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

가난과 지능의 상관관계.

나꼬나꼬 (121.♡.185.14) 28 8031 23 0 2019.07.14 22:25

부모 소득과 SAT(미국 대입 적성시험)점수의 상관관계

이 연구결과는 그 동안 별개의 개념으로 간주되었던 가난과 두뇌작용을 연결시켰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지만, 가난한 이들을 위한 정부의 정책 설계에도 많은 함축적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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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1 흠나 2019.07.15 08:10 197.♡.16.32

저 짤만 딱 잘라놓으니간 저런 오해가 생기는데... 저건 인과관계가 아니라 상관관계임. Sat점수가 높았기때문에 좋은대학을 갈수있었고 고학력자일수록 소득수준이 높아지는건 당연한거임. 직접적 원인은 iq가 아니라 학력수준이겠지. Sat나 기타 대입시험은 지능수준하고 무관하게 단순반복 훈련으로 점수가 높아짐. 더욱 중요한건 이미 뇌과학 분야에서 지능의 종류는 무수히 많으며 iq는 그 많은 지능중 단순 한가지라는게 이미 학계정설. 아이큐 아직도 믿고있다는거 자체가 지능 떨어지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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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Comments

천우희 2019.07.14 23:09 119.♡.18.196

교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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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술소녀밍키 2019.07.15 12:23 61.♡.164.73

[@천우희] 학생 질문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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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R 2019.07.14 23:20 110.♡.58.2

으짤수읍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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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mbsUp 2019.07.14 23:42 223.♡.152.140

정의로운 사회가 오래 지속되면 부자=머리좋은 사람 확률이 높아지는게 당연하다
다만 많은 사람들이 인정하기 싫어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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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돌 2019.07.15 01:35 14.♡.74.101

[@ThumbsUp] ?? 어떤 사회도 정의로웠던 적이 없는데 뭔 개소리야.

대개는 외부적으로 정의로웠던 척을 했던 나라는 많지만, 정의로웠는데 멀쩡한 나라는 없었다.

이런 ㅄ들때문에 정의로운척들을 다 하는거임.

하다못해 유교사상을 내세우고 노비가 있었으며 소작농착취가 있었떤 조선이란 나라도 스스로 정의로웠다고 말했으며, 서양의 침략에 대동아공영권을 내세웠던 일본도 정의로웠던 나라라고 했고, 흑백차별이 극심했던 30-70년대 미국도 공산주의를 방어하며 정의로웠다고 말했다.

저건 그저 빈부격차로 인해 지능까지 격차가 생겨난다는걸 보여주는 도표임. 그걸 어떤방식으로 받아들이느냐는 각자의 입장에 따른것. 생각없는 너 같은 ㅄ은 그럼 부자애들에게 더 투자해야한다고 말하는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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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mbsUp 2019.07.15 10:32 223.♡.151.12

[@망돌] 어떤 사회도 완벽하게 정의로웠던 적은 당연히 없지
그러나 어느정도 경향성은 인정해야 함 사회가 정의로울수록 똑똑한 사람들이 부자가 되기 쉽다
비리가 없는 정의로운 사회에서 머리가 좋은 사람이 더 좋은 직업을 갖고 더 많은 돈을 버는게 가능하다
그럼 그 다음 세대는? 그렇게 정의롭게 돈을 번 똑똑한 부자들이 낳은 자식들은 안똑똑할거같냐? 많은 분야들 중에 공부가 유전과 상관관계가 유독 명확하다
비리가 넘치는 세상에서는 멍청한 것들이 서로 뭉쳐서 자기들끼리 노나먹는다

그럼 니가 생각하기에 부자는 어떤 사람들이 되는것 같냐? 착한 사람들? 열심히 사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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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mbsUp 2019.07.15 10:52 203.♡.103.39

[@망돌] 빈부격차로 지능에 격차가 생기는 걸 보여주는게 저 도표인 것도 맞고, 지능때문에 빈부격차가 생기는 것도 맞다
하다못해 우리나라만 봐도 각종 전문직, 고위 공무원이 되려면 그에 맞는 시험을 치르고 자신이 똑똑하다는 걸 입증해야 하는데, 똑똑함과 부 사이에 상관관계가 있다는 걸 왜 애써 부정하려드냐?
저 도표를 보고 높은 지능은 부와 선순환하고, 낮은 지능은 빈과 악순환하게 될거라는 예측도 못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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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돌 2019.07.15 01:44 14.♡.74.101

[@ThumbsUp] 학자는 그저 현상을 관찰하고 냉정하게 제시할뿐이지만, 개ㅅㅋ와 ㅄ 그리고 기득권은 거기에 휩쓸리거나 이용하려고 한다.

이럴때 특히 어떤 도덕율적인걸 내세울때는 조심조심해야함. 진짜 욕이 안나올래야 안나올수가 없다.

최근 들어 돈 많은 넘이 더 도덕적이라고 지껄이는 쉐키들이 많은데, 그건 그저 돈이 좀더 많으면 범죄를 저지를 이유가 좀 덜해서일뿐이다. 돈이 많으면 예의도 차리기 더 쉽기도 하다.
유사한 논리로 국가를 경영한 나라가 매우 최근에 이땅에 있었는데 유교국가인 조선이 그랬다. 이른바 반상의 도리가 그것인데 결과는 조선의 파멸뿐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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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mbsUp 2019.07.15 10:36 223.♡.151.12

[@망돌] 나는 부자들이 더 도덕적이라고 말하지 않았음
부자들이 더 똑똑할 뿐이라고 말했는데 넘겨짚지 말아주셈
부자와 빈자의 도덕성에 대해서는 나도 별 차이가 없다고 생각함
다만 님말대로 곳간에서 인심난다고 부자들이 더 범죄 저지를 유인이 적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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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배럭 2019.07.15 08:17 1.♡.67.87

[@ThumbsUp] 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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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돌 2019.07.15 08:55 14.♡.74.101

[@ThumbsUp] 저 연구와 유사한걸로는 가난한 동네가 우범지역이고 부자들이 사는 동네는 범죄가 드믄 청정지역이라는것. 거의 절대적으로 모든 국가에서 통용되는 이야기임.

어떤 ㅄ들은 이걸 단순히 가난해서 범죄를 더 잘 많이 저지른다고 말함. 근데 좀더 파고드는 어떤 연구자나 이 문제를 해결하려는 인간들은 그곳의 인구밀도등을 파거나 혹은 경찰이나 자경단같은 치안인력의 상황을 파거나 CCTV등의 분포를 연구함.
그럴수밖에 없는 것이 특히 돈과 관련된 범죄에 있어서 부유한 지역에서 강도,절도등을 하는것이 매우 당연하게도 더 많은 금액을 얻을수 있는데 그것조차 가난한 지역에서 더 많이 벌어지는 걸 이해할수 없기때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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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고 2019.07.15 11:53 211.♡.24.71

[@ThumbsUp] 이게 말로는, 맞는 말 같아 보이긴 한데, 통계상으로 자수성가하는 비율이 상속/세습으로 이뤄지는 것보다 낮음.

그럼 상속/세습한 사람들이 똑똑하냐? 그건 꼭 아니란 건 알겠지? 물론 확률이 높아질 순 있겠지.

아무리 멍청해도 10을 배우면 1개는 기억에 남지 않겠냐? 막말로, 널 이재용자리에 앉힌다.

그럼 삼성 망할 거 같음? 응. 망할 거 같네. 왜냐면 거기에 요구되는 경영에 대한 지식이 없잖아.

저 글의 핵심내용이 뭐냐? 가난하면, 가난을 벗어나는데 정신력을 많이 쓰므로 심적으로 여유도 없고, 뇌도 발달이 안된다. 이 얘기 아니냐. 경제적으로 여유있으면, 좀 더 뇌가 긍정적이라는데 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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