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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진짜 무서운건 귀신보단....

운빨 11 1626 2 2
내 지인이 실제로 겪었던 이야기야.

군대에있을때가 유행인거같아
군대지인썰풀어줄게.

불침번서고 자려구 누웠어.
근데 자다가 깬듯해서 일어나보니 뒤로 내가 자고있는게 보이더라
글티, 유체이탈을 느끼고 있는거디.
근데 그 유체이탈이 기분이 졸라째지는거야
그래서 신나서 존나게뛰다가 밖으로 나갔는데
저 멀리 이상한 물체? 비슷한 느낌? 있길래 다가갔어.

음... 가까이 가보니 사람인거같드라고...
근데 얼굴이 ㄹㅇ 개씹창이 나있는거야 패전병의 느낌이였지
죤나 살벌..
날 보더니 응? 이런표정으로 천천히 걸어다가오더니 이내 웃으면서 존나 뛰더라고...


아차 싶었어










나 유체이탈이였잖아








존나 죽기살기로 뛰어 내 몸으로 간발의 차로 들어가서
바로깼어 다행히.. 일어나서 눈떴을때 옆에 커튼이 찰랑 거리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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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1 B급인생  
그게 귀신이고

이 이야기 옛날부터 군대에서 괴담으로 유명한건데

자기 얘기처럼 썼네
11 Comments
bpear 2018.07.26 14:53  
안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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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빨 2018.07.26 15:02  
[@bpear] 울고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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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와 2018.07.26 15:01  
난 귀신보다는 겨울에 대대평가 훈련때 경험한일이 있는데
몸에 열이 많아서 일단 움직이면 몸에 열이 오르는 체질이라 겨울에도 초소근무설때 말고는 내복을 안입음
그리고 훈련때 대부분 돌격이나 폭파조를 많이 하기때문에 그때도 내복을 안입고 갔는데
하필 그때만 매복조로 편성됨 00시~04시까지 매복임...그래도 한 3시까지는 통제관이랑 감독관이 다니면서
상황에 대한 이것 저것 등등 물어봐서 버틸만 했는데 3시정도부터는 아무도 안옮
게다가 15m인가 20m인가 단위로 1인 매복이라 혼자 계속 있으니
추위에 떨면서 체력이 떨어져 가는데 어느순간 몸이 따뜻해지면서 내가 집에 있는것 같은 환상이 보이면서
부모님 가족 친구들 다 보이더라...그렇게 행복하고 따뜻한 느낌 가지고 있는데 후임이 상황종료 집합이라고 잡아 흔들더라...
그때 아 얼어 죽는게 어떤거구나 하고 대략 알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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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름 2018.07.26 15:24  
그게 귀신이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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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급인생 2018.07.26 15:26  
그게 귀신이고

이 이야기 옛날부터 군대에서 괴담으로 유명한건데

자기 얘기처럼 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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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빨 2018.07.28 02:42  
[@B급인생] 몰랐네요.
지인한테 들은얘기였는데... ㄷㄷ
해티 2018.07.26 15:32  
이거 유명한 괴담이잖아 ㅋㅋ 원래는 귀신이 자기 몸있는 곳으로 뛰면서 끝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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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썸 2018.07.26 17:55  
이거 존나 훈련소부터 존나 듣는 이야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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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급인생 2018.07.28 10:18  
[@키썸] 육훈소에선 멸공문 괴담임
고무고무피넛 2018.07.27 04:18  
내 얘긴데 사칭ㄴ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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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코로 2018.07.28 12:06  
ㅎ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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