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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로마 제국 그 자체가 되버린 남자 "내가 로마다 , 나는 '카이사르'다." -5-

주성치 1 652 13 0

16.JPG 찬란한 로마 제국 그 자체가 되버린 남자 "내가 로마다 , 나는 \

 



폼페이우스카이사르의 진군 소식에 로마를 버리고 남쪽으로 작전상 후퇴한다.







카이사르의 라이벌 폼페이우스는 어떤 인물이었을까?







폼.JPG 찬란한 로마 제국 그 자체가 되버린 남자 "내가 로마다 , 나는 \

 


그는 젊은 시절 전쟁에 나가 정말 빛나는 성공을 한다. 거의 카이사르의 롤모델 정도였다. 


하지만, 군사적 재능에 비해 정지척 감각이 조금 떨어지는 그는, 뼛속까지 군인 스타일이었다.


병사들에게 정말 인기가 좋았고, 병사들과 함께 뒹굴고 먹고 자면서도 폼 잡을땐 폼 잡고 베풀때는 베풀었다.




폼2.JPG 찬란한 로마 제국 그 자체가 되버린 남자 "내가 로마다 , 나는 \
 



그리고 정말 애처가 였던 폼페이우스는 외모가 예뻤다고 알려진 '율리아'와의 달콤한 신혼생활을 즐긴다.



그는 불행히도 율리아와의 결혼생활에 너무 빠져 버린나머지 그의 부하가 걱정할 정도로 현장감각을 잃어버리며 산다.








그리고 그걸 은연중에 예상하고 있었던 카이사르는 병사를 이끌고 로마로 신속진격 했더니 



폼페이우스가 병력을 모으려고 그리스로 후퇴한 상황이었다.






해군 출신 답게 그리스에서 병력을 모집한다. 그의 높은 명성 탓에 병력이 계속 모여들고 .. 심지어는


유력자들과 카이사르의 군의 부사령관 까지 폼페이우스에 가담한다.






폼페이우스와 카이사르의 1:1 대결이 되니 자신들의 운명을 건 베팅(?)이 시작된 것.






이렇게 








폼페이우스 병력 보병 4만5천 기병 7천 VS  카이사르 보병 2만2천 기병 1천  이 맞붙는  




로마의 1인자를 결정할 대전.










파르살루스 전투가 벌어진다.






롬3.JPG 찬란한 로마 제국 그 자체가 되버린 남자 "내가 로마다 , 나는 \
로마 제국의 지배자는 과연 누가 될 것인가





전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게 기병임을 감안했을때, 카이사르가 훨씬 불리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카이사르의 부대만큼의 경험은 없었던 상황..





그래서 내린 카이사르의 판단은 고참병들만 모아  2천의 별동대를 조직한다.




로군.JPG 찬란한 로마 제국 그 자체가 되버린 남자 "내가 로마다 , 나는 \
(액면가 ㅆㅅㅌㅊ)
 


그리고는 폼페이우스의 기병을 어떻게 끌어낼것인가를 고민하는데... 아이디어가 떠오른 카이사르 군대.




천명의 기병의 말에 각자 한명씩을 더 태우고 짱돌을 주워 


멋있는 갑옷을 입고 서있는 폼페이우스 기병대에게 돌을 던지며 작전 지역으로 유인 한다.(막상 맞으면 개빡침)




그 작전 지역은 바로 앞서 말한 최고참병 2천명이 자리를 잡고  기다리고 있는 지역이었다.



창.JPG 찬란한 로마 제국 그 자체가 되버린 남자 "내가 로마다 , 나는 \
(님들 ㅅㄱㅇ)
 



카이사르의 최고참병 2천은 도발에 걸려 들어오는 폼페이우스 기병대에게 투창 '필룸'을 일제히 날린다. 






그리고 정면 돌격을 실시한다.



 투창 '필룸' 공격 때문에 카이사르 기병에대한 추격이 저지된 폼페이우스 군에게 도발을 걸었던 카이사르 기병대가 그 뒤로 돌아 들어간다.


그리고 폼페이우스 기병대 후방에서 돌격한다.






샌드위치 신세가 된 폼페이우스 기병대는 여기서 포위, 무력화 된다..ㄷㄷ



로군2.JPG 찬란한 로마 제국 그 자체가 되버린 남자 "내가 로마다 , 나는 \

 

폼페이우스 기병대를 무찌른 카이사르 군.




기병대를 잃은 폼페이우스군을 포위하고 섬멸전을 시작한다.













...그게 아까 웠던 카이사르.



본인이 이기면 전부 본인의 군대가 될 병력들인데 살살하라고 했다는 후문이 있다..



살살해.JPG 찬란한 로마 제국 그 자체가 되버린 남자 "내가 로마다 , 나는 \
조..좋..아니 ㅅ...ㅅㅏ살살해!!!!!





그동안 너무 쉬어 전략은 건재했으나 현장에서의 전투감각이 떨어졌던 폼페이우스.  


기병에 모든걸 걸어버린 폼페이우스는 카이사르의 전략에 속절없이 당해버린다.

(쓰다보니 카이사르 얘 ㅈㄴ 멋있네... 롤모델을 이겨보리기~)















아래는 파르살루스 전투의 전투결과이다.



카이사르 군  전사자 : 약 200 명


폼페이우스 군 전사자 : 약 15000명

                  포로 : 약 24000명






카이사르한테 패배 한 폼페이우스는 이집트로 도망을 간다.


그리고 카이사르는 이를 쫓아 정적을 죽이러 이집트 쫓아간다.






캡3.JPG 찬란한 로마 제국 그 자체가 되버린 남자 "내가 로마다 , 나는 \
 


이집트는 당시 앞서 알렉산더 대왕 시리즈에서 언급한 프톨레마이오스 왕조의 프톨레마이오스13세와 클레오파트라 7세가 통치하고 있었다.


안토니클레오만남.JPG 찬란한 로마 제국 그 자체가 되버린 남자 "내가 로마다 , 나는 \
폼페이우스와 클레오파트라의 만남
 



그런데 덜커덕, 폼페이우스를 프톨레마이오스가 암살해버린다.(가설)


그리고 그를 카이사르에게 바친다.






하.지.만,





카이사르는 프톨레마이오스에게 화를 낸다.


'야 죽여도 내가 죽여, 왜 니가 죽여?' 



카이사르는 이것을 빌미로 이집트를 평정해버리고 









클레오파트라는 이때, 승부수를 던진다.




클파.JPG 찬란한 로마 제국 그 자체가 되버린 남자 "내가 로마다 , 나는 \
아..압도적 감사!
 


클레오파트라는 시녀에게 밤에 본인의 몸을 양탄자로 감싸고 카이사르에게 데려다 달라고 명령한다.





당황한 카이사르는 처음에 이 양탄자는 뭐냐며 칼로 찌를려고 하지만, 그 속에서 나오는 클레오파트라를 보며 안도하게 되고..


같이 하룻밤을 보낸다.







카이사르는 이렇게  







클레오파트라를 파라오에 앉힌다. (그리고는 나중에 결혼도 하고 뭐..) 




부의 원천이었던 이집트.

로마군대의 식량을 얻게 되는 실리까지 챙긴 카이사르는 





이로써 마침내 로마의 패권을 차지하게 된다.



마침내 이 세상 전부를 가지게 된 카이사르.



골.JPG 찬란한 로마 제국 그 자체가 되버린 남자 "내가 로마다 , 나는 \

 



그는 로마로 금의환향 하는데....





9.JPG 찬란한 로마 제국 그 자체가 되버린 남자 "내가 로마다 , 나는 \



' 신은 카이사르에게 이것만 빼고 전부 주었다. '





-6편에서 계속...   (마지막편)

1 Comments
일자무식 2019.01.19 21:59  
머리숱,,,?

럭키포인트 2,405 개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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