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서울대 에브리타임 근황 ㅋㅋㅋㅋㅋ

지수 (175.♡.227.230) 32 8023 13 0 2019.06.26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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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1 맛사냥꾼 2019.06.26 01:19 220.♡.245.134

도쿄대 인터뷰에서 신입생은 허세부리는데 4학년?이 그런애들 해마다 온다고 절레절레 하던거 생각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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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2 ㅎㄷㄷ 2019.06.26 01:17 1.♡.238.35

선민의식을 가지기 시작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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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3 페니미스트 2019.06.26 01:28 119.♡.46.234

이게 서울대생이 말해서 재수없게 느껴지는거지
얼마전에 사람들의 평균은 5등급이라는 점에서 주변에 수많은 이해되지 않는 일이 이해된다는 글에는
많이들 공감했었잖음
사실 이 글이나 그 5등급 글이나 말하고자 하는 포인트는 같은 글임
난 이 글이 감정적으로 불편해서 그렇지 팩트에 가까운 글이라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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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Comments

ㅎㄷㄷ 2019.06.26 01:17 1.♡.238.35

선민의식을 가지기 시작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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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미에 2019.06.26 01:18 211.♡.214.181

다 이런거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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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사냥꾼 2019.06.26 01:19 220.♡.245.134

도쿄대 인터뷰에서 신입생은 허세부리는데 4학년?이 그런애들 해마다 온다고 절레절레 하던거 생각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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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구칼잡이 2019.06.26 01:46 125.♡.66.236

[@맛사냥꾼] 나도 그거 생각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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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니미스트 2019.06.26 01:28 119.♡.46.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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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꼬나꼬 2019.06.26 01:51 118.♡.71.151

[@페니미스트] 근데 뭐 어차피 저 얘기는 인간은 케바케다 한마디로 끝나는거라서 반박할 필요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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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니미스트 2019.06.26 01:52 119.♡.46.234

[@나꼬나꼬] 근데 인간사에 케바케 아닌게 얼마나 되겟음
사람은 죽는다 이런거 빼면 전부 케바케지
걍 보편적 경향성을 이야기 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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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꼬나꼬 2019.06.26 02:04 118.♡.71.151

[@페니미스트] 그러니까요. 인간사 케바케 아닌게 없는데
저기서는 본인들만 수준이 높다고 얘기하고 있네요.
대다수 사람들 개돼지 취급하는거냐니까 맞다잖아요 그게 맞음??
수준 높고 똑똑하다고 자부하시는 분들이 사리 분별 안되는 발언을 하시네요.
그냥 이런 사람 저런 사람 있다. 정도에서 끝나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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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니미스트 2019.06.26 02:07 119.♡.46.234

[@나꼬나꼬] 케바케는 이해하시면서 보편적 경향성이라는 제 댓글은 이해 안되시나요
명문대가 아님에도 똑똑하고 지적수준이 높은 소수의 사람들 때문에 케바케라는 말을 하는거지 대다수는 서울대를 비롯한 명문대생들에 비해 지적수준 낮은거 맞죠 뭘
불편해도 인정할건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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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꼬나꼬 2019.06.26 02:14 118.♡.71.151

[@페니미스트] 지적수준이 낮을순 있지만 수준이 낮은건 아니죠. 지적 수준 높은거 당연히 인정하죠. 인정하는데 지적 수준이 높은 사람들이 저렇게 말하는건 수준이 낮은게 아닌가요? 좋은 대학교 다니는 사람들 중에서도 수준 낮은 사람 얼마든지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 중에서도 수준 높은 사람들 얼마든지 있을 수 있다는 얘기죠. 대학 차이 가지고 똑똑하네 똑똑하지 않네를 나눠버리는게 말이 안된다는거죠. 애초에 지적 수준이 높다는게 똑똑해서 사리분별 잘한다는 의미도 아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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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니미스트 2019.06.26 02:23 119.♡.46.234

[@나꼬나꼬] 예 무슨말씀인지 압니다만
전 본문에 어느정도 동의하는 편입니다
저도 그냥 제가 살아온 경험상 이야기하는거라 통계적이나 수치적으로 증명되는건 아니지만
교육의 수준, 소위 말하는 가방끈과 사람의 수준이 완벽히는 아니라도 어느정도 유의미한 수준의 상관성이 있다고 느낍니다

명문대 아니라도 수준높은사람 저도 많이 봤습니다
그래서 케바케라는 말에 동의도 하는거구요
근데 그냥 보편적 경향성으로 볼때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사람의 수준이 높을 가능성이 높다는데 동의하게 되네요

제가 첫댓글에 쓴 5등급글에는 크게 불편해하는 사람들 없이 대부분 공감했었는데
최상위 서울대생이 같은논리의 기준을 5등급에서 서울대까지 올려버리니
사람들이 불편해하는것처럼 저는 느껴지네요
저 서울대생이 철없는말을 한건 맞지만 틀린말을 한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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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미 2019.06.26 09:13 59.♡.28.237

[@페니미스트] 댓글에 비추만 꼬박꼬박 박히길래
동의하는 사람도 있다고 알려주려고 댓글달게됨

난 님이 맞다고 생각함 안겪어보면 절대 몰라 꽤 많은 사람들이 보편적 경향성이라는 단어 개념 자체를 이해를 못하는거 같은데
그런거 볼때마다 답답함

님이 말한 5등급이 매우 정확한 예시
쟤들이 보기에는 대부분의 사람이 수준 낮은거 맞음. 아마 나 또한 그 수준 낮은 사람일테고

쟤들은 일반적 수준의 사람과 말하다보면 왜 말귀를 못알아먹지? 왜 이런 말도 안되는 소리. 행동을 하지??? 이럴걸. 그 기준 아래 사람들만 괜히 최대한 부인할뿐

다른 예시로는 몽주니어의 미개? 라 했던가 암튼 그 발언 난 그당시에도 동의했는데 사람들이 존나 화냈지.

역풍 올거 알면서도 굳이 저걸 입밖에 내는건 어린 행동이지만 그렇다고 발언한 내용이 틀려지진 않으니까

난 수능때 언어 다 맞았음. 모의고사도 다 1등급이었고. 그니까 어지간해서는 내가 글을 왜곡되게 해석할 일이 없음

그래서 내가 보기에는 누군가 말을 할때 개논리를 말하거나 객관적이지 않은게 분명하게 보이는데 그 발언을 하는 사람은 자기가 되게 논리적으로 잘 말했다고 생각하더라고.
왜냐하면 자기 수준에서는 안보이니까

사람은 원래 이기적인 동물이라 지 기준에서 보는 세상이 다인데 자기 수준에서는 겪어보 지 않은거라 아예 이해 자체를 못함

이게 왜 사람이 항상 자기보다 더 나은 더 큰 사람이랑 어울려야되는지의 이유라고 생각함. 내 수준에서는 보.지도 생각하지도 못했던 것들이 존재하고. 난 그들의 사고 방식을 배울수있으니까

뭐 서울대생은 바닥에 쓰레기 안버리고 지잡대생은 전부 바닥에 쓰레기 버리고 이런건 아니지만 경험상 많이 배운 애들이 전반적으로 사람이 더 괜찮고 배울점 많았음

그게 님이 말하고 있는 보편적 경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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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묵 2019.06.26 12:16 165.♡.5.131

[@나꼬나꼬]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수치란 개념 자체가 없으시네.. 100명 집단에서 99명이 동질적이고 1명이 이질적이라면 그 집단의 성질을 일반화해 특정지을 수 있는 거죠 소수의 예외가 있다고 해서 무조건 기각하는 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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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더해요 2019.06.26 02:30 211.♡.68.84

서울대생 아닌데 뭐 딱히 틀린말은 아니지.
근데 딱 쟤네가 바라보는 세계에서만 틀린 말이 아님.
쟤들은 지금껏 이뤄놓은거라고는 대학 합격증밖에 없는데다가, 자기가 바라보는 세상에는 지 또래밖에 없는 어린이들임. 당연히 그 세계에서는 자기가 진짜 뭐라도 되는 양 생각할 수 있지. 어리니까.
저걸 나이처먹고도 그대로 생각하고 저 생각에 기반한 행위를 하고다니면 이제 그 끝이 어떻게 될지는 지켜봐야겠지. 장담컨대 좋은 결말은 아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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