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ㅇㅇㅇ]
그건 사정이 다르죠. 베트남, 이라크, IS 전부 지상군 투입 이후 게릴라의 공격와 현지 치안력을 떠맡으면서 생기는 불협화음과 비전투 손실 및 자금손실로 엄청나게 고생했고 지금도 중동에서는 어그러진 빅픽쳐 때문에 매년 엄청난 예산을 소모하면서도 선뜻 대규모 지상군 투입도 못하고 돈만 깨지고 있습니다. 정확히는 전쟁을 시작할 때 미군과 군산복합체가 원하는 그림은 똑같지만 진행과정과 결과가 미군이 원치 않는 방향으로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사실상 군산복합체는 장기전이어도 좀 더 이익을 볼 수는 있긴 하지만 큰 이득은 전쟁초기에 다 챙기는 셈입니다.
미국의 전쟁 매뉴얼은 조금만 파보아도 속전속결을 원하기는 합니다.
1. 압도적인 전술, 전략 병기의 투입으로 적의 전쟁수행능력을 파괴
2. 장거리 타격 및 통신과 보급 체계 혼선으로 그나마 가능한 적의 저항 최소화
3. 이후 지상군 투입으로 잔존 적군 진압 이후 전쟁 종료.
이 정도가 미군의 전쟁 지침입니다. 그러나..
전쟁이라는 게 계획대로 되지 않으니 제아무리 미군이라도 원하는대로 단기전으로 끝나지 않을 뿐입니다. 미군이 지금 진행중인 전쟁터에서 아무리 크게 지출해봐야 무인기와 재래식 전술무기 이하가 전부고 나머지는 인력 손실과 그로 인한 정부의 예산소모가 더 큽니다. 보병 소화기, 장갑차량, 대전차 무기 정도는 늘 캐쉬카우가 되주지만 군산복합체에서 크게 벌어들일 수 있는 이른바 대량살상무기나 파괴력이 강한 무기는 전쟁 초기에 미군이 전장 장악을 위해서 퍼붓는 것으로 이미 이득을 벌어들입니다. 즉, 군산복합체로서는 장기전이냐 단기전이냐가 의미가 없다는 쪽이 더 가깝습니다.
군산복합체가 단순히 무기만 생산하는 중공업의 연합체가 아니라 화기, 차량, 화학, 통신, 소재, 항공, 식품, 전자, 로보틱스 등 다양한 산업체의 결집이기 때문에 양손에 꽃놀이패를 든 형국이기 때문이죠.
간단히 정리해서 단기전이면,
전쟁 초기에 쓰인 토마호크 등의 소모된 대형 전술, 전략무기 보충을 위해서 미군에서 구매를 할테니 매출이 발생하고 이익을 챙깁니다. 이게 가장 이상적인 시나리오인것은 미군의 인명피해는 거의 없으면서 미군의 압도적인 이미지를 세계에 과시하는 동시에 상당한 이익을 군산복합체는 챙기죠. 거기다가 단기전이라도 적국의 생산기반과 경제가 마비되었으니 전쟁종료 후 개입해서 식품부터 건설까지 여러 방면으로 재건을 통해 경제적 차익까지 짭짤하게 누릴 수 있습니다.
지금 이라크나 IS처럼 장기전으로 가는 경우,
긴 전쟁으로 공격하는 미군도 지치고 인명 피해도 테러 등의 게릴라 작전으로 발생하면서 적국의 혼란이 길어지므로 수많은 사람들이 이민을 가거나 해당국을 떠납니다. 이런 경우 전쟁이 끝났을 때 적국으로부터 챙기는 잠재적인 이득은 단기전보다 줄어듭니다. 대신 오랜 전쟁으로 미군에게서 잔잔바리(?)같은 이득을 쭉 챙길 수 있습니다.
지상군이 주둔하면서 소모하는 총기, 총알과 군용식품은 물론이고 방탄복, 헬멧 등의 방어구도 있겠고 폭격으로 소모하는 GBU계열의 폭탄이나 험비, 에이브람스 같은 장갑차와 탱크도 있죠. 용병회사면 미군과 계약해서 치안 유지를 명목으로 용병을 보내서 또 두둑하게 챙길 수 있죠. 거기에 테러와 게릴라에 특화된 드론, 정찰유닛 등의 특수물품도 꾸준히 납품하면서 막대한 이익도 볼 수 있습니다. 길어지는 전쟁으로 인한 전쟁 데이터는 덤이죠.
[@ㅇㅇㅇㅇ]
그건 사정이 다르죠. 베트남, 이라크, IS 전부 지상군 투입 이후 게릴라의 공격와 현지 치안력을 떠맡으면서 생기는 불협화음과 비전투 손실 및 자금손실로 엄청나게 고생했고 지금도 중동에서는 어그러진 빅픽쳐 때문에 매년 엄청난 예산을 소모하면서도 선뜻 대규모 지상군 투입도 못하고 돈만 깨지고 있습니다. 정확히는 전쟁을 시작할 때 미군과 군산복합체가 원하는 그림은 똑같지만 진행과정과 결과가 미군이 원치 않는 방향으로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사실상 군산복합체는 장기전이어도 좀 더 이익을 볼 수는 있긴 하지만 큰 이득은 전쟁초기에 다 챙기는 셈입니다.
미국의 전쟁 매뉴얼은 조금만 파보아도 속전속결을 원하기는 합니다.
1. 압도적인 전술, 전략 병기의 투입으로 적의 전쟁수행능력을 파괴
2. 장거리 타격 및 통신과 보급 체계 혼선으로 그나마 가능한 적의 저항 최소화
3. 이후 지상군 투입으로 잔존 적군 진압 이후 전쟁 종료.
이 정도가 미군의 전쟁 지침입니다. 그러나..
전쟁이라는 게 계획대로 되지 않으니 제아무리 미군이라도 원하는대로 단기전으로 끝나지 않을 뿐입니다. 미군이 지금 진행중인 전쟁터에서 아무리 크게 지출해봐야 무인기와 재래식 전술무기 이하가 전부고 나머지는 인력 손실과 그로 인한 정부의 예산소모가 더 큽니다. 보병 소화기, 장갑차량, 대전차 무기 정도는 늘 캐쉬카우가 되주지만 군산복합체에서 크게 벌어들일 수 있는 이른바 대량살상무기나 파괴력이 강한 무기는 전쟁 초기에 미군이 전장 장악을 위해서 퍼붓는 것으로 이미 이득을 벌어들입니다. 즉, 군산복합체로서는 장기전이냐 단기전이냐가 의미가 없다는 쪽이 더 가깝습니다.
군산복합체가 단순히 무기만 생산하는 중공업의 연합체가 아니라 화기, 차량, 화학, 통신, 소재, 항공, 식품, 전자, 로보틱스 등 다양한 산업체의 결집이기 때문에 양손에 꽃놀이패를 든 형국이기 때문이죠.
간단히 정리해서 단기전이면,
전쟁 초기에 쓰인 토마호크 등의 소모된 대형 전술, 전략무기 보충을 위해서 미군에서 구매를 할테니 매출이 발생하고 이익을 챙깁니다. 이게 가장 이상적인 시나리오인것은 미군의 인명피해는 거의 없으면서 미군의 압도적인 이미지를 세계에 과시하는 동시에 상당한 이익을 군산복합체는 챙기죠. 거기다가 단기전이라도 적국의 생산기반과 경제가 마비되었으니 전쟁종료 후 개입해서 식품부터 건설까지 여러 방면으로 재건을 통해 경제적 차익까지 짭짤하게 누릴 수 있습니다.
지금 이라크나 IS처럼 장기전으로 가는 경우,
긴 전쟁으로 공격하는 미군도 지치고 인명 피해도 테러 등의 게릴라 작전으로 발생하면서 적국의 혼란이 길어지므로 수많은 사람들이 이민을 가거나 해당국을 떠납니다. 이런 경우 전쟁이 끝났을 때 적국으로부터 챙기는 잠재적인 이득은 단기전보다 줄어듭니다. 대신 오랜 전쟁으로 미군에게서 잔잔바리(?)같은 이득을 쭉 챙길 수 있습니다.
지상군이 주둔하면서 소모하는 총기, 총알과 군용식품은 물론이고 방탄복, 헬멧 등의 방어구도 있겠고 폭격으로 소모하는 GBU계열의 폭탄이나 험비, 에이브람스 같은 장갑차와 탱크도 있죠. 용병회사면 미군과 계약해서 치안 유지를 명목으로 용병을 보내서 또 두둑하게 챙길 수 있죠. 거기에 테러와 게릴라에 특화된 드론, 정찰유닛 등의 특수물품도 꾸준히 납품하면서 막대한 이익도 볼 수 있습니다. 길어지는 전쟁으로 인한 전쟁 데이터는 덤이죠.
[@jamam]
일단 토마호크는 무조건 들어가는게 걸프, 이라크, 리비아전에서 모두 초탄부터 적국 방공망과 주요 시설물을 타격하는것으로 시작했기 때문인데다 북한의 여건상 해군력은 사실상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전체적인 육해공 및 비대칭전력의 소모비용은 미군 보고서나 회계자료를 봐야 알겠지만요.
2017년 기준 최신 BGM-109E BLOCK IV 토마호크가 대당 가격이 약 187만 US달러로 한국돈으로 약 21억원이군요.
추가로 리비아전에서 미군이 약 124발을 소모해서 방공망을 무력화했다고 합니다. 같은 대수를 사용한다고 가정해도 약 2610억원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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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전쟁 매뉴얼은 조금만 파보아도 속전속결을 원하기는 합니다.
1. 압도적인 전술, 전략 병기의 투입으로 적의 전쟁수행능력을 파괴
2. 장거리 타격 및 통신과 보급 체계 혼선으로 그나마 가능한 적의 저항 최소화
3. 이후 지상군 투입으로 잔존 적군 진압 이후 전쟁 종료.
이 정도가 미군의 전쟁 지침입니다. 그러나..
전쟁이라는 게 계획대로 되지 않으니 제아무리 미군이라도 원하는대로 단기전으로 끝나지 않을 뿐입니다. 미군이 지금 진행중인 전쟁터에서 아무리 크게 지출해봐야 무인기와 재래식 전술무기 이하가 전부고 나머지는 인력 손실과 그로 인한 정부의 예산소모가 더 큽니다. 보병 소화기, 장갑차량, 대전차 무기 정도는 늘 캐쉬카우가 되주지만 군산복합체에서 크게 벌어들일 수 있는 이른바 대량살상무기나 파괴력이 강한 무기는 전쟁 초기에 미군이 전장 장악을 위해서 퍼붓는 것으로 이미 이득을 벌어들입니다. 즉, 군산복합체로서는 장기전이냐 단기전이냐가 의미가 없다는 쪽이 더 가깝습니다.
군산복합체가 단순히 무기만 생산하는 중공업의 연합체가 아니라 화기, 차량, 화학, 통신, 소재, 항공, 식품, 전자, 로보틱스 등 다양한 산업체의 결집이기 때문에 양손에 꽃놀이패를 든 형국이기 때문이죠.
간단히 정리해서 단기전이면,
전쟁 초기에 쓰인 토마호크 등의 소모된 대형 전술, 전략무기 보충을 위해서 미군에서 구매를 할테니 매출이 발생하고 이익을 챙깁니다. 이게 가장 이상적인 시나리오인것은 미군의 인명피해는 거의 없으면서 미군의 압도적인 이미지를 세계에 과시하는 동시에 상당한 이익을 군산복합체는 챙기죠. 거기다가 단기전이라도 적국의 생산기반과 경제가 마비되었으니 전쟁종료 후 개입해서 식품부터 건설까지 여러 방면으로 재건을 통해 경제적 차익까지 짭짤하게 누릴 수 있습니다.
지금 이라크나 IS처럼 장기전으로 가는 경우,
긴 전쟁으로 공격하는 미군도 지치고 인명 피해도 테러 등의 게릴라 작전으로 발생하면서 적국의 혼란이 길어지므로 수많은 사람들이 이민을 가거나 해당국을 떠납니다. 이런 경우 전쟁이 끝났을 때 적국으로부터 챙기는 잠재적인 이득은 단기전보다 줄어듭니다. 대신 오랜 전쟁으로 미군에게서 잔잔바리(?)같은 이득을 쭉 챙길 수 있습니다.
지상군이 주둔하면서 소모하는 총기, 총알과 군용식품은 물론이고 방탄복, 헬멧 등의 방어구도 있겠고 폭격으로 소모하는 GBU계열의 폭탄이나 험비, 에이브람스 같은 장갑차와 탱크도 있죠. 용병회사면 미군과 계약해서 치안 유지를 명목으로 용병을 보내서 또 두둑하게 챙길 수 있죠. 거기에 테러와 게릴라에 특화된 드론, 정찰유닛 등의 특수물품도 꾸준히 납품하면서 막대한 이익도 볼 수 있습니다. 길어지는 전쟁으로 인한 전쟁 데이터는 덤이죠.
비추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