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로 보는 북유럽 신화 - 2 아홉 세계와 이그드라실편

1. 중간층

그렇게 밤과 낮, 해와달이 성립되고

인간들과 신들이 번성하며 새로운 신들이 생겨났을때

거인, 사람, 자연, 짐승들이 늘어나자

우주를 3개의 평면으로 나눴어

피자 3판이 거리를 두며 허공에 떠있는 모습?

가장 중간의 세계는 바로

미드가르드(중간계)

라고 부르고 인간들을 살게했어

미드가르드의 바깥에는

이미르의 피의홍수에서 살아남은

베르겔미르의 후손인 서리 거인들을 거주하게해서

요툰헤임

이라고 불렀지.

근데 거인들의 성격이 워낙 줫같은지라

오딘은 이미르의 눈썹으로 방벽을 쌓아줬지

물론 미드가르드에는 인간 말고

북쪽의 동굴에 드워프들의 세계인

니다벨리르(어두운 집)

그리고 더 아래로 내려가면 요정의 세계인

스바르트엘프헤임

이있었어.

2. 꼭대기층

신들은 맨꼭대기에 자리를 잡아

아스가르드

에 살게되었어

토르에서도 본적있겠지만

미드가르드와 아스가르드 사이에는 무지개 다리인

비프뢰스트

가 연결하고있었지.

우리가 알고있는 오딘이나 토르는

에시르 신들이었고

이들 외에도 기원을 알수없는 신이었던 바니르 신들도 있었는데

에시르 신들처럼

꼭대기 수평선의 일부를 차지하고 살았어

그리고

바네하임

이라고 불렀지

그리고 그외에도 꼬마 요정들의 세계인

알프(Alf)의 세계인

알프헤임

도 꼭대기 층의 일부를 차지했어

3. 가장 아래층

가장 아래층은 바로 어둠과 죽음의 세계였어

미드가르드에서 9일은 가야 나온다는

죽은자들의 세계이자

1편에 나온 안개의 세계인

니플헤임

그리고

헬이라는 괴물 여인이

지배하는

헬

또한있었지.

이렇게 우주는

아스가르드

바나헤임

알프헤임

미드가르드

요툰헤임

니다벨리르

스바르트엘프헤임

헬

니플헤임

이렇게 아홉 세계로 나뉘었고

앞으로 나올 모든 이야기는 이 아홉 세계에서 일어난 일들이야

4. 이그드라실

아홉세상은 이드그라실이라는 나무로 연결되어있는데

이 나무는

이미르, 무스펠헤임과 니플헤임의 냉기와 온기 사이에서 태어난것도 아sls

원래 있었고 세계가 멸망해도 계속 존재하는 나무지

이드그라실의 세 뿌리 아래는 샘이 하나씩있었는데

아스가르드에있는 샘에는 운명의 여신인 우르드의 샘이있었어

아스가르드의 신들은 이곳에 모여 회의를 한다고해

우르드의 자매이자 운명의 여신인

베르단디와 스쿨드모두 샘옆에 살며

이그드라실의 뿌리를 보살펴 우주를 주관하는 임무가있어

두번째 뿌리는 중간계의 거인들의 땅인 요툰헤임에 있고

가장 지혜로운 거인인 미미르의 샘이있어

미미르가 지혜롭게된 이유도 바로 이 샘물 덕이지

미미르는 라그나로크가 다가오면 모든신들을 집결시킬 저 뿔로 매일 샘물을 먹었다고해

그리고 마지막 뿌리는

안개와 죽음의 세계인

니플헤임에있었고

태초의 샘인 흐베르겔미르가 바로 여기있었어.

기리고 가장 나무의 아래인 뿌리에는

니드호그

라는 용과 뱀들이 살며 이그드라실의 뿌리를 갉아 먹어

그렇지만 영원한 생명력의 기운이 멈추지 않아 계속 새로운 뿌리가 자라나

반대로 꼭대기에는지혜로운 독수리와 날씨를 다스리는 매가있어

그리고 그사이에는 라타토스크라는 다람쥐가 독수리와 니드호그 사이를 계속 이간질시키는 역할을하지

이그드라실은 그저 단순한 세계수가 아닌

웅장하고 복잡하게 죽음과 삶, 다툼과 화해가 공존하는 나무야

북유럽 사람들이 봤을때는 그렇수밖에 없었겠지

동물과 사람이 열매를 따먹고 추운 겨울이와서 시들었다가

봄이 되면 다시 푸르러지는 나무를 보며

삶과 죽음의 순환을 보며 이런 신화가 나온게 아닌가 생각해

이그드라실은

파괴되며 살아나는 죽음과 생명 사이를 영원히 순환하는

자연이자 세계 그 자체인거지.

신들의 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