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몸에 문신한 형들 한테 물어보면 공통적인 의견이 심리적인 공허함을 채우려고 처음에 하나를 몸에 그리면 그 당시에는 뿌듯하고 힘도나고 하는데 얼마 못가서 문신한 부위가 되게 유치하고 별로라고 느껴진다고 함 쉽게 얘기하면 하기전엔 몰랐는데 하나만 있으니 뭔가 쉬운말로 족.밥 같이 보인다? 라는 느낌을 받는다함. 그렇게 또 빈곳에 한칸 메우다보면 이제 몸에서 비어있는곳이 엄청 거슬리는 기간이 오는데 그때부터 몸에 꽉꽉채우거나 덧칠하거나 하면서 문신이 몸을 덮는다고 함.. 머리밀고 두피에도 그림 그리고 싶은 충동이 생긴다함.. 그래서 첫 시작이 중요한데 충동 제어가 잘 되는 사람은, 정말 새겨야하는 의미있는 레터링이나 (부모님 기일 같은) 문양을 새기는 정도는 추천하지만 무턱대고 오 이거 멋지겠다 예쁘겠다 하는거 함부로 박지말라함. 그 그림이 질려보이고 우습게 보이는 순간 충동제어 못하면 몸 전체 도배하게 된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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