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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통령과 만난 최초의 한국인

쿠궁 8 3865 1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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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3년 미국을 방문한 최초의 한국 사절단인 조선의 보빙사는

미국 대통령 체스터 아서에게 고개를 조아리며 절을 하고 국서를 전달하였다

악수 정도를 하려던 아서와 미국인들은 놀라움과 신선한 문화 충격을 느꼈다

아서는 보빙사 일행들의 손을 잡고 일으켜 세웠고 이번에는 보빙사들이 충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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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빙사들이 머물렀던 호텔에는 에디슨이 4년 전에 발명한 백열 전구가 밝히는 빛이 어둠을 녹이고 있었다

보빙사들은 처음에는 귀신의 짓인 줄 알고 놀라다가 그것이 전기의 힘에 의한 전등이라는 것을 알고 감탄했다

그들이 시찰한 뉴욕 거리는 어디에다 높은 건물이 솟아 있고 열차가 굉음을 내며 돌아다녔다

그동안 알던 모든 세계가 무너지는 충격에 보빙사들은 넋을 놓을 뿐이었다...

8 Comments
큐라소 2017.11.06 20:12  
진짜 신세계 그 자체였겠다
예부기 2017.11.06 20:15  
유길준
일진 2017.11.06 22:57  
중국이 최고라고 생각했을텐데
하엠봉 2017.11.07 00:02  
일단 바닥이 흙바닥이 아니니..
길리언 2017.11.07 00:58  
와 표현봐라 어둠을 녹인다니
개집앙 2017.11.07 05:42  
ㄸㄷ
님아자비좀 2017.11.07 09:20  
문화충격 ㅠㅠ

럭키포인트 1 개이득

우리모두를죽여도 2017.11.10 16:03  
그놈의 유교사상때문에 사농공상으로 등급나눠서 쓸데없이 책공부만하니 나라가 망하지
우리나라 삼일운동할때 뉴욕 지하철 개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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