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부망천’ 정태옥 의원, 슬그머니 한국당 복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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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1 23:24
http://www.hani.co.kr/arti/society/area/879296.html
지난해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른바 ‘이부망천’(이혼하면 부천 살고, 망하면 인천 산다) 발언을 했다가 자유한국당을 탈당한 정태옥(58) 의원이 복당했다.
자유한국당 대구시당(위원장 곽대훈)은 당원자격 심사회의 결과 정 의원의 입당을 허용하기로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정 의원이
지난해 6월10일 당을 탈당한지 7개월 만이다.
‘이부망천’ 발언으로 공직선거법 위반과 명예훼손, 모욕 등의 혐의로 고발된 정
의원은 지난해 11월 검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자유한국당 대변인이었던 정 의원은 지방선거를 앞둔 지난해 6월7일 보도 전문채널인 <와이티엔>(YTN)에 출연해
“서울에서 살던 사람들이 이혼을 한 번 하거나 하면 부천에 가고, 부천에 갔다가 살기 어려워지면 인천 중구나 남구 이런 쪽으로
간다”고 주장했다.
이로 인해 ‘이부망천’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했다. 논란이 커지자 정 의원은 탈당했다.
정 의원은 경북 포항에서 태어나 대구 영천초, 대구중, 대륜고,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에 합격해 행정안전부
행정선진화기획관과 인천시 기획관리실장 등을 거쳤다.
권영진 대구시장 시절 대구시 행정부시장을 지냈다. 정 의원은 2016년 4월
치러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국당 공천을 받아 대구 북구갑 선거구에서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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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ani.co.kr/arti/society/area/879296.html#csidx520ddd48192bc6e80faa15e74549b9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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