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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로마 제국 그 자체가 되버린 남자 "내가 로마다 , 나는 '카이사르'다." -1-

주성치 0 1028 15 0

19세기의 한 학자가 이런 말을 남겼다.











"  로마는 세계를 3번 통일 했다.  처음은 정치로 ,  두번째는 기독교로 , 세번째는 로마법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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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마 제국(Roman empire)의 기초를 쌓은 인물...









독일어로 황제를 칭하는 '카이저'의 어원.




러시아어로 황제를 일컫는 '차르'의 어원.








그는 바로...






내가로마다나는카이사르다.JPG 찬란한 로마 제국 그 자체가 되버린 남자 "내가 로마다 , 나는 \

8.JPG 찬란한 로마 제국 그 자체가 되버린 남자 "내가 로마다 , 나는 \

17.JPG 찬란한 로마 제국 그 자체가 되버린 남자 "내가 로마다 , 나는 \

9.JPG 찬란한 로마 제국 그 자체가 되버린 남자 "내가 로마다 , 나는 \

5.JPG 찬란한 로마 제국 그 자체가 되버린 남자 "내가 로마다 , 나는 \
"내가 로마다 , 나는 '카이사르'다." 



율리우스 카이사르 이다.

(줄리우스 시저)












포에니 전쟁을 통해 지중해를 장악하게 된 로마. 



그 후 약 46년 뒤, 즉, 예수 탄생 100년 전인 기원전 100년.








이 카이사르가 태어난다.






이 때 로마의 정세는....





18.JPG 찬란한 로마 제국 그 자체가 되버린 남자 "내가 로마다 , 나는 \


포에니 전쟁으로 인한 오랜 전란으로 자영농자들이 거지 신세로 전락해버리고, 돈있는 지주 들의 땅이 확 늘어 남.


자영농이 없어져 버려 시민군을 조직할 수 없게 된 로마는 어쩔 수 없이 직업군인을 늘이는 선택을 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농민이 몰락하면 본인이 소작농이 되거나 노예가 되는 것이 보통인데... 



로마는 사정이 달랐다.






 


당시 글로벌화(?)가 잘 됬던 로마는 다른 나라에서 노예 노동력을 수입 해 온다. 


외노자에게 일자리를 뺏긴 몰락한 로마 농민들은,  도시로 몰려 들어가 '도시 빈민층'이 된다.





그래서 아주 애매한 일이 생기는데, 




이 빈민들을 귀족부호 들이 먹여 주게 되면서 


이 빈민들을 먹여준 귀족이 이 들의 지지를 얻는 엘리트 정치가 시작된다. 


이 과정에서 다소 이상한 방식으로 민중이 성장하게 된다.(정치적으로)








따라서 평민들의 지지를 얻는 평민파 VS 귀족들의 귀족파의 혼란기가 오게 되면서 내전도 나고 정치도 어지러워 진다.









   " 전쟁이 끝나면, 정치가 시작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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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JPG 찬란한 로마 제국 그 자체가 되버린 남자 "내가 로마다 , 나는 \

 



이렇게 무늬만 공화정이었던 로마. 그 공화정의 말기에 처음으로 삼두정치 가 출현한다. 


바로 이때, 카이사르가 처음으로 힘을 가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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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정 말기, 당시 유력했던 두 인물과 정치적 연합을 하며  삼두정치의 한 축이 된 카이사르.




그 두 인물 중 한명이 바로 




7.JPG 찬란한 로마 제국 그 자체가 되버린 남자 "내가 로마다 , 나는 \

폼페이우스 이다. 




그는 해군 사령관 출신으로 해적 소탕등을 하며 공적을 쌓은 명성높은 장군이자 정치가였다.





율리우스 카이사르는 이 폼페이우스와 혈연 관계를 맺기 위해서 자신의 딸 '율리아'를 아빠뻘인 폼페이우스 에게 시집을 보낸다.




한편,




또  다른 삼두정치의 한 축이었던 인물은 로마 최대의 부호이자 장군크라수스 였다.



21.JPG 찬란한 로마 제국 그 자체가 되버린 남자 "내가 로마다 , 나는 \

 





20.JPG 찬란한 로마 제국 그 자체가 되버린 남자 "내가 로마다 , 나는 \
미드 '스파르타쿠스'


노예 검투사들의 반란.


이 스파르타쿠스의 난 을 제압 했던 것이 크라수스였다.





어렸을 때 부터 전쟁에 나가 날렸던 당대 최고의 군사영웅 폼페이우스와  정치적 야망은 크나, 군사적 재능은 살짝 부족했던 로마의 대부호 크라수스




이 두 명이 군사와 행정을 맡은 로마의 최고 관직이었던 집정관으로써 대립각을 세우고 으르렁거리고 있으니..



정치적 수완이 뛰어났던 카이사르는 ' 그러면 내가 이 둘을 중재시킬게 ' 라며 

이 둘을 중재시키는 법안을 제출, 그 둘을 화해시키며 그 둘 사이에 슬쩍 끼어 1차 삼두정치가 시작된다.  






24.JPG 찬란한 로마 제국 그 자체가 되버린 남자 "내가 로마다 , 나는 \

 



삼두정치 3명 중에서 넘버원이 되고 싶었던 카이사르는 사실...
























패가망신의 3대 조건인 술 * 여자 * 도박을 모두 갖춘 로마 최고의 빚쟁이 였다..










 나머지 둘을 어떻게 따라잡지? 고민하던 카이사르. 


'아, 나는 폼페이우스의 군사적명성과 크라수스의 , 두개를 다 가져야 1등이 될 수 있겠다.' 라는 결론을 내리고








 민원을 어마어마 하게 받아서 본인이 빚을 내면서 까지 민원을 해결해준다.(퀘스트 해결 빌런..)




비록 빚은 늘어났지만 , 민중들에게 '돈은 이렇게 쓰는거다' 라는 것을 보여준 카이사르.







'자, 돈은 내가 보여줬고, 이제 군사적 명성을 얻을 차례다.'  


벼르고 있던 카이사르.




22.JPG 찬란한 로마 제국 그 자체가 되버린 남자 "내가 로마다 , 나는 \

 


마침내. 중세 최고의 용병 '스위스 용병'의 조상들  헬베티 이 갈리아 지역에서 대규모 이주 도중에 로마의 속국 하나를 공격하는 사건이 벌어진다.





25.JPG 찬란한 로마 제국 그 자체가 되버린 남자 "내가 로마다 , 나는 \
헬베티족의 모습
 



거대한 갈리아 땅의 수많은 부족들 중 고작 하나의 부족의 공격. 






하지만 이 한 부족의 공격이 로마 뿐만 아니라 유럽의 역사를 바꿔버리는 갈리아 원정의 계기가 된다.



소식을 듣고 급하게 헬베티 족이 온 장소로 달려가는 카이사르.. 과연 그의 표정이 어땟을지..





 




-2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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