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미스터리 > 미스터리
미스터리

태양이 지금보다 더 뜨거워진다면? -1-

성소 14 1834 14 0

01.jpg

인류멸망 시나리오 태양이 더 뜨거워진다면 1부 

 

02.jpg

에너지를 내는 태양
 

03.jpg

04.jpg

태양은 자신의 동려원인 수소를 융합시키며 에너지를 내는데 50억년 후쯤 수소를 다 써버리게 됨

이것은 태양이 노화하는 매우 자연스러운 과정

 

05.jpg

태양의 노화가 지구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태양을 갑자기 5천년 강제로 늙게 해보자

 

06.jpg

하룻밤 사이 5천년 늙은 태양 

 

07.jpg

08.jpg

기온이 예전보다 20도나 상승함

 

09.jpg

10.jpg

상록수와 단풍나무가 자랐던 곳엔 고온에서 잘 자라는 대나무와 긴 잔디가 번성함 

 

11.jpg

강렬한 열기 속에 물은 빠르게 증발하고 

 

12.jpg

어마어마한 수증기가 구름 속으로 빨려가 전 세계에 열대성 폭풍이 일어남

 

13.jpg

14.jpg

비가 많이 온다고 좋은 게 아님

그 이유는 바로 산

 

15.jpg

폭풍은 산의 바위들을 침식시키고 광물이 대기 중 이산화탄소와 섞여 식물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침 

 

16.jpg

식물은 이산화탄소가 있어야 호흡하는데 광물이 섞이면 이산화탄소가 아니게 되버림 

 

17.jpg

18.jpg

단풍나무와 상록수들은 급격히 죽어감

대나무와 같은 식물들은 이산화탄소 흡수가 더 효율적이라 아직 살아있음

 

19.jpg

닝겐에게 미치는 영향 

 

20.jpg

일반적으로 폭풍우가 오면 닝겐은 열을 식힐 수 있지만 

 

21.jpg

50도 이상의 습한 기후에선 얘기가 달라짐

 

22.jpg

23.jpg

땀을 배출하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이런 극단적인 조건에서 인체의 수분손실량은 무려 시간당 4리터

 

24.jpg

특히 대도시는 콘크리트 때문에 열기를 더 끌어모아서 사람이 살 수 없게 됨

 

25.jpg

26.jpg

이 때문에 닝겐들은 대도시를 떠나 시골 지방으로 이주함 

 

27.jpg

이 지역은 원래 연간 300만톤의 사과를 수확하던 지역인데 메말라버림

 

28.jpg

과일이 자라기에는 너무 더운 날씨

이제 계절의 개념이 사라짐

 

29.jpg

30.jpg

태양은 거침없이 적색거성으로 변해가고 있음 

 

31.jpg

노화속도를 높여보자

일생의 3분의 2지점을 살아온 태양

 

32.jpg

이제 태양 속 수소는 거의 고갈됨

수소의 양이 줄수록 태양 내부가 수소를 누르는 압력이 더 강해지므로 오히려 수소 융합이 더 활발해짐

결론적으로 수소가 없어질수록 태양은 더 뜨거워지는 셈

 

33.jpg

34.jpg

이제 대기는 100도

물의 끓는점보다 높음

 

35.jpg

닝겐은 더는 지상에서 생존할 수 없음 

 

36.jpg

눈을 보호하는 눈물이 빠르게 증발돼 시력을 잃게 됨 

 

37.jpg

폐는 허파꽈리로 채워져있는데 100도에 달하는 공기를 계속 마시면 

 

38.jpg

요렇게 됨 

 

39.jpg

인간을 위협하는 것은 열기뿐만이 아님

자기홀은 지구를 감싸고 있는 눈에 보이지 않는 영역인데 태양열이 이 자기홀을 비켜가서 지구가 보호됨

 

40.jpg

태양열이 점점 더 심해지면 자기홀은 많은 공격을 막아낸 방패처럼 너덜너덜해짐

결국 더 많은 태양복사가 자기권을 뚫고 지표에 도달함

 

41.jpg

42.jpg

이러한 환경에서 태양에 노출된 피부조직은 빠르게 파괴됨 

 

43.jpg

이 혹독한 세계에서 닝겐이 살 수 있는 곳은 지하밖에 없음

하지만 너무 깊이 갈 수는 없음

300m를 내려갈 때마다 지구의 핵 때문에 오히려 온도가 8도 상승하기 때문

 

44.jpg

지상으로 나가기 위해 우주복을 입는 닝겐여자 

 

45.jpg

엄청난 열을 반사할 수 있도록 흰색으로 제작되었으며 산소탱크가 장착돼 40kg이 넘는 우주복

 

46.jpg

47.jpg

과연 지하 인류의 눈앞에 어떤 지상의 모습이 펼쳐질 것인가? 



01.jpg

인류멸망 시나리오 태양이 더 뜨거워진다면 2부 

 

02.jpg

지하 인류의 눈 앞에 펼쳐진 것은 

'

03.jpg

04.jpg

바로 150도 기온의 생명체 하나 없는 지상 

 

05.jpg

맨해튼은 원래 섬이었는데 물이 말라 더는 섬이 아니게 돼버림 

 

06.jpg

하수구의 물까지 증발하고 있음 

 

07.jpg

건물 문은 금속 부위가 녹아 용접된 것처럼 되어 문이 열리지 않음 

 

08.jpg

09.jpg

어떤 건물에서 생수통에 담긴 물을 발견한 지하 인류

생수통의 경우 온도가 오르면 내부 압력도 상승하는데 압력이 상승하면 물의 끓는점이 상승해서

150도여도 끓지 않고 잘 보존된 것

 

10.jpg

하지만 알루미늄 캔은 다름 

 

11.jpg

엄청난 온도 때문에 캔 내부에 가스가 축적되고 

 

12.jpg

13.jpg

생수통과 다른 운명을 맞는 알루미늄 캔 

 

14.jpg

15.jpg

바다의 물은 엄청나게 말라 해안선이 점점 없어짐 

 

16.jpg

바다의 표면 온도는 원래 17도 정도인데 지금은 엄청나게 높음 

 

17.jpg

생명력 강한 바퀴벌레마저 지상에 나오는 순간 꼬치구이가 돼버림 

 

14 Comments
동혁이 2018.10.05 00:42  
와 나 이런 다큐 너무좋아 ㅎㅎ

럭키포인트 3,547 개이득

원승현 2018.10.05 02:45  
뜨겨웡

럭키포인트 2,478 개이득

광광 2018.10.05 03:07  
뜨거워

럭키포인트 3,259 개이득

achieve 2018.10.05 04:29  
꼬치구이

럭키포인트 2,679 개이득

김정은 2018.10.05 07:24  
이 시리즈 재미있음

럭키포인트 3,208 개이득

쥬시쿨 2018.10.05 08:20  

럭키포인트 1,774 개이득

REVIVAL 2018.10.05 09:45  
뜨거엉...

럭키포인트 2,328 개이득

맹구 2018.10.05 09:58  
고작 5천년 늙는다고 저렇게 돼??

럭키포인트 1,270 개이득

고소렐라 2018.10.05 10:11  
5천만년 아닐까? 오타같아

럭키포인트 2,974 개이득

퀵소희 2018.10.05 10:49  
5천만년이겟지 후우..

럭키포인트 301 개이득

블랙맘바 2018.10.05 11:20  
이거 봐바야 겠다

럭키포인트 818 개이득

지성 2018.10.05 21:06  
신기하다

럭키포인트 1,818 개이득

LITTLERYAN 2018.10.05 23:41  
오 재미있어

럭키포인트 1,910 개이득

장동민 2018.10.06 15:33  
바퀴벌레가 멸종할라면 인간도 멸종되야하는구나

럭키포인트 2,742 개이득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