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무서운 공포영화] 씨 노 이블, 2006 - 1
영화는 경찰관들이 여성의 비명소리를 듣고 어느 집에 난입하면서 시작됩니다.
비명을 지른 것으로 추정되는 여성을 발견합니다.(잔인해서 스샷을 찍지는 않았으나 두 눈이 파내어져 있습니다.)
눈을 가리고 있는 여성을 확보한 후, 윌리엄스라는 이름의 경찰관은 그녀를 진정시키고 그의 파트너인 달린은 주변을 확인하는데...
달린은 정말 손 쓸 틈도없이 급작스럽게 습격을 당합니다.
74년도판 텍사스 전기톱 학살사건 이후 정말 오랜만에 보는 스피디한 습격.
윌리엄스도 놀라서 당황하는 사이에 살인마는 윌리엄스 마저 습격하고, 윌리엄스는 한쪽팔이 순식간에 날아갑니다
살인마는 이어 막타를 치려고하지만.....
윌리엄스는 근성으로 총을 쏘아 맞춰서 살인마를 몰아냅니다.
중상을 입었지만 구조된 윌리엄스....
그때 입은 부상 때문인지, 4년 후의 그는 의수를 착용하고 있고 소년 교도소의 교도관으로 있습니다...
문제아들을 구치소로부터 인솔해서 나오는 윌리엄스
불법장물을 취급하다 걸려온 러셀
잘 돌아가는 머리로 온라인 사기치다 걸린 리치
동생을 지키려고 양아버지를 공격했는데, 재판에서 배심원들에 밀리는 바람에 억울하게 온 크리스틴
얼굴은 예쁘지만 손버릇이 안좋은 조이
이 멤버 중에서 유독 난폭하고 모두에게 미움을 받는 마약 판매 + 폭력범인 마이클.
마이클의 여친으로서, 마이클의 협박에 못이겨서 마약을 팔다가 스스로 자수하고 마이클을 밀고해서 들어온 키라
싸움도 잘하고 깡도 좋고 무엇보다 핀 두개로 문이란 문은 다 딸 수 있는 타이슨, 통칭 타이.
개가 귀엽다고 동물병원에 불법침입해서 개를 죄다 풀어주는 바람에 잡혀오게 된 멜리사.
이 문제아들과 여성교도관과 함께 어떤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하러 가게 됩니다
한편 리치는 무언가 꿍꿍이가 있는 듯 합니다.
오늘의 봉사활동지는 블랙웰 호텔입니다.
화재로 주인이 죽어서 버려진 호텔이지만 이 마가렛이라는 할머니가 사들여서 노숙자를 위한 시설로 활용하기로 했다고 하네요.
여기서 3일 일하면 한달 형기가 감형되는 봉사활동 프로그램입니다.
"너넨 2층만 쓰고 8, 9층은 가지마라."
공포영화의 철칙이죠. 8, 9층에서 뭔가 일이 벌어지게 됩니다.
어디서 구했는지 이 블랙웰 호텔의 지도, 그리고 금고의 위치를 프린트해온 리치. 이것을 타이에게 보여줍니다.
한편, 멜리사는 개에게 자기 밥까지 내주는 중.
이윽고 밤이되자, 리치와 타이는 블랙웰 호텔의 금고를 찾아서 털 생각으로 나갑니다.
한편, 키라는 마이클에게 습격을 받는데 이유는 상술했듯이,
마이클이 잡혀가게 된 이유가 키라가 자수하면서 마이클을 고발했기 때문.
때문에 마이클은 호시탐탐 키라를 조질 틈을 찾고 크리스틴은 그런 마이클로부터 키라를 보호해주려 합니다.
한편, 리치와 타이는 잠긴문을 따고 8층으로 돌입합니다.
와중에 이쪽의 두 교도관은 서로 연애질 중...
한편 리치와 타이는 8층을 탐색하다가 두눈이 파내어진 시체를 보게 됩니다.
멘붕한 리치는 타이를 버려두고 천방지축 달아나버리는데....
갑자기 프로레슬러 케인이 뒤에서 등장합니다. 케인이 살인마 역을 맡았습니다.
한갈고리 던지시는 케인 형님...
리치는 다리가 갈고리에 찍힌채로 끌려가고
타이는 이 광격을 횡스크롤로 똑똑히 목격하게 됩니다.
보는 사람도 없는데 왠지 원샷 찍으시는 케인 형님;
한편, 마가렛은 승강기가 움직인다는 사실을 술마시며 연애질 중이던 교도관들에게 알리고
여자 교도관이 상황을 보러 나옵니다.
애들이 자고 있어야 할 2층에 가서 남아있는 인원부터 확인하려는 여성 교도관 분
윌리엄스와 결혼할 생각에 흐뭇해하는 사이, 엘리베이터가 2층이 아니라 7층으로 올라가 버립니다.
그리고 8층
이게 왜 이러지? 하는 사이...
초크슬램 직격 맞고 사망하십니다. 돈 트라이 디스 앳 홈 괜히 나온게 아님.
한편, 마이클, 조이, 러셀, 멜리사는 2:2 흉가체험 데이트를 하려고 8층으로 올라가고...
마이클과 3일이나 지내기는 너무 두려웠던 키라는 크리스틴에게 알리고 부엌을 통해서 탈출하고자 합니다.
키라는 크리스틴이 호텔 펍에서 교도관들의 주의를 끌어주는 사이 몰래 부엌 창문을 뜯으려는데...
갈고리 마스터가 입장합니다.
정확한 탄착군. 이떄 키라는 비명을 지르면서 저항하지만...
압도적인 살인마의 힘 앞에선 소용이 없죠. 그러나
키라의 비명을 듣고 윌리엄스, 크리스틴, 마가렛이 부엌으로 달려와서 키라가 끌려가는 장면을 목격하게 되고
호탤 내에 누군가가 존재한다는 것을 깨달은 윌리엄스는 마가렛에 경찰에 신고하라고 하고 본인이 직접 8층으로 올라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