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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세 대장암 말기 청년

지수 44 6974 50 0


2018년 9월 29일 방송된 내용임


22살의 젊은 청년이

어느날 배가 많이 아파 응급실에 갔는데

이상 없음 소견 듣고 방치했다가

계속되는 증상에 조직검사 해보니 이미 대장암 말기였음







암으로 인해 물도, 음식도 아무것도 먹을 수 없는 상태임

73, 74kg에서 지금은 살이 엄청나게 빠져 40kg 후반밖에 안나감

잠깐 나온 셀카랑 지금 모습 비교해봐도 엄청 말랐음..






암이 진행되면서 복벽이 두꺼워졌고

장이 움직일 수 없어 아무것도 먹으면 안됨


사실상 완치 불가능한 상태이고

항암치료를 하는게 좋겠다는 의사 판단에 항암 시작함






토하는건 일상이 됐고

컨디션이 몇분단위로도 왔다갔다 하기 때문에

가족들은 얘를 두고 잠시 밥을 먹고 오는것도 불안해서 대충 먹고 와서 돌보고.. 그러는 상태임


그래서 이 청년은 컨디션이 조금이라도 나아지면

자꾸 걷고 움직이면서 가족들에게 좀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려고 함






아무것도 먹으면 안되기 때문에

형이 사온 바나나우유랑 초코우유를 맛만 보고 뱉음

맛이라도 느낄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함


소원이 죽기 전에 시원한 물 한컵 벌컥벌컥 마셔보는거란다






항암치료 시작

부작용이 상당해서 항암을 하다가 정신을 잃은 적도 있다고 함



2박 3일의 항암이 끝나고





Best Comment

BEST 1 파이팅  
진짜 암관련 자료나올때마다 하는말인데 언젠간 암세포를 이길 날이 오겟지?
암정복하는 사람은 진짜 바퀴, 내연기관, 페니실린 급으로 인류최고의 업적으로 평생 부귀영화 누렸으면 좋겟다
44 Comments
파이팅 2018.10.19 01:22  
진짜 암관련 자료나올때마다 하는말인데 언젠간 암세포를 이길 날이 오겟지?
암정복하는 사람은 진짜 바퀴, 내연기관, 페니실린 급으로 인류최고의 업적으로 평생 부귀영화 누렸으면 좋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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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칠거다 2018.10.19 01:31  
[@파이팅] 곧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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둙냥렫라망료도 2018.10.19 02:01  
[@한대칠거다] 근데 암 정복하면 더 큰병이 생길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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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 2018.10.19 03:26  
[@둙냥렫라망료도] 지금도 있어 치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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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2018.10.19 12:29  
[@장동민] +루게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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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범 2018.10.21 13:23  
[@둙냥렫라망료도] 머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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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더맨 2018.10.21 22:12  
[@이종범] 지금까지 그랬고 앞으로도 계속 불치병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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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dfaw33294 2018.10.19 04:10  
[@파이팅] 암 정복은 보통 생각되는 것보다 더 커다란 의미를 갖는다. 암을 정복하는 순간 인간은 영생의 비결을 얻게 된다. 위암 간암 등 일반적으로 말하는 암의 범주의 얘기가 아니게 되지. 사람은 모두 암으로 죽는다. 암은 질병이 아니라 노화 그 자체인 것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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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ㅈㅂㅇㅂㅌㅊ 2018.10.19 14:36  
[@asdfaw33294] 뭔 소리를 하는거야 노화랑 암은 완전히 다른건데 어디서 건강기능식품 홍보하는 사람들이나 하는 소리를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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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wjd 2018.10.19 14:48  
[@asdfaw33294] 세포가 변이되서 무제한증식되는게 종양인데 세포가 늙어서 생성이 안되는 노화랑 같을수가 있냐? 암이 노화 그 자체면 저기 22살은 노화해서 죽어가는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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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ebat 2018.10.19 17:14  
[@aiwjd] 텔로미어라는게 줄어들면서 노화가 진행되는데
암은 그 텔로미어가 역할을 안함 그래서 무한증식 되는데
그걸 정복하면 노화의 원인을 제거 할 수 있는 비밀을 알 수 있기 때문에 영생할거라는 얘기를 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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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사냥꾼 2018.10.19 21:41  
[@Firebat] 무한증식이 뽀인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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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 2018.10.19 22:28  
[@Firebat] 맞아 암세포에서 영생의 비밀을 찾으려는 학자들있다고 하던데 ..    어찌 애기만 있고 결과를 들을수가 없다..ㅋㅋㅋㅋ
Anonymous 2018.10.23 10:24  
[@Firebat] 텔로미어가 역할을 안하는게 아니라 텔로미어는 매듭으로 이어진 끈 같은거임.
세포가 분열하면서 이게 점차 줄어드는건데 암세포는 텔로머레이스 효소가 텔로미어의 소멸을 막음. 미국에선 이미 80년대부터 연구해서 이제서야 암소포 내에서 효소를 줄여서 암세포를 자연사 시키는걸 집중적으로 연구하는 단계임.
스탠포드에선 암 발병 위험 없이 전신 복구는 아니고 일부분이지만 텔로미어를 연장하는 효소를 개발했다고 함.
이 텔로머레이스 효소를 체세포에 주입하고 텔로미어의 소멸을 막는게 성공하면
인간의 무한 수명 가능성이 있다고하여 의학쪽에서 가장 큰 기대를 가지고 있는 연구가 암세포 연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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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0o0oo 2018.10.19 02:14  
이분어떻게되셧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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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 2018.10.19 02:52  
[@k0o0oo]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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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예드 2018.10.19 02:58  
큰아버지도 폐암인가?간암이셨는데 먹질못하니까 뼈밖에 없으시고 얼굴도 못알아보고 말도 제대로 못하시더라 ㅠ ㅠ그리고 2주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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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승현 2018.10.19 03:47  
아니 왜 젊은데 안에걸리는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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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의만입은곰돌이푸 2018.10.19 06:21  
이번 노벨상 받으신분 업적이 빨리 상용화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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쩡쑤 2018.10.19 08:27  
나아라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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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한화 2018.10.19 08:31  
말기에 발견할 만큼 증세가 없었다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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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인 2018.10.19 12:28  
[@최강한화] 젊으니까 피똥싸고 어지럽거나 변이 잘 안나와도 컨디션이 안좋네 그러려니 했을듯
그리고 젊은나이에 걸리기 쉬운 병은 아니니까
저분이 강한 유전인자에 의해 발생하는 암종이였으면 발견할 수도 있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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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지터v 2018.10.23 18:49  
[@최강한화] 젊은사람한테 암이 치명적입니다
세포활동이 너무 활발해서 순식간에 1기에서 말기까지 진행되버림

차라리 30~40대 이후는 건강검진을 받아 발전 전에 찾을수도 있지만
10~20대 건강검진 받는사람은 거의 없으니 통증이 유발된 뒤에 병원을 가게되죠

그때 한번에 못 찾고 방치되면 순식간에 발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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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월킹 2018.10.19 08:57  
암세포는 간단히말해 수명에 제한없이 무한대로 성장하는 세포입니다.
주변의 세포기능을 방해하고 영양분을 소모하지요.
다양한 종류의 암세포를 정복한다는 뜻은  결국 세포의 기능과 수명을
조절할수 있다는 뜻과 맞닿아 있어서
결국은 인간의 영생과도 관련이 있어요.
그런 날이 가깝지는 않다는 것이
현재로서의 옳은 판단이 아닐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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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VAL 2018.10.19 09:24  
가슴 아프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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릭앤모티 2018.10.19 09:30  
저리 무섭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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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ooney99 2018.10.19 09:32  
살아서 기적이라 단어의 주인공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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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열맨 2018.10.19 09:43  
완치되길 진심으로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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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절 2018.10.19 09:59  
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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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블블문 2018.10.19 10:02  
먹먹하네...아침부터 ㅠㅠ 가족들도 너무 안됐고 ... 기적처럼 나았으면 좋겠다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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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으니 2018.10.19 10:31  
진짜 기적이라는 단어가 저분한테 해당하는 단어가 되었으면 좋겠다 치료 잘 받고 꼭 완쾌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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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짱 2018.10.19 11:08  
힘내라라는 말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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갸아악구와아악 2018.10.19 11:24  
내 친구도 젊은 나이에 암으로 죽었는데 진짜 가슴아프다...
얼마나 고통스럽고 절망스러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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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맘바 2018.10.19 12:11  
희망을 잃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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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집장로 2018.10.19 12:13  
뒤질새끼들이나 걸려야지 멀쩡한 젊은 남자를... 진짜 아오 보다가 화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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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폐하 2018.10.19 12:14  
병원에 소송 가능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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찹쌀너구리 2018.10.19 12:25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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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당 2018.10.19 13:05  
그래도 체력좋을때라서 다행이라면 다행인것같음... 꼭 이겨내고 예전모습 되찾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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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쟈스 2018.10.19 16:30  
두렵다... 힘내시오..
당사자도 힘들지만 저렇게 투병하는 가족있으면 가정자체가 무너저내림...
건강보험과 여가부는 저런거 케어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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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앤 2018.10.19 19:32  
암이였으면 복통이 주기적으로왔을텐데 응급실을 찾아가지말고 진짜 제대로된 검사해봐야됨
개집하는사람도 거의 젊은사람이 많을텐데 아프면 제대로된 진료받아보는게 좋음
나도 병원에서 일하지만 응급실가도 하는건 피검사 X-ray  심전도 기타등등 자세한 검사는 잘 못함.
진짜 제대로 진료받어 어디가 주기적으로 아프거나 조금이라도 이상하다고 느끼면 젊다고 그냥 넘어가다간 훅감. 그리고 감기 복통 뭐 어줍짢게?아픈걸로 응급실가지마 ㅜㅜ 어차피 피검사 수액 진통제 끝임. 주말 응급실 돈이 배로 들어가니까 주말에 아파도 조금 참고 평일날 가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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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 2018.10.19 22:20  
[@카일앤] 암으로 통증이 오면 늦은거 아니야? 2기 3기 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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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집 2018.10.19 20:01  
진짜 건강한게 최고의 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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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개미띠 2018.10.19 20:20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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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양 2018.10.21 20:36  
젊은 나이에 대장암이면 가족력인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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