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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전술의 교과서. 천재라 평가 받는 군인 "한니발 바르카" -4-

주성치 3 529 12 1
사군툼.JPG 전략,전술의 교과서. 천재라 평가 받는 군인 "한니발 바르카" -4-

사군툼에서의 포위전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




한니발의 포위공격에 맞서,


사군툼은 무려 7~8개월을 격렬하게 저항한다.


이는 방어에 유리한 지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사군툼은 방어와 동시에 기습을 하면서

한니발의 군대에 꽤 많은 피해를 입혔다.



높은 지대에서 수성전을 하던 사군툼은 이베리아의 투창인


팔라.JPG 전략,전술의 교과서. 천재라 평가 받는 군인 "한니발 바르카" -4-

 
팔라리카 투창을 던지며 힘겹게 성벽을 지키고 있었다.


이 팔라리카 투창에는
석청이 발려 있어 불만 붙이면


불타는 투창이 되었다.




이렇게 오랜기간 버티고 있음에도,

로마가 결국 지원군을 보내지 않을 것임을 깨달은 사군툼

어쩔수없이 한니발에게 협상을 요청한다.




한니발의 제안은 이것이었다.




"모든 시민은 모든 재산을 성안에 두고 옷 한벌씩만 들고 나온다. 
                     이후 내가 지정하는 지역으로 이동해 새 터전을 건설한다." 




살려.JPG 전략,전술의 교과서. 천재라 평가 받는 군인 "한니발 바르카" -4-
(살려는 드릴게)



너무나도 가혹한 조건에 사군툼과의 협상은 결렬되버리고



사군툼의 시민들은 자신들의 재산을 불태우고 자살하기 시작했다.




어차피 죽거나 노예가 되어야 될 상황, 

극단적 선택을 하는 자들이 늘어가고


사군툼 또한 마침내 함락된다.


한니발은 사군툼에서

막대한 재산과 노예들을 얻게 된다. 




로마.JPG 전략,전술의 교과서. 천재라 평가 받는 군인 "한니발 바르카" -4-

 

조약을 깨고, 사군툼이라는 로마의 동맹국을 공격한 

이 한니발의 행동은 

로마에게의 선전포고나 다름없었다. 
(로마가 먼저 조약을 깼다는 얘기도 있음)

사군툼을 함락한 한니발은

강대국 로마를 없애버리기 위해


전진로.JPG 전략,전술의 교과서. 천재라 평가 받는 군인 "한니발 바르카" -4-
 


믿을 수 없는 진군을 계획한다.



원로.JPG 전략,전술의 교과서. 천재라 평가 받는 군인 "한니발 바르카" -4-
 
결국 선전포고나 다름없던 

사군툼의 함락소식을 들은 로마 원로원은 


젊스키피오.JPG 전략,전술의 교과서. 천재라 평가 받는 군인 "한니발 바르카" -4-
코르넬리우스 스키피오 장군을 요격대로 보낸다.


그리고 예상 공격루트인 시칠리아 섬에도 병력을 보냈다.


한니발4.JPG 전략,전술의 교과서. 천재라 평가 받는 군인 "한니발 바르카" -4-

로마에 대한 분노가 상당했던 한니발.

그의 로마 공격 계획은 

피레네 산맥과 알프스 산맥을 넘어 
로마로 공격해 들어가는 미친 계획이었다.

 
해상에서 로마가 재해권을 쥐고 있으니, 
바다에서 싸우는 것이 부담스러웠던 것이다.


한니발3.JPG 전략,전술의 교과서. 천재라 평가 받는 군인 "한니발 바르카" -4-

'그렇다고 어떤 미친 장군이 피레네와 알프스 산맥을 넘어갈 생각을 한단 말인가?'


명백한 자살행위나 다름없는 생각이었다.

하지만, 그런 계획을 가져온 이 미친 장군은

오늘날 "전략의 아버지"라 불리게 되었다.



첩자를 통해, 카르타고 군의 거병소식을 들은 로마는

한니발의 움직임에 모든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었다.



기원전 218년, 

카르타고의 장군 "한니발 바르카"는 마침내

9만 보병과 1만 2천 기병,그리고 37마리의 코끼리를 데리고 병사들에게 출정을 명했다.


코끼리부대.JPG 전략,전술의 교과서. 천재라 평가 받는 군인 "한니발 바르카" -4-




트린.JPG 전략,전술의 교과서. 천재라 평가 받는 군인 "한니발 바르카" -4-




"나는 길이 없으면, 길을 찾아내거나 만들리라 !" 








이제 시작될 2차 포에니 전쟁은




'한니발 전쟁'이라고도 불린다.







-5편에 계속

3 Comments
말술소녀밍키 2019.01.25 11:43  
알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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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따기 2019.01.27 13:02  
무모할 수도 잏었겠구먼

결과가 과정을 잡아먹은듯한 느낑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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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는곰 2019.01.27 17:49  
역시 한씨 국뽕에 취한다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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