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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제국을 건설한 불세출의 영웅왕 "알렉산더" (약스압) -1-

주성치 0 1030 6 0

※ 본문은 국방tv 토크멘터리전쟁사의 내용을 요약정리한것임을 밝힙니다.






 그 오랜 옛날 로마제국이 만들어지기전에 대제국을 건설했던 남자가 있었다. 




그 이름은 바로 킹갓 더 그레이트 알렉산더. 바로 정복왕 알렉산드로스 대왕이다.(영어식표기 알렉산더)




1.JPG 대제국을 건설한 불세출의 영웅왕 "알렉산더" (약스압)  -1-

(위엄있는모습. 황금찌찌)




이 알렉산더 대왕에 대해 알아보기전에 그가 태어난 '마케도니아' 에 대해 알아보자



그때 당시 그 지역에서 마케도니아는 강국도 아니었고, 야만족 취급받던 나라였다.



척박한 땅과 더 척박한 양치기들만 사는 산지대로 국토가 이루어져있었기 때문.



2.JPG 대제국을 건설한 불세출의 영웅왕 "알렉산더" (약스압)  -1-

(밑엔 아테네, 오른편에는 페르시아왕국이 지배하던 소아시아 땅이보인다. 오늘날의 터키지역)


 이렇듯 국력이 약하다 보니 마케도니아는 주변국가들에게 자주 얻어터지는 신세였고 


알렉산더 대왕의 아버지인  필리포스2세는 어렸을적에 주변국인 '테베'에 볼모로 잡혀가게된다.





헌데, 이 테베라는 국가는 군사국가인 스파르타한테 맨날 얻어터지는 국가여서 스파르타와의 전쟁에서 이기기 위해


병법과 전술을 열심히 연구하여 군사력을 키웠었고 ,





어린시절부터 테베에 볼모로 잡혀갔던 알렉산더의 아버지 필리포스2세는 그것을 보고 배워 고국으로 돌아가 군제개혁을 실시.


척박한 땅에서 금광을 개발하며 마케도니아가 군사강국으로 급부상하는 계기가 된다.





이 군제개혁중에 유명한 것을 소개하자면 첫번째로 바로 '마케도니아식 팔랑크스 대형'이다.




3.JPG 대제국을 건설한 불세출의 영웅왕 "알렉산더" (약스압)  -1-


이 진형은 부대원수를 줄이는 대신 5.5m의 긴 창을 사용하게 하여 적 전차나 방패를 뚫어버릴 수 있을만큼 강력한 진형이었다. 

거기다 5번째줄 병사의 창이 가장 앞줄 병사보다 앞에 나오게 해 가까이 접근하기도 힘들게 고슴도치처럼 만들어 버린다.


이 것을 훈련시키기 위해 훈련량이 어마어마 했음은 말할필요도 없다. (들고있는것만해도 존나힘들다)



이 대형은 강력한 대형이지만, 단점이 존재했는데, 측면으로의 방향전환이 힘들며, 평지에서만 가능한 대형이고, 측면공격에 취약하다는 점이다.




이 단점을 상쇄하기 위해 필리포스2세는 정예기병대를 만들고, 기병의 수를 늘이게 된다.


4.JPG 대제국을 건설한 불세출의 영웅왕 "알렉산더" (약스압) -1-

위의 사진이 바로 마케도니아의 정예.   '왕의 친구' 컴패니언(헤타이로이) 기병대이다.



이 때 당시에는 말에 몸을 고정할수있는 방법이 없었기 때문에, 돌격시 찌를때의 반작용으로 낙마하지 않기 위해

적을 찌르기 직전에 창을 놓았다 다시 잡는 고도의 기술을 사용했다.



아무튼 위와같은 군 개혁으로 군사강국으로 떠오른 마케도니아는 당시 최강자였던 아테네, 테베, 스파르타를 차례로 무너뜨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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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배경속에서 벌어진 카이로네이아 전투.


기원전 338년, 아테네-테베 연합 VS 마케도니아 사이에 벌어진 바로 이 전투에서 정복왕 알렉산더의 첫 출진이 이루어지게 된다.



이 전투에서 알렉산더의 아버지 필리포스2세는  당시 18살이었던 알렉산더에게  앞서 언급한 컴패니언 정예 기병대 2000기를 주며

'니가 어떻게 싸우는지 보겠다.' 라며 과감하게 기회를 준다.




 명을 받은 알렉산더는 2000기의 컴패니언부대를 이끌고 잠복해있다가 테베와 아테네의 전열이 흐뜨러지는 틈사이로 번개같이 뚫고 들어가 중앙부를 격파해버린다.



이 전투를 본 필리포스2세는 아들의 능력을 확신하게 되면서도 한편으론, 왕좌를 위협할 라이벌로 까지 생각할정도 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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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흘러 그리스를 정복하게 된 필리포스2세는 페르시아 원정을 준비하던 도중 암살당하게 된다. 

(경호원과의 치정관계때문에 암살당했다는 썰,친척이 암살했다는 썰, 사이가 안좋았던 아내 즉 알렉산더의 엄마가 알렉산더를 왕으로 만들기위해 암살했다는썰 등 정확하게 밝혀지진 않았다.)



이렇듯 갑자기 왕이 되버린 알렉산더는 본인의 전투스타일 처럼 과감하고 전격적으로 정적을 제거 해버린다.( 낮에 술친구하고 놀다가 밤에 죽여버릴정도로)


또한 필리포스2세가 죽으니 테베에서 바로 반란이 일어나게 되는데  알렉산더는 본보기로 테베를 싹쓸이하고 멸망시켜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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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알렉산더는 공성무기도 만들고 원정 자금마련을위해 빚까지 지며 페르시아 원정을 준비하게 되는데,  돈이 너무 많이 들어가는 바람에

원정을 출발할때 쯤에는, 200달란트의 빚과 70달란트의 군자금, 그리고 딸랑 한달치의 식량만을 가지고 페르시아 원정을 떠나게 된다.


여담으로 알렉산더의 갑옷은 황금갑옷인데, 이것은 본인이 만든 갑옷이 아니고, 그리스의 신전에서 신에게 봉헌 되었던 의전용 황금갑옷을 본인의 허름한 갑옷과 바꿔 거의 강탈하다시피 가져와 입고 다녔을 정도로 가난했다고 한다.






이 상황에서, 알렉산더의 신하 하나가 "도대체 원정에 무엇을 가지고 갑니까?" 라고 묻자, 그는  "나는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가지고 간다." 라

고 대답했고, 신하는 "그렇다면 함께 나누어 가집시다." 라며 신하들끼리 돈을 모아 빚을 약간 갚아주었다는 일화가 있을정도였다.





그렇게 200달란트의 빚과 70달란트의 군자금,한달치의 식량과 3만2천의 보병, 5천의 기병을 이끌고 알렉산더














100만의 병사,수십,수백만 달란트의 경제력이있는 거대 왕국 페르시아를 정복하기 위한 원정길에 오르게 된다.





- 2편에 이어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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