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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1 babbab7  
[@Kickass] 어떤식으로 묻는지가 중요하고
어떤 큰 사건이 나에게 닥치면
어느정도 기자가 붙을 수 있다는건 예상이 되고
피곤하겠지만 정중하게 믇는다면
그게 싫다면 거절을 할것이고
그정도지
저게 악마니 뭐니 할만한건 아니라고 본다
내 일이라고 해도

저거 뿐만이 아니라
모든 취재에 있어서 우리가 듣는것은
'상심이 큰 피해자에게서 취재해서 얻은 발언'이 대부분이고
TV조선 좋아하는 사람 없겠지만
TV조선이고 뭐고간에 저정도 정중하게 물어본게
악마근성이니 뭐니 할꺼면
기자라는 직업 자체를 부정해야하는거 아닐까?
그리고 그에 반대한다면 뉴스는 꺼야하는거 아닐까?

당사자의 아픔을 느끼고
최대한 조심스럽게 다가갔느냐 아니냐가 중요하지
무례하게 다가간것도 아닌데
저게 사탄이니 잔치니 하는거 그게 더 악의적이라고 보고

어떠한 큰 사건에서도
사건이 크면 클수록
당연히 뉴스로서는 많은 기자가 투입되는 일이 되는거고
그걸 '잔치'라고 말하는 순간
그들의 직업의 순수성을 폄하하는 오히려 그게
사건에 집중해야할 시선을
필요치 않은 분란을 조장하여 분산시키는
가장 나쁜 악의적인 인간이 아닐까

모든 사건은 취재를 통해 우리가 알게 되는거고
'이미 다 끝난 사건'에
'위로'만 하면 되지
왜 계속 취재하지?
라고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취재란게
무의미할법한 수많은 소통을 통해 취재를 통해
새로운 사실이 튀어 나오는거고

가령
저 사건은 아직 모르지만
예를들면
어떤 사건에서
어떤 학생이었는지 묻고
팬션 갔을때 연락은 혹시 했는지 물었는데
예를들면
'이상한 사람이 주변에서 서성거렸다고 하긴 한것같다'
라던지
그런 말들이 튀어 나오게 되면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 하게 되는거고
그 역할을 하는것이 취재고 기잔데
이정도 관심이 커진 사건에서
하지 말라는데 계속 무례하게 들이덴거도 아니고
처음 말을 꺼낸 시점들을 다 모아놓고 캡쳐해서 올렸는데
저정도 취재 하지 말라는건
기자라는 직업 자체를 부정하는거 아닌가

사건 관계자들중
누군가는
취재가 불편하겠지만
누군가는
뭔가 말 할께 있는 사람이 말을 못하거나 숨기고 있는 사람이 있을수도 있는거고
그게 시작되기 위한 접근이 저정도 시도인데
그게 불편할수 있을지언정
악마라고 까지 사탄이니 뭐니 파티니 축제니 표현하는게
더 거지같고 불편하다
BEST 2 babbab7  
근데 기자가 저정도 정중하게 묻는게 크게 잘못된거면
우리가 이제껏 봐왔던

'사망한 xx군은 이러저러한 학생이었다고 합니다' 라는 취재는
모두 잘못된거란말인가
21 Comments
마지노 2018.12.19 12:54  
어휴

럭키포인트 7,695 개이득

냥냥냥 2018.12.19 12:55  
아직 원인은 안나왔지?

럭키포인트 1,077 개이득

호또 2018.12.19 13:01  
[@냥냥냥] 보일러문제로 가닥 잡혀가는것같음

럭키포인트 1,332 개이득

babbab7 2018.12.19 12:57  
근데 기자가 저정도 정중하게 묻는게 크게 잘못된거면
우리가 이제껏 봐왔던

'사망한 xx군은 이러저러한 학생이었다고 합니다' 라는 취재는
모두 잘못된거란말인가

럭키포인트 2,142 개이득

Kickass 2018.12.19 13:07  
[@babbab7] 그렇다면 본인이 저 상황을 격는다고 생각해보고 그래도 문제가 없다고 느낀다면 잘못된게 아닌게 맞음

개인적으로 전 불쾌한 감정이 먼저 생김

럭키포인트 7,499 개이득

babbab7 2018.12.19 13:33  
[@Kickass] 어떤식으로 묻는지가 중요하고
어떤 큰 사건이 나에게 닥치면
어느정도 기자가 붙을 수 있다는건 예상이 되고
피곤하겠지만 정중하게 믇는다면
그게 싫다면 거절을 할것이고
그정도지
저게 악마니 뭐니 할만한건 아니라고 본다
내 일이라고 해도

저거 뿐만이 아니라
모든 취재에 있어서 우리가 듣는것은
'상심이 큰 피해자에게서 취재해서 얻은 발언'이 대부분이고
TV조선 좋아하는 사람 없겠지만
TV조선이고 뭐고간에 저정도 정중하게 물어본게
악마근성이니 뭐니 할꺼면
기자라는 직업 자체를 부정해야하는거 아닐까?
그리고 그에 반대한다면 뉴스는 꺼야하는거 아닐까?

당사자의 아픔을 느끼고
최대한 조심스럽게 다가갔느냐 아니냐가 중요하지
무례하게 다가간것도 아닌데
저게 사탄이니 잔치니 하는거 그게 더 악의적이라고 보고

어떠한 큰 사건에서도
사건이 크면 클수록
당연히 뉴스로서는 많은 기자가 투입되는 일이 되는거고
그걸 '잔치'라고 말하는 순간
그들의 직업의 순수성을 폄하하는 오히려 그게
사건에 집중해야할 시선을
필요치 않은 분란을 조장하여 분산시키는
가장 나쁜 악의적인 인간이 아닐까

모든 사건은 취재를 통해 우리가 알게 되는거고
'이미 다 끝난 사건'에
'위로'만 하면 되지
왜 계속 취재하지?
라고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취재란게
무의미할법한 수많은 소통을 통해 취재를 통해
새로운 사실이 튀어 나오는거고

가령
저 사건은 아직 모르지만
예를들면
어떤 사건에서
어떤 학생이었는지 묻고
팬션 갔을때 연락은 혹시 했는지 물었는데
예를들면
'이상한 사람이 주변에서 서성거렸다고 하긴 한것같다'
라던지
그런 말들이 튀어 나오게 되면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 하게 되는거고
그 역할을 하는것이 취재고 기잔데
이정도 관심이 커진 사건에서
하지 말라는데 계속 무례하게 들이덴거도 아니고
처음 말을 꺼낸 시점들을 다 모아놓고 캡쳐해서 올렸는데
저정도 취재 하지 말라는건
기자라는 직업 자체를 부정하는거 아닌가

사건 관계자들중
누군가는
취재가 불편하겠지만
누군가는
뭔가 말 할께 있는 사람이 말을 못하거나 숨기고 있는 사람이 있을수도 있는거고
그게 시작되기 위한 접근이 저정도 시도인데
그게 불편할수 있을지언정
악마라고 까지 사탄이니 뭐니 파티니 축제니 표현하는게
더 거지같고 불편하다
진지잡수셨나요 2018.12.19 13:54  
[@babbab7] 너 기자 아님 지망생? 여기서 이런 글을 보다니

럭키포인트 3,419 개이득

센서점검필요 2018.12.19 13:59  
[@babbab7] 조사는 경찰이 할 거고, 경찰 발표만 나오면 되는 부분.
솔직히 기자가 저러고 다닐 권한이 있는 거도 아니고.
무슨 투철한 정신 때문에 저러는 거도 아니고 걍 떡밥 하나 나오니까 달려드는 거잖아.

그리고 기본적으로 취재를 하고 싶다면 (제보가 아닌 이상)
직접 사람을 대면해야하고, 보자마자 질문을 할 게 아니라 이러저러한 이유로 인터뷰 좀 가능하겠느냐 묻는 게 먼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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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린기린 2018.12.19 14:14  
[@센서점검필요] 그러면 모든 언론사 폐지하고 관영 언론사 하나만 남겨두면 되겠네요. 정권의 나팔수로서 썩어빠지고 비뚤어진 현실은 버려두고 대통령각하 지지율 90% 이런 방송만 하는. 사진만 봐도 직접 찾아가서 취재하는중인데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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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서점검필요 2018.12.19 14:18  
[@기린기린] 짤만 봐도 인터넷으로 찍찍 물어보고 있는데?
기린기린 2018.12.19 14:25  
[@센서점검필요] ㅋㅋㅋ 자기가 틀린 얘기한 건 대답 안하고 말꼬투리만 잡고 늘어지는 수준; 취재야 가용한 수단 동원해서 하면 되는거지 인터넷으로 물어보면 안될 건 또 뭔데요?
진지잡수셨나요 2018.12.19 14:38  
[@센서점검필요] 사건기사는 사안이 발생했을때 보도와 법적 종결이 났을때, 수사가 진행중일때 보도되는데 위 경우처럼 사건이 발생했을때는 속보성이 가장 중요해. 그러므로 취재원과 접촉하는게 가장 중요한데 너 말처럼 직접 대면하기는 좀 힘들지. 피해자도 기자를 만나는게 힘들고 그래서 연락먼저 조심스럽게 하는거야.
망돌 2018.12.19 16:32  
[@babbab7] 걍 헛소리임. 지금 대성고 사건이 유명해져서 그런거지. 기자가 조사해야할만한 건덕지가 없는 사건임. 우연한 불행일뿐임.
그리고 조사한다해도 학교당국을 통해서 연락처를 받거나 해야할문제이지 학생들에게 접근하는건 도를 넘은것임.

톡까놓고 장자연사건하고 조선사장딸내미사건이나 좀 저렇게 조사해봐라. 기자정신은 개뿔..저게 사탄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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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bab7 2018.12.19 18:36  
[@망돌] 그냥 이건 빼박 사고 아닌가?
그런식의 사고는 일반인들이 가지면 되는거고

기자나 형사가 주의할점은
모든 사건은 백지상태로 봐야하고

그런식으로 하면
특종이란건 없는거고
왜냐하면 세상은 다 적당히 건덕지가 다 없어보이는 와중에
의외의 소스가 나오는게 특종인거고
어차피 끝난 일이면
경찰도 보일러 문제로 확정하고 다른거 조사 안해도 되겠지

제 3자인 내가 봐도
이 사건은 단순한 보일러 사고

하지만 기자나 경찰이 할일은
그걸 넘어서야하는거고

이 사건에서 이런말을 하긴 그렇지만
비슷한 다른사건을 가정하면
일반적인 사고로 보였던 사건에서
평범하게 다른 친구 학생과의 접근에서 부터 시작된
단편적인 소스에서부터 시작해서
포함된 학생이건 지인이건
특정학생이 사고로 위장한 살인을 했을수도 있는거고
이런건 저런 질문들을 통해서 '시작'하면서
소스들을 모으는거고
'근데 그 학생 좀 이상하긴 했어요'라는 말을 듣는다면
거기서부터 새로운 취재나 조사가 들어가는거고
생각지 못했던 저기 참가 하지 않았던 한 한생이 있었는데
강원도까지 가서 친구들을 만나고 돌아간 학생이 있거나 하면
거기서 부터도 새로운 사건 조사가 시작되는거다
보일러 기사와 팬션주인과의 어떤 나쁜 관계가 있었다, 라던지
그런 소스들도 있을 수 있는거고

이 사건이 그렇다는게 아니라
취재나 수사는
모두가 안심하고 끝났다는 상태에서 한발 더 나아가서 조사를 하는게
그들이 가져야할 마음가짐이고
저정도 물어봤다고 사탄이라고 할꺼면
그 직업 자체를 부정하고
뉴스 자체를 소비하지 말아야 하는 수준이라는거다
발라모굴라스 2018.12.19 13:12  
근데 말이야 학교 책임은 아니지 않나?? 언론 보면 학교 책임으로 모는거 같은데
팬션 주인이나 시공사 문제지.왜 학교 책임으로 모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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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AP 2018.12.19 13:17  
[@발라모굴라스] 그냥 책임물을 사람이 마땅치 않아서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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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치두치세치네치뿌꾸빵뿌꾸빵 2018.12.19 13:54  
[@발라모굴라스] 궁금해서 그러는데.. 팬션주인도 큰 잘못이 있는건 아니지 않냐
보통 저런 사고가 나올 수 있다는데.. 보면 누출에 대한 경보장치 규정도 없다잖아
그냥 운이 나빴던거 아냐? 보니까 가스누출 피해가 종종 있다는데 경보장치를 달았어야 하는게 맞지 싶슴..
팬션 주인 입장에선.. 조사받고 한다고 팬션 손님도 못 받을거고..
당분간 아니 향후 몇년간 저기 누가 자러 오겠냐.. 보통 팬션 자리는 따른걸로 대체할 것도 없는데..
위에 피피에이피 아저씨 말마따나 책임 물을 사람이 영 없는 것 같다..
우리 고3 수능 끝나고도 알아서 놀라는 분위기지.. 그걸 누가 인솔해서 또 데리고 가냐..
그렇다고 또 부모들이랑 같이 갈라고 하겠냐..
고3 애들이라 학교 책임문제가 됬지만 대학생 OT한답시고 가서 사고 난거면 또 뭐라고 했을까 궁금하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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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라모굴라스 2018.12.19 13:56  
[@한치두치세치네치뿌꾸빵뿌꾸빵] 나도 이말에 동의함 결국 뭐 조사를 더 해서 팬션주인이 관리 소홀 문제가 생기면 어쩔수 없겠지만
결론적으로 보면 운이 더럽게 나쁜 인재인대 언론 보면 누구 하나 조질려고 하는것 밖에 안보임
히하 2018.12.25 23:31  
[@한치두치세치네치뿌꾸빵뿌꾸빵] 규정이 없었어도 그걸로 돈 벌어먹고 사는 사람이 그걸 관리 잘못해서 사람 죽게 했으면 책임져야하는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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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짱 2018.12.19 13:29  
남의 불행이 지들 행복이지 견인하는 놈들이랑 똑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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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diation 2018.12.19 15:21  
별게 다 지랄이고 불편하구만 거참
기자라는 직업이 저런걸 어떡하냐
사탄이 항복할정도라고해서 엄청 무례하게 밑도끝도 없이 취재를 위해서 들이대는줄 알았더니
읽어보니 그런 내용도 아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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