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유머 > 유머
유머

서울대의 수상한 실험

지수 22 4415 7 0

01.jpg

공항이나 항만 등지에서 노력하고 있는 복제견들은 검역탐지견으로 일하고 있다.

 

02.jpg03.jpg

상당히 수척해지고 몸에 뼈가 보일 정도로 말랐다.


04.jpg

계단도 잘 못오르는 모습.


05.jpg

자세히 보면 성기가 비정상적으로 커져있다.


06.jpg07.jpg08.jpg09.jpg10.jpg

런닝머신에 강아지 목줄로 잡아놓고 뺑뺑이 돌리는 모습이다.


11.jpg12.jpg

저런 과정때문에 경련으로 쓰러지기도 했다.


13.jpg14.jpg

마약 성분의 약을 먹으며 버티는중 이라고 함


15.jpg

Best Comment

BEST 1 모모유여  
친구가 저실험에 참가한 사람은 아니구 수의학대학 대학원생인데, 실험과 관련해서 얘기를 해봤습니다. 그런데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정말.

저도 길고양이 두마리를 구조해서 5년째 키우고 있는 사람으로서, 지나가다가 개를 보면 귀여워서 어쩔 줄 몰라하며 주저 앉아서 쓰다듬어주는 사람으로서,
저 메이가 했을 고생들을 생각하면 울컥하는 마음이 앞섭니다. 법적으로도 마약탐지견은 동물 실험의 대상이 되지 않죠. 그런데 아마 메이는, 복제견이니까, 이병천 교수의 연구실에서 탄생한 개니까 후속 연구를 위해서 특수 케이스로 차출되었을 것입니다. 애초에 법이란건 수많은 상황에서 예외가 발생하며, 문제 삼지 않으면 문제 되지 않는다식의 처리도 많으니깐요. 동물 보호단체에선 저 법령을 예로 들어 불법임을 주장하고 있지만 제 생각에 법리적 해석을 해보자면, 불법적 행위는 아니라고 판결내려지리라 생각합니다 (현직이 아니고 그저 로스쿨생의 개인 의견일 뿐입니다)

이번 연구의 주제는 스마트 탐지견 개발 이었다고 합니다. 메이의 우수한 유전인자를 파악해서 혹은 결합해서 (정확한 명칭은 모르겠습니다. 문과라서..) 그 인잔만을 가지고 있는 강아지를 복제할 수 있냐는거지요. 자신도 복제된 개니깐요. 만약 이게 가능해진다면 국가적으로 중요한 사업중 하나인 탐지견 사업에 매우 도움이 될것입니다.

다만 이건 매우 지엽적인 시각입니다. 친구의 말에 따르면 만약 그 실험이 성공하면, 단순히 탐지견 사업이 아니라 크게 보자면 인간 복제까지도 가는 걸음이 떼지는거랍니다. 쉽게 생각해서 특정 인자 추출 복제 (전세계적으로 복제 하면 대부분 이 단계의 실험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후 약 6단계의 추가 실험이 된다면 (뭔지는 모르겟습니다. 친구 말로는 무슨 6단계의 큰 관문이 있다고 하는것 같습니다) 인간 장기의 복제까지 가능해진다고 하더군요. 그러면 폐, 심장, 간을 돈만 있다면 기증자 없이 수술할수있다고 합니다. 그걸로 살려낼 수많은 사람들은 말할것도 없겠지요.

그런데 개가, 물론 소중하지만 (친구는 동물이 좋아 수의과대학을 갔는데 저보다 더 좋아하겟지요), 그런 과학의 발전을 가로 막을정도로, 개의 권리를 보장해줘야하냐 이겁니다 요지는. 이 실험이 논란이 됨으로 인해 이병천 교수의 실험은 최소 2년은 펀딩이 안될거라고 합니다. 애초에 국가 기관에게나 효율이 잇는 실험이었고 펀딩도 거기서 나왔습니다. 그런데 국민감정이 최악이니 당연히 펀딩은 취소되겠지요. 그러면 연구는 멈춥니다.

현재 우리나라가 복제 기술에 있어 이병천 교수가 꽤나 첨단을 달리는 연구자중 하나인데 그 실험이 멈추는건 국가 전체적으로 매우 큰 손실이라고 합니다. 그렇게 장기 복제의 길에서 한발짝 멀어지는거라고 합니다. 인간실험도 아닌 동물으 향한 실험에서 그렇게까지 권리를 보장해주어서, 수없이 많은 미래의 인간 희생자들을 만드는게 옳냐고 묻더군요.

저는 이 메이라는 견의 권리를 지금 보장해주지 않는 것과, 인간 장기 복제가 개발되지 않는것 사이에 어떠한 인과관계도 없다고 확신합니다. 개별적 사안이 영향을 끼치기에는 너무 먼 미래의, 큰 일입니다. 그런데 메이의 사건에서 선을 타이트하게 긋지못했다면, 그 브로드하게 그어진 선이, 어느정도로 과학의 발전을 저해할지에 대해서도 말을 하지 못하겠습니다. 쉽게 말해 상관관계가 없다고도 말을 못하겠습니다.

그래서 고민이 되고 이 사안에 대해서 뭐가 옳다고, 틀렸다고 말을 못 하겠습니다. 그냥 내일 주말이라 학교 안가도 되서, 오랜만에 맥주 몇잔하고 메이가 문득 생각나서, 그때 친구와의 토론이 생각나서 몇글자 써봤습니다.
BEST 2 한치두치세치네치  
원숭이 돼지 개 등등 모두 실험당해서 인류의 과학이 발전한거지 뭐...
BEST 3 경선식영단어  
[@지주인재욕사과] 친구가 저실험에 참가한 사람은 아니구 수의학대학 대학원생인데, 실험과 관련해서 얘기를 해봤습니다. 그런데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정말.

저도 길고양이 두마리를 구조해서 5년째 키우고 있는 사람으로서, 지나가다가 개를 보면 귀여워서 어쩔 줄 몰라하며 주저 앉아서 쓰다듬어주는 사람으로서,
저 메이가 했을 고생들을 생각하면 울컥하는 마음이 앞섭니다. 법적으로도 마약탐지견은 동물 실험의 대상이 되지 않죠. 그런데 아마 메이는, 복제견이니까, 이병천 교수의 연구실에서 탄생한 개니까 후속 연구를 위해서 특수 케이스로 차출되었을 것입니다. 애초에 법이란건 수많은 상황에서 예외가 발생하며, 문제 삼지 않으면 문제 되지 않는다식의 처리도 많으니깐요. 동물 보호단체에선 저 법령을 예로 들어 불법임을 주장하고 있지만 제 생각에 법리적 해석을 해보자면, 불법적 행위는 아니라고 판결내려지리라 생각합니다 (현직이 아니고 그저 로스쿨생의 개인 의견일 뿐입니다)

이번 연구의 주제는 스마트 탐지견 개발 이었다고 합니다. 메이의 우수한 유전인자를 파악해서 혹은 결합해서 (정확한 명칭은 모르겠습니다. 문과라서..) 그 인잔만을 가지고 있는 강아지를 복제할 수 있냐는거지요. 자신도 복제된 개니깐요. 만약 이게 가능해진다면 국가적으로 중요한 사업중 하나인 탐지견 사업에 매우 도움이 될것입니다.

다만 이건 매우 지엽적인 시각입니다. 친구의 말에 따르면 만약 그 실험이 성공하면, 단순히 탐지견 사업이 아니라 크게 보자면 인간 복제까지도 가는 걸음이 떼지는거랍니다. 쉽게 생각해서 특정 인자 추출 복제 (전세계적으로 복제 하면 대부분 이 단계의 실험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후 약 6단계의 추가 실험이 된다면 (뭔지는 모르겟습니다. 친구 말로는 무슨 6단계의 큰 관문이 있다고 하는것 같습니다) 인간 장기의 복제까지 가능해진다고 하더군요. 그러면 폐, 심장, 간을 돈만 있다면 기증자 없이 수술할수있다고 합니다. 그걸로 살려낼 수많은 사람들은 말할것도 없겠지요.

그런데 개가, 물론 소중하지만 (친구는 동물이 좋아 수의과대학을 갔는데 저보다 더 좋아하겟지요), 그런 과학의 발전을 가로 막을정도로, 개의 권리를 보장해줘야하냐 이겁니다 요지는. 이 실험이 논란이 됨으로 인해 이병천 교수의 실험은 최소 2년은 펀딩이 안될거라고 합니다. 애초에 국가 기관에게나 효율이 잇는 실험이었고 펀딩도 거기서 나왔습니다. 그런데 국민감정이 최악이니 당연히 펀딩은 취소되겠지요. 그러면 연구는 멈춥니다.

현재 우리나라가 복제 기술에 있어 이병천 교수가 꽤나 첨단을 달리는 연구자중 하나인데 그 실험이 멈추는건 국가 전체적으로 매우 큰 손실이라고 합니다. 그렇게 장기 복제의 길에서 한발짝 멀어지는거라고 합니다. 인간실험도 아닌 동물으 향한 실험에서 그렇게까지 권리를 보장해주어서, 수없이 많은 미래의 인간 희생자들을 만드는게 옳냐고 묻더군요.

저는 이 메이라는 견의 권리를 지금 보장해주지 않는 것과, 인간 장기 복제가 개발되지 않는것 사이에 어떠한 인과관계도 없다고 확신합니다. 개별적 사안이 영향을 끼치기에는 너무 먼 미래의, 큰 일입니다. 그런데 메이의 사건에서 선을 타이트하게 긋지못했다면, 그 브로드하게 그어진 선이, 어느정도로 과학의 발전을 저해할지에 대해서도 말을 하지 못하겠습니다. 쉽게 말해 상관관계가 없다고도 말을 못하겠습니다.

그래서 고민이 되고 이 사안에 대해서 뭐가 옳다고, 틀렸다고 말을 못 하겠습니다. 그냥 내일 주말이라 학교 안가도 되서, 오랜만에 맥주 몇잔하고 메이가 문득 생각나서, 그때 친구와의 토론이 생각나서 몇글자 써봤습니다.
22 Comments
비트주세요 2019.04.21 00:53  
ㅈ간이 미안해

럭키포인트 818 개이득

한치두치세치네치 2019.04.21 00:54  
원숭이 돼지 개 등등 모두 실험당해서 인류의 과학이 발전한거지 뭐...

럭키포인트 14,148 개이득

검정파우더 2019.04.21 00:58  
메이는 죽었더라...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취재들어간 상황

럭키포인트 1,764 개이득

지주인재욕사과 2019.04.21 01:02  
실험도 실험인데 뭔 개를 반죽여놓을때까지 실험을하냐 ㅋㅋ미친새끼들

럭키포인트 8,484 개이득

경선식영단어 2019.04.21 01:53  
[@지주인재욕사과] 친구가 저실험에 참가한 사람은 아니구 수의학대학 대학원생인데, 실험과 관련해서 얘기를 해봤습니다. 그런데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정말.

저도 길고양이 두마리를 구조해서 5년째 키우고 있는 사람으로서, 지나가다가 개를 보면 귀여워서 어쩔 줄 몰라하며 주저 앉아서 쓰다듬어주는 사람으로서,
저 메이가 했을 고생들을 생각하면 울컥하는 마음이 앞섭니다. 법적으로도 마약탐지견은 동물 실험의 대상이 되지 않죠. 그런데 아마 메이는, 복제견이니까, 이병천 교수의 연구실에서 탄생한 개니까 후속 연구를 위해서 특수 케이스로 차출되었을 것입니다. 애초에 법이란건 수많은 상황에서 예외가 발생하며, 문제 삼지 않으면 문제 되지 않는다식의 처리도 많으니깐요. 동물 보호단체에선 저 법령을 예로 들어 불법임을 주장하고 있지만 제 생각에 법리적 해석을 해보자면, 불법적 행위는 아니라고 판결내려지리라 생각합니다 (현직이 아니고 그저 로스쿨생의 개인 의견일 뿐입니다)

이번 연구의 주제는 스마트 탐지견 개발 이었다고 합니다. 메이의 우수한 유전인자를 파악해서 혹은 결합해서 (정확한 명칭은 모르겠습니다. 문과라서..) 그 인잔만을 가지고 있는 강아지를 복제할 수 있냐는거지요. 자신도 복제된 개니깐요. 만약 이게 가능해진다면 국가적으로 중요한 사업중 하나인 탐지견 사업에 매우 도움이 될것입니다.

다만 이건 매우 지엽적인 시각입니다. 친구의 말에 따르면 만약 그 실험이 성공하면, 단순히 탐지견 사업이 아니라 크게 보자면 인간 복제까지도 가는 걸음이 떼지는거랍니다. 쉽게 생각해서 특정 인자 추출 복제 (전세계적으로 복제 하면 대부분 이 단계의 실험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후 약 6단계의 추가 실험이 된다면 (뭔지는 모르겟습니다. 친구 말로는 무슨 6단계의 큰 관문이 있다고 하는것 같습니다) 인간 장기의 복제까지 가능해진다고 하더군요. 그러면 폐, 심장, 간을 돈만 있다면 기증자 없이 수술할수있다고 합니다. 그걸로 살려낼 수많은 사람들은 말할것도 없겠지요.

그런데 개가, 물론 소중하지만 (친구는 동물이 좋아 수의과대학을 갔는데 저보다 더 좋아하겟지요), 그런 과학의 발전을 가로 막을정도로, 개의 권리를 보장해줘야하냐 이겁니다 요지는. 이 실험이 논란이 됨으로 인해 이병천 교수의 실험은 최소 2년은 펀딩이 안될거라고 합니다. 애초에 국가 기관에게나 효율이 잇는 실험이었고 펀딩도 거기서 나왔습니다. 그런데 국민감정이 최악이니 당연히 펀딩은 취소되겠지요. 그러면 연구는 멈춥니다.

현재 우리나라가 복제 기술에 있어 이병천 교수가 꽤나 첨단을 달리는 연구자중 하나인데 그 실험이 멈추는건 국가 전체적으로 매우 큰 손실이라고 합니다. 그렇게 장기 복제의 길에서 한발짝 멀어지는거라고 합니다. 인간실험도 아닌 동물으 향한 실험에서 그렇게까지 권리를 보장해주어서, 수없이 많은 미래의 인간 희생자들을 만드는게 옳냐고 묻더군요.

저는 이 메이라는 견의 권리를 지금 보장해주지 않는 것과, 인간 장기 복제가 개발되지 않는것 사이에 어떠한 인과관계도 없다고 확신합니다. 개별적 사안이 영향을 끼치기에는 너무 먼 미래의, 큰 일입니다. 그런데 메이의 사건에서 선을 타이트하게 긋지못했다면, 그 브로드하게 그어진 선이, 어느정도로 과학의 발전을 저해할지에 대해서도 말을 하지 못하겠습니다. 쉽게 말해 상관관계가 없다고도 말을 못하겠습니다.

그래서 고민이 되고 이 사안에 대해서 뭐가 옳다고, 틀렸다고 말을 못 하겠습니다. 그냥 내일 주말이라 학교 안가도 되서, 오랜만에 맥주 몇잔하고 메이가 문득 생각나서, 그때 친구와의 토론이 생각나서 몇글자 써봤습니다.

럭키포인트 13,648 개이득

미친개3 2019.04.21 04:18  
[@지주인재욕사과] 니가 친구랑 술쳐먹고 토론을 하든말든 개를 저렇게 반죽여놓고 혹사시키는게 욕쳐먹을짓이 아니고 뭐냐고
지주인재욕사과 2019.04.21 08:40  
[@미친개3] 대댓잘못다셧다능
트리와크로스 2019.04.21 09:07  
[@미친개3] 실험을 위해선 더 해도 된다고 여깁니다만~

럭키포인트 14,065 개이득

힐노예 2019.04.21 01:06  
개 입마개로 지랄하지말고 이런걸로 지랄해

럭키포인트 14,965 개이득

경선식영단어 2019.04.21 01:54  
[@힐노예] 친구가 저실험에 참가한 사람은 아니구 수의학대학 대학원생인데, 실험과 관련해서 얘기를 해봤습니다. 그런데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정말.

저도 길고양이 두마리를 구조해서 5년째 키우고 있는 사람으로서, 지나가다가 개를 보면 귀여워서 어쩔 줄 몰라하며 주저 앉아서 쓰다듬어주는 사람으로서,
저 메이가 했을 고생들을 생각하면 울컥하는 마음이 앞섭니다. 법적으로도 마약탐지견은 동물 실험의 대상이 되지 않죠. 그런데 아마 메이는, 복제견이니까, 이병천 교수의 연구실에서 탄생한 개니까 후속 연구를 위해서 특수 케이스로 차출되었을 것입니다. 애초에 법이란건 수많은 상황에서 예외가 발생하며, 문제 삼지 않으면 문제 되지 않는다식의 처리도 많으니깐요. 동물 보호단체에선 저 법령을 예로 들어 불법임을 주장하고 있지만 제 생각에 법리적 해석을 해보자면, 불법적 행위는 아니라고 판결내려지리라 생각합니다 (현직이 아니고 그저 로스쿨생의 개인 의견일 뿐입니다)

이번 연구의 주제는 스마트 탐지견 개발 이었다고 합니다. 메이의 우수한 유전인자를 파악해서 혹은 결합해서 (정확한 명칭은 모르겠습니다. 문과라서..) 그 인잔만을 가지고 있는 강아지를 복제할 수 있냐는거지요. 자신도 복제된 개니깐요. 만약 이게 가능해진다면 국가적으로 중요한 사업중 하나인 탐지견 사업에 매우 도움이 될것입니다.

다만 이건 매우 지엽적인 시각입니다. 친구의 말에 따르면 만약 그 실험이 성공하면, 단순히 탐지견 사업이 아니라 크게 보자면 인간 복제까지도 가는 걸음이 떼지는거랍니다. 쉽게 생각해서 특정 인자 추출 복제 (전세계적으로 복제 하면 대부분 이 단계의 실험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후 약 6단계의 추가 실험이 된다면 (뭔지는 모르겟습니다. 친구 말로는 무슨 6단계의 큰 관문이 있다고 하는것 같습니다) 인간 장기의 복제까지 가능해진다고 하더군요. 그러면 폐, 심장, 간을 돈만 있다면 기증자 없이 수술할수있다고 합니다. 그걸로 살려낼 수많은 사람들은 말할것도 없겠지요.

그런데 개가, 물론 소중하지만 (친구는 동물이 좋아 수의과대학을 갔는데 저보다 더 좋아하겟지요), 그런 과학의 발전을 가로 막을정도로, 개의 권리를 보장해줘야하냐 이겁니다 요지는. 이 실험이 논란이 됨으로 인해 이병천 교수의 실험은 최소 2년은 펀딩이 안될거라고 합니다. 애초에 국가 기관에게나 효율이 잇는 실험이었고 펀딩도 거기서 나왔습니다. 그런데 국민감정이 최악이니 당연히 펀딩은 취소되겠지요. 그러면 연구는 멈춥니다.

현재 우리나라가 복제 기술에 있어 이병천 교수가 꽤나 첨단을 달리는 연구자중 하나인데 그 실험이 멈추는건 국가 전체적으로 매우 큰 손실이라고 합니다. 그렇게 장기 복제의 길에서 한발짝 멀어지는거라고 합니다. 인간실험도 아닌 동물으 향한 실험에서 그렇게까지 권리를 보장해주어서, 수없이 많은 미래의 인간 희생자들을 만드는게 옳냐고 묻더군요.

저는 이 메이라는 견의 권리를 지금 보장해주지 않는 것과, 인간 장기 복제가 개발되지 않는것 사이에 어떠한 인과관계도 없다고 확신합니다. 개별적 사안이 영향을 끼치기에는 너무 먼 미래의, 큰 일입니다. 그런데 메이의 사건에서 선을 타이트하게 긋지못했다면, 그 브로드하게 그어진 선이, 어느정도로 과학의 발전을 저해할지에 대해서도 말을 하지 못하겠습니다. 쉽게 말해 상관관계가 없다고도 말을 못하겠습니다.

그래서 고민이 되고 이 사안에 대해서 뭐가 옳다고, 틀렸다고 말을 못 하겠습니다. 그냥 내일 주말이라 학교 안가도 되서, 오랜만에 맥주 몇잔하고 메이가 문득 생각나서, 그때 친구와의 토론이 생각나서 몇글자 써봤습니다.
모모유여 2019.04.21 01:25  
친구가 저실험에 참가한 사람은 아니구 수의학대학 대학원생인데, 실험과 관련해서 얘기를 해봤습니다. 그런데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정말.

저도 길고양이 두마리를 구조해서 5년째 키우고 있는 사람으로서, 지나가다가 개를 보면 귀여워서 어쩔 줄 몰라하며 주저 앉아서 쓰다듬어주는 사람으로서,
저 메이가 했을 고생들을 생각하면 울컥하는 마음이 앞섭니다. 법적으로도 마약탐지견은 동물 실험의 대상이 되지 않죠. 그런데 아마 메이는, 복제견이니까, 이병천 교수의 연구실에서 탄생한 개니까 후속 연구를 위해서 특수 케이스로 차출되었을 것입니다. 애초에 법이란건 수많은 상황에서 예외가 발생하며, 문제 삼지 않으면 문제 되지 않는다식의 처리도 많으니깐요. 동물 보호단체에선 저 법령을 예로 들어 불법임을 주장하고 있지만 제 생각에 법리적 해석을 해보자면, 불법적 행위는 아니라고 판결내려지리라 생각합니다 (현직이 아니고 그저 로스쿨생의 개인 의견일 뿐입니다)

이번 연구의 주제는 스마트 탐지견 개발 이었다고 합니다. 메이의 우수한 유전인자를 파악해서 혹은 결합해서 (정확한 명칭은 모르겠습니다. 문과라서..) 그 인잔만을 가지고 있는 강아지를 복제할 수 있냐는거지요. 자신도 복제된 개니깐요. 만약 이게 가능해진다면 국가적으로 중요한 사업중 하나인 탐지견 사업에 매우 도움이 될것입니다.

다만 이건 매우 지엽적인 시각입니다. 친구의 말에 따르면 만약 그 실험이 성공하면, 단순히 탐지견 사업이 아니라 크게 보자면 인간 복제까지도 가는 걸음이 떼지는거랍니다. 쉽게 생각해서 특정 인자 추출 복제 (전세계적으로 복제 하면 대부분 이 단계의 실험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후 약 6단계의 추가 실험이 된다면 (뭔지는 모르겟습니다. 친구 말로는 무슨 6단계의 큰 관문이 있다고 하는것 같습니다) 인간 장기의 복제까지 가능해진다고 하더군요. 그러면 폐, 심장, 간을 돈만 있다면 기증자 없이 수술할수있다고 합니다. 그걸로 살려낼 수많은 사람들은 말할것도 없겠지요.

그런데 개가, 물론 소중하지만 (친구는 동물이 좋아 수의과대학을 갔는데 저보다 더 좋아하겟지요), 그런 과학의 발전을 가로 막을정도로, 개의 권리를 보장해줘야하냐 이겁니다 요지는. 이 실험이 논란이 됨으로 인해 이병천 교수의 실험은 최소 2년은 펀딩이 안될거라고 합니다. 애초에 국가 기관에게나 효율이 잇는 실험이었고 펀딩도 거기서 나왔습니다. 그런데 국민감정이 최악이니 당연히 펀딩은 취소되겠지요. 그러면 연구는 멈춥니다.

현재 우리나라가 복제 기술에 있어 이병천 교수가 꽤나 첨단을 달리는 연구자중 하나인데 그 실험이 멈추는건 국가 전체적으로 매우 큰 손실이라고 합니다. 그렇게 장기 복제의 길에서 한발짝 멀어지는거라고 합니다. 인간실험도 아닌 동물으 향한 실험에서 그렇게까지 권리를 보장해주어서, 수없이 많은 미래의 인간 희생자들을 만드는게 옳냐고 묻더군요.

저는 이 메이라는 견의 권리를 지금 보장해주지 않는 것과, 인간 장기 복제가 개발되지 않는것 사이에 어떠한 인과관계도 없다고 확신합니다. 개별적 사안이 영향을 끼치기에는 너무 먼 미래의, 큰 일입니다. 그런데 메이의 사건에서 선을 타이트하게 긋지못했다면, 그 브로드하게 그어진 선이, 어느정도로 과학의 발전을 저해할지에 대해서도 말을 하지 못하겠습니다. 쉽게 말해 상관관계가 없다고도 말을 못하겠습니다.

그래서 고민이 되고 이 사안에 대해서 뭐가 옳다고, 틀렸다고 말을 못 하겠습니다. 그냥 내일 주말이라 학교 안가도 되서, 오랜만에 맥주 몇잔하고 메이가 문득 생각나서, 그때 친구와의 토론이 생각나서 몇글자 써봤습니다.

럭키포인트 9,780 개이득

Groot 2019.04.21 01:30  
나도 기본적인 동물실험은 있어야한다고 생각함. 꼭 시바 동물권보호 이지랄하는새끼들이 토끼실험한 화장품쓰면서 빼애액대는거 보면 너무역겨움 결국 지들이 편하게먹고사는거 꾸미는거까지 다 동물실험의 결과인데 거시적으로보고 살아야지 당장 눈앞에 동물들이 귀여우니까 안돼욧 하는새끼들은 진짜 당장 고기쳐먹을때마다 아구창 오지게갈겨서 아래턱 부셔놔야됨

럭키포인트 9,031 개이득

phariha 2019.04.21 02:54  
동물실험 없이 살 수 있나?

럭키포인트 13,096 개이득

볼빨간사춘기 2019.04.21 02:55  
쥐새끼한테는 온갖지랄다하면서 ㅋㅋ

럭키포인트 8,770 개이득

미친개3 2019.04.21 03:08  
[@볼빨간사춘기] 쥐랑 개랑 같냐

럭키포인트 2,859 개이득

삐약이 2019.04.21 04:23  
[@미친개3] 뭐가 다른건가요? 진짜 궁금해서 물어봄

럭키포인트 13,456 개이득

게망봉함 2019.04.21 07:27  
[@미친개3] 레벨보니 어그로꾼인거 같은데
먹이 그만

럭키포인트 14,161 개이득

맞춤법빌런 2019.04.21 12:18  
[@미친개3] 닉값...

럭키포인트 3,553 개이득

Kickass 2019.04.21 05:22  
동물실험 없었으면 다 뒤졌을 새끼들이

럭키포인트 2,864 개이득

영자너어어어 2019.04.21 09:22  
내로남불들

럭키포인트 5,529 개이득

빵꾸똥꾸 2019.04.21 09:24  
음지와 양지 중에 음지가 없어야할것처럼 보이지만 양지가 있기에는 꼭 있어야하지 하지만 대다수는 그 음지를 보고 욕을하지. 어쩌겠어 안타깝고 미안하다

럭키포인트 14,249 개이득

시인과춘장 2019.04.21 12:18  
논란이 된건 개라서 그런거 같은데

동물 보호 단체가 늘 그렇잖아

개나 고양이만 가족이고 친구지

다른 동물은 그냥 먹이잖아?

럭키포인트 4,696 개이득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