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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1 우정사업본부  
저도 맨날 오시는 할아버님과 자주 인사하다보니 친해져서
할아버님 이젠 심심하면 한문 가르치러 오십니다.
그리고 시조 대회가서 입상한거 자랑도 하시고,

그런데 말이죠,
한문 가르쳐주고 이틀에 10자씩 시험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할아버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
힘드러여 ㅠㅠㅠㅠㅠ
17 Comments
우정사업본부 2019.07.20 02:22  
저도 맨날 오시는 할아버님과 자주 인사하다보니 친해져서
할아버님 이젠 심심하면 한문 가르치러 오십니다.
그리고 시조 대회가서 입상한거 자랑도 하시고,

그런데 말이죠,
한문 가르쳐주고 이틀에 10자씩 시험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할아버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
힘드러여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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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econg 2019.07.20 09:46  
ㅠㅠ흐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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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냥 2019.07.20 02:27  
[@우정사업본부]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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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꼬나꼬 2019.07.20 03:35  
[@우정사업본부] 거절하기도 뭐하고 이건 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황제폐하 2019.07.20 05:33  
[@우정사업본부] 약간 싫을거같기도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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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오치치 2019.07.20 06:03  
[@우정사업본부] 한자배워두면 좋음 잘하는 사람 부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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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ot 2019.07.20 16:19  
[@미오치치] 내가 초등학교때 2급까지 따놨는데 지금 한자는 기억 안나도 대충 뜻이 예상이 됨 ㅈㄴ신기함 그래서 처음보는 단어도 예문 한번 보면 야매인데 뭔뜻인지 살짝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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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퍼 2019.07.20 09:17  
[@우정사업본부] 근데 그어르신은 진심으로 마음이 들어하시나보니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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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니이리 2019.07.20 11:55  
[@우정사업본부] 이왕 이렇게 된거 한자 자격증도 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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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통 2019.07.20 14:30  
[@우정사업본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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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열맨 2019.07.20 15:06  
[@우정사업본부] 기만자'지'만 착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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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씌 2019.07.20 15:48  
[@우정사업본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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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쎄리 2019.07.21 13:32  
[@우정사업본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흐믓하다 개웃기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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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라드 2019.07.20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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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짹이 2019.07.20 14:45  
신사라는 표현이 딱 맞는 노인분께서 매일 오셨었다.
잘 다려진 옷과 기품있는 걸음걸이로 오시면 나는 미리 라떼를 그려놓는다.
계산하고 바로 음료 드리고
음. 하시곤 자리에 앉으셔서 천천히 드시다가 말 없이 가신다.
이직을 하면서 못뵈게 되었지만 뭐 별거도 없는데 그런 손님들이 기억이 많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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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사운드 2019.07.20 14:45  
사람은 착하게 살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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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영마도™ 2019.07.20 15:26  
훈훈하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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