 느끼던 혜택이 사라진 느낌인거야나도 좀 무던한 편인데 이 정도로 느끼는데
민감한 사람이라면 못 견딜 수도 있을 거 같다
미래의 안정을 생각해서 서로 바꿨다 생각하면서
나도 스스로 위안을 삼고 있어
내 가족을 생각하면 참을만하다 생각이 되니까
그런데 서울 생활이 많이 생각나고 그래
친구도 입사 동기들 빼면 없고
그리고 회사사람은 회사사람이라

주저리주저리 말을 많이 했는데
인프라가 적고 불편하다는 말이
생각이상의 징징됨은 아니라고 생각이 들어서
적어봤음

럭키포인트 1,298 개이득

김윤지 2019.11.14 14:06  
[@원딜의카이팅] 수재시네... 나주에..공기업이면 ..거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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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어날도 2019.11.14 18:51  
[@원딜의카이팅] 한전이심? 나주는 진짜 지방중에서도 말만 시단위고 혁신도시도 유령도시죠

럭키포인트 28,863 개이득

주낭 2019.11.14 13:38  
마음이 여유로우면 지방이 훨씬 살기좋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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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굴너굴맨 2019.11.14 13:47  
둘 다 살아봤는데 확실히 지방에 비해서 서울 살기가 편하긴 함 윗 댓 처럼 인프라 질 적인 부분은 공감함 근데 이건 사견이고 주위에 서울 보다 지방이 조용하고 살기 좋다고 하는 사람들도 꽤 있음 이건 취향 차이인듯

럭키포인트 12,176 개이득

ㅑㅣㄱㅅㄲㅇ 2019.11.14 13:50  
뭔가 핵심들이 빗나가고있는 것 같은데..
서울만 좋냐 지방이 살만하냐에 대한 논쟁이 아니라 직장생활 과정에서 지방발령을 감수해야하느냐에 대한 얘기인데.. 터전을 옮기는거 겪어본 사람은 알겠지만 절대 쉬운일 아니지. 인프라도 그렇지만 생활루틴이 바뀌기때문에 생각보단 힘든점들이 생기지.
근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때문에 퇴직을 선택하는건 정말 미련한 선택이라고 생각하는게 나중되면 본인 커리어에 퇴직수가 쌓이는게 얼마나 불이익이 되는지 알아야 함. 인생 전반기의 시작은 수능시험과 대학이 좌우한다지만 중반 이후부턴 경력과 평판이 전부라고 봐도 된다고 봄

럭키포인트 9,265 개이득

여기로대피해 2019.11.14 15:33  
서울이 문화나 의료가 좀더나은건 사실이지만 너무 사는게 팍팍하더라...

럭키포인트 20,099 개이득

번저강 2019.11.14 15:35  
지방에도 투자좀... 툭하면 아 여긴 그런거 없나? 하고 무시하니까 짜증남

럭키포인트 12,106 개이득

아무말하는애 2019.11.14 18:27  
[@번저강] 서울살다 지방와보니까 진짜 그런거없드라 ㅅㅂ

럭키포인트 7,909 개이득

브러시 2019.11.14 15:40  
인천->창원으로 왔는데 확실히 힘들었음. 지금 5년차인데 그러려니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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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방학 2019.11.14 16:33  
[@브러시] 오우 난 창원에서 서울로 유학왔는데 윗사람들 말대로 모를땐 괜춘했는데 한 번 서울물 먹으니까 밑에 너무 노잼이야...힘내형

럭키포인트 29,363 개이득

쿨토시 2019.11.14 16:01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서울에서 4년 살다가 내려왔는데
불편한 건 딱 반 년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머지 반 년은 불편한 거 잘 모르고 지내다가
그 이후엔 어후 서울 가서 어케 사나하는 생각으로 바뀜 ㅋㅋㅋ
서울에서 집 없고 차 없이 사는 거보단
지방에서 집 있고 차 있는 채로 사는 게 더 삶의 질은 높은 거 같음

럭키포인트 21,290 개이득

엠봉일구핫 2019.11.14 16:22  
서울이 그래존나?

럭키포인트 2,253 개이득

졸지말고자라 2019.11.14 18:30  
지방사람이 서울로 가지 않는 이유 (개인적인 생각임)

지하철 탔을 때 사람 많아서 부대낄 때 스트레스 오짐. 심리적인 삶의 질 확 떨어짐.
차 끌고 갔을 때 한 신호등에서 2번 이상 기다리는게 일상이고 차 많아서 가까운 거리도 이동시간 너무 김.
주차할 때마다 주차장에 해두면 돈이 줄줄 새고 다른 곳에다 하면 전화기가 불남.
집값노답(같은과 같은직업 비슷한보수 친구랑 비교했을 때 집 크기 2~3배 차이남)
대부분 치열하게 살다보니 성향이 개인주의 성향을 보임. 욕하는건 아니고 서울로 올라간 친구들이 대부분 그렇게 변하는데 이건 환경 때문에 그런거라 내가 거기 살아도 그렇게 될 것 같음. 아니라면 어쩔 수 없는데 난 그렇게 느낌. 단, 부자면 안그럴수도 있음.
공기 개 안좋음. 난 그나마 무뎌서 괜찮은데 여친은 서울 갔다가 오면 눈 주변에 두드러기 나고 목 아파함. 자동차 때문에 생기는 미세먼지 영향이 큰 것 같음.

그래도 가끔씩 가면 느끼는 건데 서울은 젊었을 때랑 돈 많을 때는 살기 좋은 곳이라고 느낌.
어렸을 때 왜 서울 안올라왔을까 생각했음. 지금은 집 한채 사주지 않는 이상 살 생각 없음.
1분 1초가 급박한 상황에서의 의료 서비스는 서울이 훨~~씬 큰 혜택을 볼 수 있지만 나머지 활동에서는 사실 조금의 불편함만 있을 뿐 교통 통신이 발달한 요즘에는 큰 메리트 없다고 느낌. 물론 다양한 문화활동들은 하는데에 서울사람들이 실제 편리할 뿐만 아니라 심리적인 거리감도 훨씬 가깝다는건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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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nescu 2019.11.14 21:10  
염병하네 ㅋㅋ 아주 대단한 문화지성인 납셨어 ㅋㅋ
아침은 뉴욕 샌드위치만 먹고 퇴근후에는 세종문화회관 에서만 노시는갑지?

럭키포인트 19,633 개이득

다리사이그곳에 2019.11.14 23:39  
난 반대로 지방에서 서울 왔는데
솔직히 내려가고싶음
직장만 아니면 내려갔다.............
여긴 뭐 바다 가고싶어도 끽해봐야 을왕리고

럭키포인트 6,195 개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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