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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대전 독일군 소속 의용군.

다리가죠아 7 4444 9 0
2차대전 당시 식민지가 많던 연합국이야 식민지 소속 군인들이 많이 동원 됐으나,

독일 역시 상당히 다양한 국적의 의용군이 있었습니다.

때론 승전후 식민지 독립의 약속을 받아서, 또는 나치의 사상에 동조하여, 등등.

여러 사연들이 있었죠.




제일먼저 일본 의용군 소속 장교입니다.

독일의 동맹이었으니, 어찌보면 당연하겠죠.






러시아 의용군 입니다.

러시아전 발발 이후, 포로들중에 왕정복고파 등등 많은 이들이 독일군으로 전향합니다.

심지어, 장군을 포함한 고급 장교들까지 전향해서, 의용군중 제일 큰 규모를 이룹니다.

당연히 이중엔 러시아군 소속 이었던, 아시아계 병사들도 있습니다.

전후 이들의 처지야...

재판도 없는 총살형 이었죠.




이들은 터키 의용군 입니다.

무려, 친위대 소속 이네요.

친위대는 언제 시간이 나면 다루겠지만, 정식 군대가 아닌, 나치당의 사조직 입니다.

그래서 인종주의에 입각해서, 철저히 게르만족으로 보이는(!) 이들만 받다가, 점점 대전 말기에 인력이

모자라니 마구잡이로 받게 됩니다.




프랑스 의용군 입니다.




인도 의용군 이네요.




영국 의용군 소속 친위대 병사입니다.

이들은 주로 전쟁 포로 보단, 영국과 전쟁이 발발하기전에 나치의 사상에 동조하여 참전한 이들이 대부분 입니다.

규모는, 매~~~우 작았지만요.

아, 미국 의용군도 있었습니다.






나라는 모르지만, 아프리카계 의용군도 있네요.




중국 의용군 부사관 입니다.

이외에도, 각 유럽의 여러 나라와 다른 지역의 많은 나라 출신 의용군들이 있었습니다.

7 Comments
밍댕댕오리쉑 2019.11.22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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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두멀러 2019.11.22 14:50  
BOB 2편에서도 포로로 잡힌 미국국적 독일군 나왔는데 그냥 총살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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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꽃 2019.11.22 15:44  
[@나두멀러] ㅇㅇ 이민 1세대로 나왔던 엑스트라?
아리안 소집령에 줄 잘못 슨거지 뭐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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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우차우 2019.11.22 15:01  
몰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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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목밴 2019.11.23 00:38  
친위대는 게슈타포 말하는거임? 게슈타포가 히틀러 친위대라고 아는데 같은건지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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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가죠아 2019.11.23 00:42  
[@친목밴] 다릅니다. 친위대가 히틀러의 무장 경호대로 시작했고요, 게슈타포는 비밀경찰로 첩보조직에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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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at 2019.11.23 03:10  
[@친목밴] 게슈타포는 비밀 경찰이자 후에 제국보안본부로 개편되는 사회질서 및 치안담당조직의 일부입니다. 우수한 아리아인 외모를 보고 뽑으며 제3제국, 나치당에 충성한다기보다 히틀러가 신임하는 히믈러, 하이드리히 등이 쥐고 있는 대규모 사설단체라고 보는게 맞습니다. 북한으로 치면 과거 국가안전보위부, 현재의 국가보위성과 비슷하죠.


반면 무장친위대는 1차적으로 나치당에 충성하며 궁극적으로 히틀러 개인을 섬기는 골수까지 히틀러충성조직입니다. 북한으로 치면 전 호위총국, 현재의 호위사령부와 비슷하죠. 차이가 있다면 무장친위대는 세계대전이 장기화되면서 충성도와 능력치, 인종커트라인은 무시하고 인원확충에 열을 올리게 되면서 질적 저하와 규모의 비대화를 동시에 가져와서 나중에 의미가 없어졌지만, 북한의 경우는 김일성 체제 말엽 주체사상이 완벽히 자리잡고 북한사회가 안정(이라고 쓰고 경직화? 백투혈통 숭배..)을 굳히자 평방사, 평경사 등의 핵심 조직만을 흡수통합해서 약 10만여 명 내외의, 검증된 인원만을 30여년 넘게 유지하고 있다는 차이점이 있죠. 더군다나 북한의 기형적인 선군정치 구조 덕분(?)에 사상은 물론이고 질적, 체계적으로 인민군이나 다른 단체보다 월등한 지원을 받는 입장이라 웃기게도 단순히 유지만 해온 것이 아니라 참으로 훌륭하게 창립 초기의 이념과 구성을 잘 계승(?)해오고 있는 것도 무장친위대와의 다른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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